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풍경 및 주차장, 야영장 모습

[제주도 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풍경 및 주차장, 야영장 모습

 

 

한림공원을 관람하고 협재해수욕장에서 금능해수욕장을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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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제주 서쪽바다, 협재해수욕장 및 야영장 풍경

 

금능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으로 여름이면 협재해수욕장과 함께 여름 피서지로 가장 인기있는 해변입니다.

 

투명한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가 어울려 아름다운 백사장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해가 지는 낙조가 아름답고, 전방에 비양도까지 있어 눈을 심심하게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요.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안을 따라 금능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 백사장과 야영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물이 빠진 썰물시간이라 금능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이 드러나 있습니다.

 

금능해수욕장 주차장 

인근의 협재해수욕장은 금년부터 여름인 6~8월에 유료로 바뀌었고, 한림공원 맞은편의 공영주차장도 유료전환을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요.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은 아직 유료로 전환한다는 소식은 없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 주차면수가 작아 여름이면 주차전쟁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금능해수욕장에도 화장실과 샤워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만큼 편의시설이 다양하진 않지만요.

 

금능해수욕장 샤워실

 

 

샤워 이용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경 2,200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여름에 온수가 나온다고 하니 좋네요.

 

금능해수욕장 파라솔 등을 대여하는 유일한 매점

 

방갈로(50,000)와 천막(100,000), 파라솔과 돗자리(20,000), 튜브(5000~10,000) 등을 대여하고 있습니다.

 

금능해수욕장 위쪽엔 키 큰 야자수가 날씬하게 서 있는데, 예전만큼 할기가 없고 말라죽어가는 모습이라 안타깝네요.

 

금능해수욕장에서도 협재해수욕장에서처럼 가깝게 느껴지는 비양도

 

비양도는 제주의 또 다른 섬이라 불리며, 날아온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비양도는 한림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며, 면적은 0.587㎦, 해안선 길이는 2.5km입니다.

 

 

비양도 해안코스와 정상코스를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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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경계 쯤 되는 지점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금능해수욕장 역시 수심이 얕아 안쪽가지 걸어서 들어갈 정도입니다.

 

간조 시기라 물이 빠져나간 곳엔 넓은 갯벌이 드러나 있습니다.

 

금능해수욕장 편의시설이 있는 상가

 

돌하르방

 

금능해수욕장 위 야자수가 있는 곳은 무료 야영장이 있습니다.

 

혐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은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금년 여름 성수기엔 야영장을 유료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장기간 텐트를 쳐놓고 방치하는 장박족과 텐트금지구역을 넘어서는 얌체 캠퍼들이 있어서인데, 이런 얌체족들로 인해 선의의 캄핑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네요.

 

협재해수욕장 가는 방향

올레길 14코스이기도 합니다.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은 제주도 여름 피서지 중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고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