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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여행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by 해피이즈나우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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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강원도 속초시는 동해안 중북부에 위치한 시로 양양군과 고성군, 인제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낮은 구릉지대이지만 서쪽은 태백산맥의 능선인 설악산(1708m)과 마등령(1327m) 등 높은 산이 경계를 이루고 있어 실제 면적에 있어서 강원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입니다.

속초란 지명속새풀을 한자로 표기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전해지기도 하고, 풀 묶음을 세운 듯한 울산바위에 비유하여 생긴 지명이라고도 합니다.

 

1900년대 초반에는 양양군에 속해 있으면서 속초면, 속초읍으로 승격되었고, 해방 후에는 38선 이북으로 북한지역이 되었습니다.

이후 6.25 전쟁으로 국군이 속초를 수복하였고 1963년에 속초시로 승격되어 양양군으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속초시는 서쪽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와 인접해 있어 봄의 호수(석호), 여름의 바다,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4계절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속초여행, 누구나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속초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봤습니다.

 

속초시는 양양군에 속해 있고,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가지는 자그마한 포구마을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었는데요.

그 이유는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갔던 국군과 유엔군이 인민군에 밀려 내려오자(1.4 후퇴) 남쪽으로 같이 내려온 북한 사람들이 속초 아바이마을 등에 눌러앉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랫말 속에 있는 서건이 1.4 후퇴의 흥남철수작전인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 중 남자들은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일할 수 있는 고깃배를 탈 수밖에 없었고, 여자들은 그물째 걷어온 고기를 그물에서 떼어내거나 낚시에 미끼를 다는 일을 하며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속초여행, 속초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습니다.

 

속초해수욕장과 속초아이 대관람차, 청초호와 엑스포타워, 영랑호와 영랑호 범바위, 속초관광수산시장 먹거리, 아바이마을과 아바이마을 갯배,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대포항과 대포항전망대 그리고 튀김골목, 속초카페거리의 바다정원 카페, 설악산 케이블카와 권금성, 상도문 돌담마을 그리고 서비스 한 곳 더, 설악항과 설악해맞이공원 등입니다.

 

1. 속초해수욕장 & 속초아이 대관람차

 

속초해수욕장은 1976년에 개장한 속초시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2km, 백사장의 길이가 500m에 이르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속초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사계절 많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볼만한 것은 해변뿐만 아니라 속초 8경 중 하나인 조도가 앞에 있고, 지난 4월에 속초해수욕장 랜드마크로 들어선 속초아이 대관람차 있어서 속초 조망을 위해 한 번 타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바다향기로라고 하는데, 최근 속초를 방문해보니 속초사잇길이라는 것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더군요.

 

속초해변길 바다향기로속초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입니다.

속초해변에서 송림 산책로 - 새마을 - 외옹치 - 대포항 전망대 - 대포항으로 이어지는 3km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속초해수욕장 주차장은 3개의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비수기엔 2시간 이내 1,000원, 2~8시간 2,000원, 8~24시간 4,000원이며,

7~8월 성수기엔 2시간 이내 2,000원, 2~8시간 4,000원, 8~24시간 6,000원입니다.

 

속초 가볼만한 곳, 속초해수욕장과 바다향기로 풍경

속초해수욕장(속초해변) 야경

다시 찾은 속초해수욕장 맛집, 탑골막국수

 

속초아이 대관람차 이용안내

 

이용시간 11:00 ~ 20:00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료(가격) 대인(7세 이상) 12,000원, 소인(7세 미만) 6,000원, 단체(20인 이상) 9,000원

 

속초아이 근처에는 앙젤루스 소원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있다는데, 오는 6월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른 12,000, 어린이 9,000원)

 

속초해수욕장 풍경과 속초아이 대관람차 이용안내

 

 

 

 

2. 청초호 유원지와 야경 & 엑스포타워 전망대

 

청초호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쟈 있으며, 인근의 영랑호와 경포호, 송지호 등과 같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호입니다.


