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섬 유채꽃(서래섬 유채꽃축제) 풍경

서래섬 유채꽃(서래섬 유채꽃축제) 풍경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을 하다가 서래섬에 유채꽃이 피었다고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렸는데요.

금년 서래섬 유채꽃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식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유채꽃이 피어 있어 한강나들이 다녀오면서 구경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래섬 유채꽃 모습

 

한강 라이딩을 하다가 꽃으로 장식한 서래 2교를 통해 서래섬으로 들어갑니다.

 

한강 물줄기가 서래섬 안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서래섬 유채꽃은 금년 작황이 별로인지 한쪽은 키가 작고 꽃도 피지 못하고 있네요.

 

해가 지고 있는 한강

 

서래섬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 시한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기 이전에 한강으로 유입되던 서래천 하구에 있는 작은 하중도로 모래사장을 이루던 곳이었는데요.

인공섬으로 만들어 다리를 연결한 곳입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이 아닌 인공섬이란 것이죠.

 

서래섬은 반포한강공원의 일부이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한강 풍경까지 볼 수 있어 만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반포한강공원 정보(주차장, 자전거, 야시장, 세빛섬, 서래섬)

 

 

유채꽃 사이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유채꽃은 피고 진 것도 있지만, 아직 피지않은 유채꽃도 있습니다.

 

서래섬에서 바라본 한강과 남산타워

 

한강 너머로 일몰이 지고 있습니다.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앞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5월 28일(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축제도 개최되고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은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하고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매주 일요일에 잠수교를 보행로로 탈바꿈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책읽는 잠수교, 플리마켓, 푸드트럭,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특별한 주말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