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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기장 해광사(in 오랑대공원)

by 해피이즈나우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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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해광사(in 오랑대공원)

 

 

기장 오랑대공원에 갔다가 입구에 있는 해광사를 구경했습니다.

오랑대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마을과 시랑리 동암마을 경제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부산 국가지질공원, 기장 오랑대 공원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해광사 용왕단)

 

오랑대공원 입구에는 해광사가 있습니다. 

해광사는 대한불교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로 약 100여년 전 승려였던 김목암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최근의 사찰입니다.

 

오랑대에 위치한 기장 해광사 풍경을 담았습니다.

 

오랑대공원 주차장 앞 연화산 해광사 

 

 

해광사는 바다에서 인양한 목조 불상을 봉안했고, 절 이름을 해불암이라 칭하고 김목암은 승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목조불상은 보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부식되어 1974년 법당 뒤 언덕에 묻고, 절 이름을 해광사로 바꾸었습니다.

 

해광사 입구엔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해광사는 대웅전 법당과 명부전, 삼성각, 종각, 해변 용왕당, 요사채 등이 있고요.

미륵대불 입상과 다보탑을 건립했고, 삼존불 봉안, 범종 주조, 법당 후편 조경석축 등의 공사를 진행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화산방

 

해광사 이름의 ‘해(海)’는 불법이 크고 넓고 깊어 만법이 하나로 통하는 것을 바다에 비유하여 법해라 하는데 이것을 뜻하고, ‘광(光)’은 등대의 빛이 항해하는 배를 인도하듯 중생들이 불법의 배인 반야용선을 타고 깨달음의 피안으로 건너가도록 밝혀 주는 등댓불 역할을 뜻하므로 해광사 도량에서 법해 불광이 온 누리를 비추기를 발원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오랑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

 

해광사 대웅전

 

해광사 미륵대불 입상

 

해광사 삼성각

 

해광사 대웅전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해광사 명부전 앞에는 불국사 다보탑을 닮은 석탑이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오랑대 바다 풍경

 

오랑대공원 바다에는 해광사 용왕단이 있습니다.

 

 

1900년대 초에 모진 풍랑에 목숨을 잃은 어민들의 원혼을 달래고, 부처님께 의지하여 극락왕생을 발원하던 곳이자 바닷길 안전과 무사귀환을 기도하던 기도처였습니다.

 

부산 국가지질공원, 기장 오랑대 공원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해광사 용왕단)

 

이곳 해광사 용왕단은 1941년 노해광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신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랑대 촛대바위에 현재의 건축물을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용왕단 내에는 불법을 지키는 여덟 신장 가운게 하나인 용왕대신을 모신 전국 유일의 해상 법당이라고 하는데요.

1940년에 조성된 용왕상과 옆에는 남순동자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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