청초호 주변으로 아바이마을을 비롯해 청초호 호수공원과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타워 등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고,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도 있는 곳이기에 속초여행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청초호 둘레길은 5km

정도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 역시 속초사잇길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속초사잇길 7길로 청초호길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청초호를 즐길 수 있는 요트 계류장인 속초 마리나가 있고, 속초 유람선도 있습니다.

 

청초호 주차장은 엑스포타워 옆에 있는 엑스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속초여행의 중심, 청초호 / 청초호 유원지 풍경

 

엑스포타워 총 73.4m 높이로 아파트 22층 높이이며,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하는 나선형의 상승구조는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속초 엑스포타워 전망대는 15층, 65m 높이에 단층 규모로 설치되어 있고 동해바다와 설악산 울산바위, 대청봉까지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엑스포타워 전망대 관람안내

 

관람시간(운영시간) 09:00 ~ 22:00(20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관람료(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 및 군경 2,000원, 어린이 1,500원

(도민은 50% 할인)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엑스포 공영주차장 주차)

 

[속초 야경]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타워 전망대 관람료 등 이용정보

 

청초호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도 야경이 멋진 곳이라 저녁식사 후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속초 야경명소라 하면 영금정 야경 청초호 야경, 대포항 전망대 야경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속초 야경명소] 청초누리 봄빛정원이 열리는 청초호 야경

 

'아울러 청초호 주변으로 속초 물회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청초수물회가 있고, 폐 조선소를 리모델링해 속초의 핫플레이스가 된 칠성조선소 카페가 있으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속초 핫플레이스] 속초 청초호 전망 카페, 칠성조선소

 

속초 물회맛집, 청초수물회

 

 

 

 

3. 영랑호 벚꽃 및 영랑호 범바위

 

속초 영랑호는 속초시 북쪽에 위치한 영랑동, 장사동, 금호동, 동명동 일대에 만들어진 자연호수로 백사가 퇴적하여 발달한 석호이며, 속초 8경 중 하나입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영랑, 술랑, 남랑, 안상  신라의 화랑들이 금강산 수련을 마치고 서라벌로 가는 도중 이 호수를 발견하고, 범이 웅크리고 앉은 듯한 바위가 영랑호에 비친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서라벌로 가는 것도 잊고 풍류를 즐겼다는 데에서 영랑호가 유래하고 있습니다.

 

영랑호는 다른 계절에도 멋있지만, 봄에 벚꽃이 피는 4월 초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아울러 영랑호수윗길(400미터)이라는 영랑호를 가로지르는 부표 육교가 만들어져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랑호 주차장은 영랑호수윗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양랑호 리조트 쪽에 있고 영랑호 주변에서 가장 넓은 무료주차장입니다.

 

영랑호수길 역시 영랑호 둘레길 7.3km(소요시간 2시간) 구간은 속초사잇길 1길로 영랑호길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랑호수윗길에서 바라본 영랑호 범바위가 있습니다.

범이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범바위라고 합니다.

 

신라의 화랑이었던 영랑, 술랑, 안상, 남랑 등을 사선이라고 부르는데 금강산 여행과 놀이로 이름이 난 화랑들이라고 합니다.

화랑들이 즐기기도 하고 화랑들의 수련장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속초 벚꽃명소] 영랑호 벚꽃 및 영랑호 둘레길 풍경 (스토리자전거)

 

속초여행, 신라 화랑들이 반한 영랑호 범바위

 

 

 

 

4. 속초관광수산시장 풍성한 먹거리

 

속초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속초 관광수산시장입니다.

관광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속초에 자리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청과와 순대, 닭강정, 회, 수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며, 품목에 따라 전문화된 골목들이 있는 시장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논과 웅덩이가 있던 곳을 메워 속초 중앙시장으로 오픈한 이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시장이 되어 2006년에 속초 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은 변경했습니다.

시장에는 해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파는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고, 갯배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아바이마을이나 청초호, 속초항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 08:00~21:00까지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그 외 시간은 무료주차가 됩니다.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입 시 30분 주차권을 주고 1인당 2매(1시간)까지 무료주차가 됩니다.

추가 주차요금은 30분에 600원이고, 10분당 400원이 부과됩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 영업시간은 08:00에 오픈하고 가게별로 닫는 시간이 상이합니다.

