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 변호사 with 챗GPT
2022년 11월, 오픈AI에서 발표한 챗GPT는 우리 생활에 인공지능 발전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져온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하며, 기존의 책과 신문, 웹페이지, 영화 등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의 다양한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성형 AI는 chat GPT 외에도 여러 기업에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픈AI의 챗GPT 시리즈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Copilot, 네이버의 Clova X, 구글의 Jemini, 우리나라 업스테이지의 AskUp, 바른인공지능의 뤼튼(;wrtn), Dall-E, Style Diffusion, 마이크로소프트의 Designer Image Creater, Blue Willow, Midjourney, Vrew, Suni.ai, Jukedeck, Clipdrop 등 그 종류만 수십 가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서 노란우산공제에서 실시한 Chat GPT 활용교육을 받아서 어느 정도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는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이번에 한빛미디어 서평단으로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 변호사 with 챗GPT'란 책을 받았는데요.
Chat GPT 프롬프트 사용법은 물론 법률서비스에 chat GPT를 활용하는 방법에서부터 판결문 분석, 고소장 작성방법과 같이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 관련 문제를 챗 GPT를 통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변호사 with 챗GPT 책은 챗GPT로 전문화할 수 있는 영역 중에서도 ‘법률’ 영역을 다루고 있는데요.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계약서 검토, 내용증명이나 고소장, 탄원서와 같은 법률 문서 작성부터 판례 검색까지 현직 변호사와 챗GPT가 단돈 20달러로 해결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PT-4 모델의 ChatGPT Plus 이용요금이 월 20달러인 데서 나온 가격으로 보입니다.
내용증명은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법이 낯선 일반인들, 매일 계약서와 판례 검토로 머리가 아픈 자영업자나 직장인, 챗 GPT로 법률공부를 하려고 하는 법학학도들, 법률분야에서 AI를 적용하고 싶은 변호사 등을 위한 책입니다.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변호사 with 챗GPT
출판일 2024년 7월 22일
지은이 김덕은
페이지수 319
출판사 한빛미디어
정가 22,000원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변호사 with 챗GPT 구성은 4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변호사에서는 변호사 영역을 침범하며 경쟁관계에 살고 있는 시대상황에 대한 내용과 이런 법률 시장에서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알 수 있고요.
챗GPT와 첫 만남에서는 챗GPT란 무엇이고 버전에 대해서 알아보며 입문하는 과정, 그리고 프롬프트 가이드를 통해 챗GPT에 질문을 잘하는 방법 10가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챗GPT 변호사와 협업하기에서는 챗GPT를 변호사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법률 상담 프롬프트 활용법, GPTs ‘LexBot’를 통해 민형사 사건 상담받기, 내용증명 작성하기, 판결문 분석하기, 고소장 작성하기, 지급명령 신청서 작성하기, 민사 소장 작성하기, 답변서 작성하기, 계약서 검토하기 등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챗GPT의 도전과 과제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복잡한 법률해석의 어려움과 상황에 따른 맥락 이해부족, 실시간 업데이트의 어려움, 잘못된 법률조언의 위험 등을 극복하기 위한 제언을 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문서작성, 이미지 및 예술작품 생성, 음악 및 오디오 생성의 콘텐츠 작성
챗봇 및 가상 비서, 사용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의 개인화된 서비스
마케팅 및 광고 극대화,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을 생성하는 비스니스 및 산업서비스
연구신약 개발, 유전자 데이터 분석등에서 새로운 가설을 생성하는 등의 의료 및 과학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 변호사 with 챗GPT에서 가장 유익하게 봐야 할 내용은 4장의 챗GPT 프롬프트 가이드와 PART 3의 챗GPT 변호사와 협업하기일 것 같습니다.
챗GPT를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지는 법률가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업체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채용할 정도로 챗GPT에 효율적으로 질문하며 원하는 결과를 받아 내는 방법이 제일 중요하니깐요.
아울러 법률분야에서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고, 관련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 예제를 통해 보여 주고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생성형 AI는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정확한 목표 설정과 예시를 정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반복된 업그레이드된 질문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것입니다.
월 20달러로 고용하는 AI 변호사 with 챗GPT는 법률과 관련한 특화된 챗GPT 사용 설명서지만, 챗GPT를 법률분야의 예제로 익힐 수 있어 법률과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이 챗GPT 활용도서로 읽어도 무난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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