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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남산 가볼만한 곳 - 남산서울타워, 케이블카, 남산둘레길, 남산공원 등 12곳

by 해피이즈나우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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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가볼만한 곳 - 남산서울타워, 케이블카, 남산둘레길, 남산공원 등 12곳

 

 

서울 남산은 서울시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265.2m에 이르며,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한양도성의 정전이었던 경복궁 등 서울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입니다.

조선 태조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고 남산은 풍수지리설상으로 안산 겸 주작에 해당하는 중요한 산으로 간주하고 한양도성이 지나가는 길목으로도 활용했죠.

 

이런 대한민국의 수도 정 중앙부에 자리한 남산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기도 하는데요.

남산 곳곳에 설치된 남산공원과 남산 둘레길, 서울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남산 케이블카와 남산서울타워, 안중근기념관과 한양도성전시관과 남산과학관 등 볼거리도 무척이나 많은 곳입니다.

 

이에 남산 나들이를 하는 분들을 위해 남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2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서울 남산은 애국가에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로 원래 소나무들이 울창했으나 일본인들이 우리의 정신을 빼앗기 위해 소나무를 베어내고 아카시아 등의 잡목을 심어 경관을 많이 해쳤다고 합니다.

 

옛 이름은 목멱산, 종남산, 인경산, 마뫼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목멱산이라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통신제도의 하나인 봉수제의 종점인 남산 봉수대가 있어 국방상으로도 중요한 구실을 했습니다.

 

 

남산 정상에는 서울타워라 불리는 방송탑과 팔각정이 있고, 이곳은 케이블카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서쪽 사면에는 국립과학교육원,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동상, 백범광장과 김구의 동상,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남산 야외식물원, 이황, 황희, 정약용의 동상 등이 있고, 소월시비도 있습니다.

북쪽 사면에는 숭의여자대학, 리라초등학교, 예장공원과 이회영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쪽 사면에는 동국대학교, 국립극장, 한국자유총연맹 등과 장충단공원이 있습니다.

 

1. 남산서울타워

 

남산 서울타워는 해발 479.7m, 철탑의 높이는 101m, 탑신은 135.7m에 이르며, 서울 경관을 볼 수 있어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1969년 방송 송신탑으로 만들어졌다가 1980년부터 전망대가 꾸며져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고 하고요.

1999년 YTN이 체신공제조합으로부터 인수하였고, 2005년에 CJ푸드빌에 개보수 계약을 맺어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정식명칭은 YTN서울타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산 서울타워 가는 방법은 명동이나 회현에서 남산 순환버스를 타고 가거나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 혹은 남산공원에서 도보로 등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원기둥 형태로 만들어진 전체 5층의 타워룸은 2층과 3층의 전망대와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타워 2층의 ‘하늘 화장실’과 48분을 주기로 360° 회전하며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워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은 서울타워의 자랑입니다.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는 서울도심을 360도 파노라마뷰로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정말 뷰가 좋은 곳이죠.

 

 

N서울타워 관람안내

 

이용시간 평일 12:00~22:00, 주말 및 공휴일 11:00~22:00(30분 전 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관람료(입장료) 대인(13세 이상) 16,000원, 소인(3~12세, 65세 이상) 12,000원

(다이닝 패키지와 콤보패키지 있음)

주차장 남산공원 주차장 10분당 300원

 

서울 전망이 좋은 곳, 서울남산타워(서울N타워) 전망대

서울 남산공원과 서울남산타워 나들이

 

2. 남산둘레길 및 남산등산코스

 

남산둘레길 N서울타워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이며, 원래는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바뀌었습니다.

남산 둘레길은 2015년에 조성했는데, 기존 남측순환로와 남측의 숲길을 이은 7.5km 산책로로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산등산코스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명동역에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명동역 1번 출구에서 소파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남산도서관이 있고,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과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지나 나무데크로 조성한 계단을 따라 N서울타워로 갈 수 있습니다.

남산공원 입구에서 N서울타워까지는 1.8km로 꾸준한 오르막길을 30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남산둘레길 5코스 북측순환로,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 야생화원길, 산림숲길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남산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북측순환로 : 남산케이블카에서 국립극장까지

2) 역사문화길 : 한양도성부터 안중근의사 기념관까지

3) 자연생태길 : 숲속 작은 동식물과 친구가 되는 길
4) 야생화원길 : 자연학습장 명소

5) 산림숲길 : 더 가까이 나만의 자연을 만나는 길

 

남산등산코스, 남산둘레길 5가지 코스

남산둘레길 코스 - 북측순환로 단풍 나들이

 

3. 남산케이블카

 

서울 남산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1962년 5월 12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했으니 금년 회갑을 맞이하는 나이입니다.