마지막까지 영업하는 곳은 자정까지 하기도 합니다.

 

먹거리가 풍성한 속초 관광수산시장(구 속초중앙시장) 먹거리 쇼핑

 

 

 

 

5. 아바이마을과 아바이마을 갯배

 

속초 아바이마을 청호동에 있는 함경도 출신의 이주민들이 정착한 집단촌락으로 고향에 가지 못한 실향민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행정상 이름은 청호동이지만, 이 일대를 아바이마을이라고 부르고 있죠.

 

함경도 주민들은 1.4 후퇴 때 국군을 따라 남하했다가 전쟁이 끝날 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짓고 마을을 형성한 곳입니다.

당시에 국군 1군단이 주둔했던 아무도 살지 않던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아바이마을의 볼거리는 예전에 운행하던 갯배와 넓고 한적한 모래톱,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 동해, 석호인 청초호 등이 있고, 먹거리로는 함경도식 순대인 아바이순대라 불리는 오징어순대가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갯배 선착장은 아바이마을 서쪽, 설악대교가 지나가는 고가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이기도 하고, KBS 1박 2일 촬영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갯배는 실향민이 살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일제 말기에 속초항이 개발되면서 생긴 도선입니다.

당시 부월리 2구(청호동)와 속진(중앙동)이 맞닿아 있던 것을 속초항 개발을 위해 준설하면서 수로가 생기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바이마을 갯배 이용요금(편도기준)은 소인은 300원, 중학생 이상 대인은 500원입니다.

자전거 등 이륜차도 실을 수 있는데 편도 500원입니다.

갯배 시간은 별도로 없으며, 수시로 운항하고 있답니다.

 

속초 아바이마을 풍경과 아바이마을 갯배 이용정보

 

속초 아바이마을 카페, 카페 오아시스

 

속초 청호동 설악대교 풍경과 아트플랫폼 갯배

 

 

 

 

6.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속초에서 전망이 좋고 야경이 멋진 곳은 바로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입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마치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주로 영금정과 속초 등대전망대를 함께 관람하게 되며, 신년이 되는 날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금정 일대는 바다 위의 울산바위처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산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속초항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넓은 암반만 남아 있어 다소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영금정은 항시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도 모두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장은 동명항 유료주차장(30분 1,000원, 추가 10분 300원)을 이용해야 하나, 300여 미터 떨어진 속초 등대전망대 주차장에 주차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속초 일출명소, 영금정

 

[속초여행] 속초 영금정 전망대 야경

 

영금정에서 바라본 속초등대전망대 모습입니다.

 

속초등대전망대 속초 8경 중 하나이며, 이곳에서는 속초 시가지와 동해바다, 설악산, 멀리 금강산 부근까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설악산의 아름다움이 장관이기도 합니다. 

시 중심부에서 가까우면서도 경치가 좋고 싱싱한 활어 판매장과 횟집들이 즐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하죠.

해마다 1월 1일에는 속초 일출 명소답게 해맞이 축제도 개최합니다.

 

속초등대전망대 이용시간 4~10월에는 06:00 ~20:00, 11~3월에는 07:00 ~18:00입니다.

속초 바다전망이 멋진 속초 등대전망대

 

 

 

 

7. 대포항, 대포항 전망대 및 튀김골목

 

대포항은 속초시 대포동에 있는 항구로 일제강점기부터 어항으로 알려진 곳이었는데요.

1937년 청초호 주변에 속초항이, 1942년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면서 설악산 입구에 자리한 대포항이 관광 어항이 되면서 이와 비례하여 어선들도 덩달아 늘어난 항구입니다.

 

주차장은 골목에 하거나 대포항 공영주차장이 1~3까지 있습니다.

이곳은 유료주차장으로 30분에 600원, 초과 10분당 300원이 가산된답니다.

 

대포항 전경을 제대로 보려면 대포항 전망대에 올라가야 하는데요.

대포만세운동기념관에서 5~10분이면 올라가니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기를 권해드립니다.

 

대포항 전망대는 365일 매일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 올라가면 대포항 야경이 환성적일 것 같습니다.

