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새록새록 청계천 시간여행, 청계천판잣집체험관

추억이 새록새록 청계천 시간여행, 청계천판잣집체험관

 

 

청계천박물관을 보러 갔다가 의외의 체험관을 만났습니다.

바로 1960~70년대 청계천에 있던 판자집들을 모형화하여 복원해 놓은 청계천판잣집 체험관 입니다.

 

청계천 복원 전이었던 1960~70년 당시 청계천변 판잣집을 재현하여 당시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조명한 문화·역사 체험 장소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재현한 역사갤러리와 잡화점 · 만화가게 · 연탄가게 등의 풍경을 재현한 생활상체험, 학창시절 교복을 입어 볼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습니다.

 

당시의 청계천을 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어느 누가 봐도 옛날 그때 그시절을 연상할 만큼 추억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청계천판잣집체험관 모습

 

청계천 박물관 맞은편, 청계천변에 이렇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청계천 역사를 알 수 있는 청계천박물관 그리고 청계천판잣집 체험관

짱구만화방 입구에 있는 만화 포스터들

추억이 새록새록~~

 

 

청계천판잣집체험관 관람시간은 09:00 ~ 18: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주차장은 청계천 박물관 지하 주차장이용, 10분에 500원, 1시간 3,000원

  

청계천판잣집체험관에서 바라본 청계천 모습

조선시대부터 600년의 역사를 함께 하면서 많은 변화를 거친 청계천이네요.

 

마장국민학교, 짱구만화, 서울상회, 창계다방 등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이 모습만 보면 60년대 서울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또리만화방 내부 모습

추억의 교복을 무료로 갈아입고 사진찍을 수 있어요.

 

딸 아이도 사진 찰칵!

추억의 만화도가득 있습니다.

 

아곳은 전시실이기 때문에 읽을 수는 없답니다.

 

또리만화방

 

옛날 공부방 모습

좌식 책상, 밥을 해 먹던 곤로, 이불장 등 옛 것 그대로네요.ㅎㅎ

 

서울상회 모습

불량식품과 딱지 등을 먼지 묻은 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삼강하드, 해태 껌 등

 

못난이 인형, 오래된 성냥, 럭키 치약 등 모든 것이 정말 오래된 것들입니다.

 

청계천다방 모습

DJ박스도 있네요.

 

마장국민학교 5학년 3반 교실

 

옛날 교과서들

 

쥐를 잡고 삐라 신고하라는 옛 포스터들

 

정말 작은 책걸상

 

청계천판잣집체험관을 구경하면서 그 옛날 추억들이 물안개처럼 피어 오릅니다.ㅎㅎ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보면 정말 좋아하실 듯 한 곳입니다.

 

청계천 박물관과 함께 구경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