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파리공원 야간산책(주차장 정보)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 야간산책(주차장 정보)

 

 

양천구 목동에는 우리나라와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파리공원이 있습니다.

29,618㎡로 공원 크기는 크지 않지만, 목동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지난주 저녁에 포근해진 저녁 날씨에 산책하러 다녀왔는데요.

야경도 예뻐서 두어 바퀴 돌며 걷기 좋더라고요.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을 산책하며 야경을 담았고, 파리공원 주차장 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동 파리공원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에 문을 연 공원인데요.

목동 1~5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여 주민들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에 수교했는데, 1986년 파리에 서울광장을 세우고, 서울에는 파리광장을 세우기로 함에 따라 목동 신시가지 제2근린공원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차리에는 코로니 아파트단지 내에 서울광장이 만들어져 있답니다.

 

목동 파리공원에는 서울광장과 파리광장, 한불마당, 야외무대광장, 연못, 분수대 등이 있고, 농구대와 게이트볼장, 체육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파리공원 주차장 안내

 

파리공원 주차장은 두 곳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파리공원 남측에 양천구도서관 공영주차장이 있고, 북측에 법안정사 노상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1시간 1,800원입니다.

평일엔 09:00~19:00, 토요일엔 09:00~15:00에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이후엔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엔 두 곳 모두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파리공원 주변엔 나무로 둘러싸인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파리공원 모습

 

파리공원에 있는 서울광장 바닥 분수대

 

코로나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2022년 4월에 재개장했다고 하는데요.

5월 하순~9월까지 음악분수는 14:00~14:20, 19:00~19:20에, 바닥분수는 12:00, 15:00, 17:00에 각각 30분씩 가동합니다.

(2022년 기준)

 

목동 2, 3단지아파트에서 이용가능한 파리공원 출입구

 

파리공원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농구장

 

산책로가 아파트 숲에 있는 공원 산책로라 운치있습니다.

 

파리공원 책쉼터

10:00~17:00까지 운영하고,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

 

파리광장에 세워져 있는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세워져 있네요.

 

1987년 파리공원이 조성되면서 세워진 에펠탑 축소모형입니다.

 

파리공원 야외광장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야외 결혼식도 열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따라 물이 흐르는 분수대

 

미세먼지 안심쉼터

 

아직은 밤에 쌀쌀해서 주민들이 북적이기까진 않지만 점점 더워지면 밤에 많이들 찾을 것 같네요.

도심 속 작은 공원, 파리공원 야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