 

대포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포항 풍경

 

원형으로 생긴 대포항에는 500여 미터에 걸쳐 수산시장과 건어물가게, 횟집, 튀김골목 등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대포항에는 대형어선보다는 주로 소형어선들이 주로 드나들며 어판장도 관광객 위주로 돌아가는 어항입니다.

단풍철이 되면 설악산 등산객들이 북적이는 곳이며, 동해, 청초호,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들도 방문하여 관광객들의 식도락을 해결해 주는 곳이죠.

 

대포항 전망대 입구에는 속초의 만세운동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대포 만세운동기념관이 있으니 함께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속초 대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포항 전망대

 

속초 야경명소, 속초 대포항 야경

 

속초여행, 대포만세운동기념관

 

대포항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원형의 대포항을 완성시켜주는 전망 좋은 대포항 다리에서의 전망 대포항 튀김골목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포항에 내려와서 최근에 새로 지은 대포항 다리인 보도육교에 올라가면 동해바다와 대포항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대포항 튀김골목엔 10개 튀김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요.

왕새우, 누드새우, 오징어튀김, 대게튀김 등 종류가 정말 많아서 식도락 여행으로 좋은 곳이네요.

 

대포항 다리(보도육교)에서 본 대포항 풍경과 대포항 튀김골목

 

 

 

 

8. 속초카페거리 & 카페 바다정원

 

속초시와 고성군 경계에 속초카페거리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카페거리라고 하면 거리에 카페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속초 카페거리는 커다란 카페가 두 개 밖에 없어서 다소 으아스러웠고, 그중 바다정원이라는 카페의 크기에 한동안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바다정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가장 큰 카페였고, 바다를 정원으로 두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본관과 신관건물 등 대형 건물 2개와 스토어를 운영하는 작은 건물 하나, 그리고 송림숲과 동해바다를 정원으로 두고 있는 카페입니다. 

 

규모가 얼마만 한지 가늠해볼 수 있는 것으로 주차장 규모를 말하고 싶은데, 무려 4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굿즈 & 씨푸드 스토어

속초와 고성의 특산물, 바다정원 시그니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매장인데요.

10:00~22:00까지 영업합니다.

 

바다정원 메뉴

아메리카노 5,500/6,000원, 카페라떼 6,000/6,500원 선

 

다양한 음료들이 있고, 이만한 규모와 이만한 전망 그리고 송림과 바다까지 정원으로 갖춘 카페라고 생각하면 다른 카페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 것 같습니다.

 

차를 마시고 송림숲과 동해바다를 구경하고 여름엔 피서를 와도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속초 카페거리] 클라스가 다른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바다정원

 

 

9. 설악산 케이블카와 권금성

 

속초시는 설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서쪽은 설악산 구역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와 권금성, 신흥사, 비선대계곡, 오련폭포, 흔들바위와 울산바위, 내원암 등이 속초시 설악산에 포함된 관광지입니다.

 

설악산케이블카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소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해발 700미터 정상인 권금성 구간을 갈 수 있게 설치하였습니다.

케이블카가 설치된 때는 1970년으이며, 2002년에 스위스 회사의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재설치공사를 하였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보통 09:00 ~ 18:00까지입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케이블카 운행은 변경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있으니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확인하고 거시는 것이 좋습니다.(전화 033-636-4300)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은 중학생 이상이 13,000원, 37개월 이상 ~ 초등생은 9,000원입니다.

 

 

아울러 설악산국립공원 주차요금과 문화재 관람료는 별도입니다.

 

설악산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1일 비수기에는 4,000원(경차는 2,000원)이고, 성수기에는 5,000원이라고 하는데요. 주차장에 성수기와 비수기를 나누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돈 벌려는 욕심으로 밖에는요.

정액요금제도 있는데 승용차 기준으로 최초 1시간은 1,000원, 추가 10분당 250~300원입니다.


그리고 설악산입장료(문화재관람료) 성인이 3,500원, 중고생이 1,000원, 초등생이 500원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권금성에 오를 수 있습니다.