 

케이블카가 운행하는 거리는 회현동 승강장에서 남산 꼭대기에 있는 예장동 승강장까지 약 600m이며, 케이블카는 평균 초속 3.2m로 운행하므로 편도 운행 소요시간은 약 3분 정도입니다.

 

 

지상과의 고저차는 약 138m로 감칠맛 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는 산정으로 올라가는 것과 본관 승강장을 향해 내려오는 것 두 대가 동시에 운행되며, 케이블카의 수용 정원은 48명으로 정원이 꽉 찼을 경우 왕복 92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이용안내

 

이용시간 10:00~23:00(왕복은 30분 전, 편도는 15분전 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장 남산동 공영주차장 10분당 500원, 1시간 6,000원,

라루체웨딩홀 주차장 기본 30분 2,0000원 후 15분당 1,000원(도보 7분, 평일만 가능)

이용요금 왕복 대인 13,000원, 소인 9,500원

편도 대인 10,000원, 소인 7,000원

 

남산 케이블카 요금과 주차장 안내

 

4.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 의사는 대한제국 말 풍전등화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조국의 나아갈 길을 밝힌 우리 민족의 영웅입니다.
그릴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으로 남산공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제1 전시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천주교 입문, 해외망명, 교육운동, 국채보상운동 등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2 전시실은 안중근의 해외활동과 의병투쟁, 동의단지회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3 전시실은 하얼빈에서의 거사와 법정투쟁, 옥중 남긴 글 그리고 순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10:00~18:00, 11~2월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입장료 무료

주차장 남산공원 유료주차장 10분당 300원

 

안중근의 생애를 기억하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5.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한양도성(사적 10호)은 조선왕조의 수도인 한성부의 경계이자 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인데요.

1396년 경복궁이 만들어지면서 건설돼 조선왕조 내내 지속적인 수리 및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현재까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죠.


남산공원에 가면 한양도성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성벽 유적을 전시하는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있습니다.

지난 2013~2014년에 발굴하면서 남산구간의 한양도성이 멸실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성벽이 발견된 것입니다.

 

한양도성은 크게 인왕산구간, 남산구간, 백악산구간, 낙산구간 등 4개로 구분됩니다.

이중 남산공원에서 발견된 한양도성은 180여 m입니다.

 

아울러 동대문, 동대문성곽공원에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에서 한양도성에 관계된 자세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한양도성유적전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9:00, 11~2월 09:00~18:00

휴무일(휴관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유료 주차장 이용

 

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 보는 한양도성 이야기(남산공원)

동대문성곽공원과 한양도성박물관 방문기

 

6. 서울 남산과학관

 

서울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관이 몇 군데 있는데요.

남산으로 올라가는 남산공원에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과학관이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입니다.

 

남산과학관은 남산서울타워에 주로 올라가는 길목인 남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도 서울시 교육청 남산분관 건물이 보인답니다.

 

서울시교육청 남산과학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7: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공서 공휴일(어린이날은 개방)

관람료(입장료) 무료

주차장 남산공원 유료주차장 이용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의 탐구학습관(지하 1~지하 4층)은 기초과학과 생활과학 등 136종의 과학전시물을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과학체험 학습장입니다.

 

제1 전시실과 제2 전시실은 지하 3~4층에 있고, 1전시실은 물리와 생활과학, 2전시실은 화학과 생물, 지구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제3 전시실은 지하 1층에 있고 에너지와 생활과학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별실로 지하 1층에 천체투영실, 자하 3층에 수생생물실과 곤충표본실이 있으며, 지하 4층에 입체영상체험실과 미래탐험실이 있습니다.

아울러 수학체험관(지상 4층)도 있는데, 사이클로이드, 이항분포 등 50여종의 수학관련 체험물도 있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곳입니다.

 

아이 과학체험하기 좋은 곳, 서울 남산과학관(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 남산분관)

 

7. 백범광장공원

 

남산공원, 서울시교육청 남산과학관 아래에는 아담하게 끊어진 한양도성이 있는 남산 백범광장이 있습니다.

백범광장 공원은 남산에 있는 광장이자 공원으로 1969년 백범 김구 선생 서거 20주년을 맞이하여 김구 선생 동상건립위원회의 주관으로 동상 제막식을 열면서 이때부터 백범광장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선생 동상

1969년 서거 20주년을 맞이하여 조각가 김경승, 민복진이 조각하여 백범 김구의 출생일인 8월 23일에 동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백범 동상 옆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 선생 동상도 있습니다.

각총리대신을 지낸 김홍집의 사위였고,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의 11대손이라고 합니다.

 

백범광장 공원 아래에는 한양도성 조망지점이 있습니다.

