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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여행

양주 향교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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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향교 풍경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의 중심이었던 양주목을 다스리던 조선시대 관청이 있던 양주관아지와 양주 순교성지를 구경했습니다.

양주관아지에서 양주 별산대놀이 전수회관을 지나면 양주순교성지와 양주향교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양주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 양주관아지

[천주교 순교성지] 양주 순교성지

 

양주 향교는 1401년 조선시대 태종 원년에 창건되어 많은 유학자를 양성하고 배출한 곳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1) 재건하였고, 6.25 전쟁 때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958년에 다시 유림들이 복원한 곳입니다.

 

양주 향교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5성위와 송조 2현,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한 지방문묘이기도 합니다.

 

대성당과 명륜당 등을 갖춘 양주 향교 풍경을 담았습니다.

 

양주 향교 앞에 있는 보호수인 느티나무

 

수령이 490년 된 이 느티나무는 향교의 앞뜰에 식재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양주향교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 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양주 향교 외삼문

 

향교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기관입니다.

양민이면 향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시나 문장을 짓는 사장학과 유교 경전 및 역사를 공부하는 경학을 주로 배웠습니다.

또한 교육뿐만 아니라 대성전에는 선성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곳을 별도로 갖추고 있습니다.

 

외삼문을 통과하면 양쪽에 오래된 나무가 있고, 왼쪽 나무가 있는 곳은 과거 서재가 있던 터라고 합니다.

 

강학구역인 양주향교 명륜당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하던 강당입니다.

 

 

좌측과 우측에 동무와 서무가 있는데, 이곳은 아직 복원 전인가 봅니다.

 

명륜당 뒤에는 세 개의 문이 있는데 이를 신삼문이라 하며, 가운데 문이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내삼문입니다.

 

제향구역인 양주 향교 대성전

좌우로 동무와 서무가 있으며, 이곳에 여러 유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대성전

공자와 관련 인물들의 위패가 모셔진 곳입니다.

향교에서 가장 귀한 건물이라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무와 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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