 

금성은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인데, 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고려조 고종 40년(1,253년)에 있었던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졌고,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하룻밤에 쌓았다고 하여 권금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현재 권금성의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있고 터만 남아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0분 정도 우측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권금성 정상인 봉화대가 나옵니다.

안개 사이로 보이는 설악산의 절경에 탄식이 나옵니다.

 

[설악산여행]설악산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절경 감상 후기

 

[설악산여행]설악산케이블카 타고 권금성과 안락암 투어

 

 

10. 상도문 돌담마을과 학무정

 

속초에도 돌담으로 쌓은 전통마을이 있더군요.

학무정이 있는 상도문 돌담마을은 예전에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미로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돌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미술작품과 한옥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말 성리학자 오윤환이 건립한 6각 정자인 학무정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봐야 할 문화유산으로는 상도문 마을 중심에 자리한 매곡 유윤환 생가, 속초 8경인 오윤환이 지은 학무정, 박지의 망곡터와 효자각, 속초도문농요를 전수하는 속초도문농요 전시관, 송림, 행주석범 등이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로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학무정과 도문농요 전수관으로 가는 길

4월 봄이 되면 이곳의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속초 도문농요는 속초시 도문동에 전승되어 온 농요로서 강원도 무형문화재 20호로 지정된 민요라고 합니다.

주로 벼농사에 관계된 민요로 벼농사 순서에 따라 논삶는소리(현지명: 쌍겨리 소모는 소리), 모찌는소리, 모심는소리, 논매는소리, 벼베는소리, 볏단세우는소리, 벼타작소리(현지명: 마댕이소리), 벼드리는소리(현지명: 볏가리 지우는 소리) 등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학무정 속초 8경의 하나로서, 설악산 대청봉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쌍천 옆 소나무 숲 사이에 있습니다.

한말 성리학자 오윤환이 도문동 쌍천 송림에 1934년에 건립한 6각 정자로 육모정이라 부릅니다.

 

오윤환(1872~1946)은 속초 도문동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성리학을 연구하며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향리에서 제자교육에만 힘쓴 효자였다고 합니다.

3.1 만세운동에 제자들과 참여했다가 검거되어 곤혹을 치렀으며, 삭발령과 창씨개명을 철저히 반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지역사 연구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하네요.

 

속초 전통마을, 벚꽃이 멋진 상도문 돌담마을과 학무정

 

 

11. 설악항과 설악해맞이공원

 

속초여행, 속초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서는 빠졌지만, 빠지면 또 섭섭한 곳, 설악산과 속초여행의 관문인 설악항과 설악해맞이공원입니다,

 

설악항에는 1999년 9월에 개최된 강원 국제관광엑스포에 맞춰서 오픈 설악 해맞이공원이 있는데요.

앞에는 동해를, 뒤로는 설악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해돋이 관람 장소이면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들리는 곳입니다.

 

1990년에 강원도 고성에서 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했는데, 그 기념으로 세운 잼버리 기념탑입니다.

고성에서 열린 대회였지만,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바다의 물결이 합쳐진 이곳에 세운 것인 듯합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인종, 종교, 성별, 민족, 문화, 정치 이념을 초월해 우애를 다지는 전 세계 스카우트들의 야영 축제인데요.

국내에서는 제17회 고성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두 번째로 2023년 8월에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168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해 12일간 열립니다.

 

그리고 설악해맞이공원엔 탁 트이면서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작가의 조각품 30여점이 놓여 있습니다.

 

설악항 앞에 조성되어 있는 이 조각상은 설악해맞이공원 인어 연인상입니다.

갯바위 위에 연인처럼 보이는 한 쌍의 인어가 앉아 있으며 언뜻 보면 덴마크의 유명한 인어상을 떠오릅니다.

 

이 마을에는 장래를 약속한 처녀총각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남자가 바다 조업을 나갔다가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인은 남자를 갯바위에서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랑을 맺어주고자 마을 사람들이 조형물을 세운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보세요~

 

설악산 입구에 자리한 설악항과 설악 해맞이공원

 

 

속초 여행을 위한 속초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어떠셨나요?

속초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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