 

남산공원 나들이, 남산 백범광장 공원과 남산 한양도성 풍경

 

8. 남산골한옥마을

 

남산은 조선시대에 경치가 아름다워 곳곳에 정자를 짓고, 시와 그림을 그리며 풍류생활을 했고, 수려한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원래 수도방위사령부였던 이곳을 매입하여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실시한 끝에 1998년 4월 18일에 남산골한옥마을을 개관했습니다.
남산 전통정원 지형이 훼손되었던 곳을 복원하고 서울시 곳곳에 있던 다른 계층이 살던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한 것이죠.

 

남산골 입구에는 입구에 천우각이 있고, 그 옆으로 남산한옥마을, 위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순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산한옥마을 관람안내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4~10월 09:00~21:00, 11~3월 09:00~20: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전통정원은 24시간 개방)

 

남산골한옥마을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입구에 서울시공영주차장 있습니다.

1시간에 3,000원으로 주차면수가 17면으로 복잡합니다.

도보 2분 거리의 동국대영상센터 주차장은 1시간 6,000원

도보 4분 거리의 대한극장 주차장은 30분 3,000원

 

남산골 한옥마을 풍경스케치

남산골한옥마을(남산한옥마을) 나들이(남산 한국의 맛 축제)

 

9. 남산예장공원 & 이회영기념관

 

군부독재 시절 각종 정치조작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인사들에 대한 고문이 이워졌던 옛 중앙정보부 터가 시민들의 공원인 남산 예장공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침략의 교두보였던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있었고, 군부독재 시절엔 중앙정보부가 자리했던 곳이죠.

수많은 운동권 학생들의 고문이 이루어진 곳이며, 개장하기 직전까지는 서울시청 남산별관으로 운영한 곳입니다.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도 개관했습니다.

 

우당 이회영과 6형제는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전 재산을 처분해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로 이주,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평생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등 독립운동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신흥무관학교’는 1920년 일제의 탄압으로 문을 닫기까지 3,500여 명의 독립투사를 길러냈으며, 이들이 주축이 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은 의열단, 광복군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남산예장공원과 이회영기념관 개장, 옛 중앙정보부 터 이제 시민품으로~

 

10. 남산야외식물원

 

남산 여외식물원은 1994년 철거한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터에 만들어진 식물원을 1997년 2월 18일에 개원한 공원입니다.

면적은 59.241㎡이며, 보유 식물은 13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고 서울지방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 총 269종 117,132주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중 나무 종류는 소나무 등 129종 60,912주이고, 풀 종류는 할미꽃 등 140종 56,220 본입니다.

 

남산 야외식물원은 남산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고, 이곳에서 남산 등산코스로도 이어져 있어 남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산 야외식물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남산 야외식물원 주차장 10분 300원

 

11. 장충단공원

 

장충단공원은 남산 동북쪽 아래에 자리한 공원으로 조선시대 영조 임금 당시 도성의 남쪽을 수비했던 어영청 분원인 남소영이 있던 자리입니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을미사변이 발생했는데, 궁내부 대신 이경직과 연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장졸들의 일본인과 싸우다가 순직했습니다.

이에 1900년 고종은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지은 것이 지금의 장충단 공원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장충단공원 규모는 작아서 한 바퀴 돌아보는데 20분이면 충분합니다.

장충단비와 청계천 철거 시 놓였던 수표교, 이준 열사 동상, 다담에뜰 등이 있습니다.

 

청계천을 가로질러 쌓은 돌다리로 물의 수위를 측량하던 수표를 세워서 수표교라 부르는데요.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면서 철거하여 처음으로 옮겨졌다가 1965년에 장충단공원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장충단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24시간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장충공영주차장 10분 300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입구에 주차할 공간 있음)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 남산아래 장충단공원

 

12. 남산왕돈까스

 

남산에 가면 먹거리로 남산 왕돈까스를 빼먹을 수는 없겠죠?

 

1992년에 처음 문을 연 남산돈까스(소파로 101)라는 식당이 그 효시인데요.

큼지막한 크기에 고추가 들어간 소스를 주는 색다른 서비스로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해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당시 남산돈까스는 소파로 23으로 이전하고, 원래의 위치에는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원조남산왕돈까스라는 가게는 1977년부터 운영해왔다고 하는데, 실은 순두부를 판매하다가 1990년대에 돈까스로 전향한 경우라고 합니다.

 

남산 왕돈까스 원조라고 서로 주장을 하고 있는데, 남산돈까스의 원조는 1992년 처음 문을 연 남산 돈가스로 소파로 23에 있는 가게라고 합니다.

 

남산돈까스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남산에서 파는 돈까스라는데 의의만 있을 뿐입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남산에 왔으니 소문난 돈까스를 먹는다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될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원조남산왕돈까스 남산골 산채집에서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남산 돈까스 맛집, 원조 남산왕돈까스 (남산돈가스거리)

[남산맛집]남산 왕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난 남산골 산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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