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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입장료, 주차장, 체험안내 그리고 야외전시 모습

by 해피이즈나우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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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입장료, 주차장, 체험안내 그리고 야외전시 모습

 

 

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항공역사가 숨쉬는 김포공항에 자리한 박물관으로 국내 최초로 항공분야 국립박물관입니다.

 

2020년 7월, 한인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문을 열었으며, 박물관은 항공역사, 항공산업, 항공생활, 야외전시, 기획전시로 나눠지며 국내, 해외의 항공역사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지금껏 알지 못한 우리 항공사의 보석 같은 전시물과 실물 비행기 16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항공사별 항공기 등록 현황, 조종사, 승무원 현황, 각종 체험 등 우리 삶을 바꿀 미래 항공 기술 발전에 대해 살펴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개관 후 한 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번에야 다녀왔는데요.

전시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다양하며, 아이들 체험 종류도 많아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겠더군요.

 

국립항공박물관 입장료와 주차장 정보블랙이글스 탑승체험, 조종관제체험, 기내훈련체험항공박물관 체험 종류 그리고 항공박물관 야외 전시장 모습을 담았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모습

 

항공박물관 외형은 항공기 터빈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둥근 부분은 항공기 터빈을, 사각 모양은 항공기 날개를 의미합니다.

 

김포공항 입구 사거리

 

김포공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대한민국의 항공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입니다.

1939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군비행장을 건설한 것이 김포공항의 시작이며, 광복 후에는 미군 전용비행장을 거쳐 1948년에는 대한민국 공군(항공기지부대)이 근무하면서 1949년 항공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 전신)가 창설된 곳입니다.

 

 

이후 1958년 국제기준의 민강항공기가 드나드는 국제공항으로 지정되었고, 1960년에 종합청사 신축, 1980년과 1988년에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자 국제선 업무를 이관하고 국내선 위주로 운항하고 있으며, 이후 일본과 중국, 대만으로 오가는 비즈니스 도심공항의 지위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에서 ’국립항공박물관‘ 안내표지를 따라 제2주차장 방면 게이트로 나와서 직진, 약 400M 이동하면 됩니다.
또는, 국내선 1층 Gate4를 나와서 셔틀버스(국내선 1층 Gate4 승차, 공항순환버스, 운행간격 10~15분)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18:00(30분 전 입장마감)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체험교육 유료(아래 참고)

 

김포공항, 어린이 공항체험하기 좋은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주차장

 

가트사용만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 1,000원, 1시간 이후 15분마다 500원씩 추가되어 1시간 1,000원, 2시간 3,000원 등입니다.

20~50% 할인 대상은 사진을 참고 바랍니다.

 

항공박물관 체험 및 예약안내 

 

블랙이글스 탑승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조종석 탑승체험

130cm 이상, 10:00~18:00 이용, 체험시간 10분,

체험료 일반 3,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기초생활 2,000원, 현장예약

 

어린이공항 체험

 EBS 유아교육프로그램 ‘슈퍼윙스’와 박물관 캐릭터 ‘나래’를 활용한 활동적인 유아체험

2017~2019년생, 10:30~17:20 7회 운영, 체험시간 50분,

체험료 2,000원, 온라인 사전예약

 

 

항공레포츠체험

항공레저스포츠 기본지식, VR, 시뮬레이터, 경량항공기 시뮬레이터,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드론레이싱 총 4개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140cm 이상, 10:30~17:20 7회 운영, 체험시간 50분,

체험료 일반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기초생활 3,000원, 온라인 사전예약

 

기내훈련체험

항공, 기내안전교육, 비상탈출훈련체험 등 승무원 직업체험

초등학교 1학년 이상, 10:20~17:50 이용, 체험시간 90분,

체험료 일반 3,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기초생활 2,000원, 온라인 사전예약

 

조종관제체험

관제사와 조종사 직업체험

초등 5학년 이상, 10:10~17:50 7회 운영, 체험시간 80분,

체험료 일반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기초생활 3,000원, 온라인 사전예약

 

국립항공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항공독립운동가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동상을 비롯하여 보잉 757 주날개, 공항지상감시 레이더, 방위각 지시장비, 풍향등, 진입등시스템 전방향 표지시설 등이 전시되어 있어 공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기념조형물입니다.

1920년에 임시정부와 항공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의 하늘을 열었습니다.

 

B757-200의 터빈 엔진과 날개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757의 오른쪽 주날개로 쌍발 엔진의 제트여객기로 최대 길이 47m, 양날개 너비 38m에 이르는 중형급 항공기입니다.

