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맛집, 오름나그네 보말칼국수

거문오름 맛집, 오름나그네 보말칼국수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탐방과 올티스 다원을 구경하고 나오니 배가 출출~~

 

[제주오름] 거문오름 탐방예약,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탐방

제주도 녹차밭 오설록만 있는 건 아니다, 올티스 다원

 

마침 선흘리 선교로 앞에 보말칼국수를 파는 오름나그네라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심식당으로 손님이 제법 많이 찾는 식당이었는데요.

 

오름나그네에서 보말칼국수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네요.

 

오름나그네 영업시간은 10:00~15:00(14:30 마지막 주문)까지 점심식사만 영업하고,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주말이면 손님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한바탕 손님이 빠져나간, 잠시 한가해지는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안쪽 마룻바닥 테이블과 홀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름나그네 주방 모습

 

오름나그네 메뉴

 

반응형

 

보말칼국수 12,000원, 전복성게칼국수 13,000원, 버섯들깨칼국수 12,000원, 한치비빔국수 10,000원

해물파전과 도토리묵무침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지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보말칼국수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오름나그네의 메뉴 사진들

 

초록초록해진 초여름엔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해도 될 것 같습니다.

 

보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다른 보말칼국수 식당에 비해 보말이 많이 들어가 있는 대신 면은 약간 적은 느낌입니다.

 

 

보말은 바다 고둥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인데요.

제주도에서 국이나 죽 등 대중적인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재료입니다.

보말칼국수는 숙취해소와 간과 위를 보하는 무지방, 고단백의 제주도 토속음식입니다.

 

보말이 들어가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국물이 진~한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근처에 거문오름이나 올티스, 포레스트 사파리, 탐라신화공원, 캔디원, 우진제비오름 등이 있으니까, 근체에 들리면 식사하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

 

식사 후에 가까운 곳에 있는 탐라신화공원에 들렀습니다.

 

탐라신화공원, 산책하기 좋은데 관리가 아쉬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