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사울호텔(Sahul Hotel) 조식 후기 및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전망

베트남 하노이 사울호텔 조식 후기 및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전망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 첫 날 묵은 숙소는 하노이 사울호텔(Hanoi Sahul Hotel)입니다.

 

[베트남 하노이호텔] 하노이 사울호텔(Hanoi Sahul Hotel) 4성급호텔 이용후기

4성급 호텔로 가족호텔로는 적당해 보였고 조식레스토랑도 고층에 있어서 전망이 뛰어나 또 다른 만족을 준 호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울호텔 조식이 어떻게 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노이 사울호텔은 하노이 홍강 옆에 있어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노이 풍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서울호텔 조식 뷔페 레스토랑은 19층,

엘리베이터 18층에서 내려서 한층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별도 식권은 없고 들어가니 호실 검사도 없이 입장이 되네요.

 

레스토랑 실내는 고급스러움 하고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깔끔하기는 합니다.

한 층의 가운데에 음식들이 배치되어 있고, 가장자리로 좌석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오전 8시 반 정도 갔는데 식사 손님은 별로 없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새벽에 도착해서 늦게 먹었지만, 미리 베트남에 여행 온 분들은 일찍 시작되는 일정에 맞추어 나간 모양입니다.

 

사울호텔은 베트남 하노이여행 시 한국인들이 많이 숙박하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창가 좌석에 자리하고 멋진 하노이 풍경을 찍었습니다.

새벽에 하노이 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어서도 그치지 않고 내립니다.

 

보이는 강이 하노이 홍강이라는 곳입니다.

 

중국어로는 위안강이라고 하는데 강물이 적갈색을 띠고 미사가 상당량 포함되어 있는 데에서 강 이름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중국 남서부 원남성에서 발원하여 소수민족지구를 지나 중국을 지나쳐 베트남 하노이에 이르는 강이죠.

홍강은 계절에 따라 수심이 심하게 변해 크게 범람하기도 하는데 삼각주는 베트남의 광대한 농업지대로 쌀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음식종류는 다양하나 베트남 특유의 향이 나는 음식을 제외하면 우리가 즐겨 먹을 종류는 확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ㅎㅎ

 

달걀과 소시지, 깍두기, 볶음밥,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는 필수

베트남 호텔에서는 거의 다 조식뷔페엔 쌀국수가 기본으로 나오는가 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그릇에 재료들을 넣고 국물을 부어줍니다.

양념들은 직접 원하는 걸 골라서 넣는데 잘 모를 경우에는 그대로 가져와서 먹어도 됩니다.

 

쌀국수는 무엇보다도 국물 맛이기 때문에 고수만 들어가지 않으면 먹을만 하니깐요. ㅎㅎ

 

고추와 다른 핫한 소스를 넣고 가져왔는데 맛있네요.

다른 호텔에서 먹은 것보다 이곳 사울호텔에서 먹은 쌀국수가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

 

식빵과 다른 빵들도 있고, 달걀요리 등도 있습니다.

 

과일에는 망고를 기대했는데 제철이 아니라 비싼지 없어서 아쉬웠네요.

 

용과는 알겠는데 왼쪽에 있는 과일을 까먹었네요.

 

수박과 용과

수박은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이라 비싸서 먹기 힘들죠.

그래서 실컷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음식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 한바퀴를 돌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베트남 지역을 모르기 때문에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풍경만 눈에 가득 담았습니다.

 

북동쪽으로 올라가는 다리모습

 

하노이 여행을 한다면 사울호텔에 묵을만 할 것 같습니다.

고층 숙박을 하면 야경도 멋지게 펼쳐질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