서울 5월 가볼만한 곳 - 서울광장, 시민청,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반포대교분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야외 나들이객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중지됐던 각종 문화행사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시설들이 속속 개장되고 있습니다.
책 읽는 광장으로 돌아온 서울광장, 국민 품으로 돌아오는 청와대, 완전개방을 하게 되는 서울시청 시민청, 2년 만에 야간개방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2년 만에 재개되는 한강분수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입니다.
서울,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이 5곳을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 기사를 인용해 소개해 드립니다.
1. 서울광장
- 시민 품으로, 10월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책 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합니다.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조상하게 됩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10월 말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1:00~16:00까지 운영됩니다.
서울광장 잔디에서 빈백, 매트, 파라솔 등을 활용해 서울광장 서가에 비치된 책과 서울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푸르른 5월을 책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한국 최초 아동문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전시가 5월 내내 개최되고, 마임과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와 노래, 기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상시 펼쳐진다고 합니다.
2. 청와대
- 5월 10일 정보부터 사전예약자 개방
청와대 개방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가운데 최종 5월 10일 정오부터 개방을 하기로 했습니다.
5월 10일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로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에 청와대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데요.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관람은 개방 초기라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사전 신청자를 받아 운영합니다.
1차 개방기간은 5월 10일 ~ 21일까지로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신청인원은 개인관람은 4명 이하, 단체관람은 30~50명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은 4명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고, 하루 최대 39,000명으로 제한됩니다.
아울러 청와대로 인해 단절된 북악산 등산로는 5월 10일 아침부터 완전히 개방됩니다.
청와대 동편이나 서편 어느 곳에서나 출발할 수 있고, 북악산 등산은 사전신청이나 인원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3. 서울시청 시민청
- 5월 가정의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정상운영
시울시청 지하 1, 2층에 있는 시민청은 코로나로 인해 휴관과 부분개방을 반복해 왔다가 이번 거리두기 해제에 다라 사전예약제 없이 완전 개방을 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특별공연인 '동물의 사육제'를 비롯해 대형젠가, 블록퍼즐 등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인 '어린이날 놀이마당'도 선보입니다.
시민청의 상설공연장인 활력콘서트도 5월 10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12:00부터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지는데요.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4. 남산골 한옥마을
- 전통가옥 2년 만에 야간 개방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4월 16일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오후 6시까지만 단축운영한지 2년 만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구한 말 신분과 직책이 달랐던 5인이 소유한 가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꽃 가득한 남산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밤 풍경을 즐기며 각기 다른 구조를 가진 전통가옥을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특히 5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19:00~20:30에는 초롱불 켜놓은 전통가옥에서 전통, 퓨전국악, 포크팝, 재즈 등의 공연이 어우러진 소규모 한옥콘서트(관람료 10,000원)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5.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 한강분수도 2년 만에 정상 가동
한강공원의 대표명소인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도 지난 4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역시 코로나로 가동을 멈춘 지 2년 만에 재가동을 한 것입니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가동시간표
4~6월 / 9~10월 12:00, 09:30, 20:00, 20:30, 21:00 (5회)
7~8월 12:00, 09:30, 20:00, 20:30, 21:00, 21:30 (6회)
가동시간 20분
아울러 한강사업본부는 5월 1일부터 한강의 대표분수 9곳을 모두 가공한다고 합니다.
음악과 어우러져 신나는 휴식을 선사하는 뚝섬한강공원의 ‘음악분수’, 물줄기와 LED조명,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수쇼를 연출하는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분수’ 등 다채로운 테마의 분수를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화목한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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