최대 탑승인원은 조종사 등을 포함해 202면이며, 1979년에 처음 나왔으며 2004년에 단종된 항공기입니다.

 

B-757기 주날개에 연료탱크, 리브, 스트링어, 외피, 플랩, 날개보, 도움 날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안창남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17년 미국인 아트 스미스의 곡예비행을 본 후 조종사에 대한 꿈을 꾸는데요.

무작정 일본에 건너가 오쿠리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6개월 교육과정을 마친 후 1921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1등으로 자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922년에는 도쿄-오사카 간 비행우편대회에서 일본인들을 제체고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동아일보가 그해 안창남을 초청해 비행대회를 개최하였는데, 한국인 최초로 조국의 하늘을 비행한 인물이 탄생한 것입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1924년 중국군 소속 산서성 비행학교 교장이 되어 항일전쟁을 위한 조종사를 양성하다가 기체결함으로 추락하여 1930년 30세의 나이에 순국하였습니다.

 

조선총독부를 폭격하려고 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1901년 평양에서 태어나 숭의여고 3학년이던 해에 3.1 운동 가담으로 구금되었고,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독립자금 모금과 송금에 앞장서다 체포되어 6개월간 옥살이를 할 정도로 애국심이 넘치던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1920년 상해로 망명, 이시영 선생이 추천하여 1923년 중국 운남비행학교에 입학, 1925년 졸업과 동시에 비행사 시험에 합격해 우리나라 최초 여성비행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 항공사령부 소속 비행사가 되었고,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중국 육군참모학교의 교관으로 활약, 1943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군설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매진했습니다.

 

Citation 560 Ultra

 

미국 세스나에서 제작한 9인승 상업용 소형 제트기로 대한항공에서 1995년 제주도 정석 비행훈련원에서 민간 조종사 훈련양성을 목적으로 도입한 기체 4대 중 한 대라고 합니다.

2009년까지 14년 동안 민간 조종사 양성을 한 비행기로 퇴역 후 이곳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과 6인의 항공독립운동가

왼쪽부터 장병훈, 오림하, 이용선, 노백린, 이초, 이용근, 한장호

 

1919년 3.1 운동의 영향으로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미주에 있던 한인 자치단체인 대한인국민회에서 청년혈성단을 조직했습니다.,

청년혈성단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적은 인원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비행사가 되기 위해 LA 인근의 레드우드 비행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초대 임시정부의 군무총장인 노백린은 동포사회를 순시하던 중 레드우드 비행학교의 청년혈성단을 만나 의기투합하고 1920년에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전방향 표지시설(VOR)

 

비행하고 있는 항공기에게 현재 진행방향에 대한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항공기가 정해진 항로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이 VOR은 양양공항에 설치되어 있던 것을 수명이 다해 이곳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진입각 지시등

 

항공기가 착륙을 위해 활주로 진입 시 수직 활공각이 적정한지 여부를 시각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활주로의 접지(착륙) 지점에 설치하는 항공등화입니다.

진입각 지시등은 총 4개가 설치되는데 착륙 시 적정각도 3도를 유지하면 정상적으로 표시(2개 백색, 2개 적색)되고 각도가 높으면 백색이 많아지고 각도가 낮으면 적색이 많아져 위험을 알리는 지시등입니다.

 

진입등 시스템

 

착륙하려고 하는 항공기에게 진입로를 알려주기 위해 진입구역에 설치하는 항공등화입니다.

야간은 물론 기상이 좋지 않은 주간에도 밝은 불빛으로 항공기가 활주로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풍향등

 

항공기에게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한 항공등화입니다.

섬유로 된 지시기와 야간 안내를 위한 조명등이 함께 있어 풍향등이라고 합니다.

 

활공각 제공시설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착륙시설 중 활공각(3도)의 정보를 항공기에 제공하는 활공각 제공시설입니다

김포공항에 설치되었던 것을 철거한 것입니다.

 

방위각 제공시설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착륙시설 중 활주로 중심 정보를 항공기에 제공하는 방위각 제공시설입니다

김포공항에 설치되었던 것을 철거한 것입니다.

 

 

공항 활주로에 있는 시설은 무슨 용도인지 일반인들로서는 알 수가 없는데요.

국립항공박물관 야외전시장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한 시설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김포공항에 있는 어린이 공항체험하기 좋은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전시내용과 전망대 모습이 이어집니다.

 

김포공항, 어린이 공항체험하기 좋은 국립항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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