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전략
시중에는 마케팅에 관계된 책들이 넘쳐날 정도로 마케팅 기법부터 성공사례까지 무척 다양한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분야라서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빛미디어 서평단으로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전략'이란 책을 받았는데요.
이 책의 저자는 그동안의 마케팅 실패 경험을 토대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내는 지침서 같은 책이더군요.
실제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100만원의 광고비로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요.
어지간한 기업에서 100만원은 사소한 금액일 수도 있고, 개인사업자의 경우엔 큰 금액일 수도 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100만원 마케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100만원으로 팔지 못하면 1억으로도 팔 수 없다'
'마케터는 매출로 이야기해여 한다.
조회수, 가입수, 다운로드 횟수 등 결과적 숫자가 보이지 않으면 실패부터 인정하라'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만드는 실무형 마케터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전략]은 틱톡부터 머신러닝 광고까지 다양한 채널의 특징과 활용방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100만원 광고부터 시작해 단계별 예산에 맞는 광고비 운영 노하우를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 전략
출판일 2024년 6월 28일
지은이 김건우
페이지수 279
출판사 한빛미디어
정가 19,800원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전략'은 11회 브런치북 출판대회 대상으로 선정된 책입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으로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 10편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김영사, 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1편씩 대상작을 선정하는 형식입니다.
저자인 김건우는 다음에서 온라인 마케터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NHN&고도몰, 가연결혼정보, 브랜디, 마플샵, 어뮤즈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해 왔습니다.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온라인 광고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실패를 줄이는 것일까가 이 책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책 서두에는 추천자 및 베타리더들의 추천의 말이 제법 많이 적혀 있는데요.
유명인들이 아닌 실제 현업에서 마케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추천사라 더욱더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귀중한 지침서, 임원진까지 일어야, 마케터들의 필독서, 디지털 마케팅을 꿰뚫는 통찰을 얻어갈 수 있는 책, 스타트업 대표나 마케터 모두 유용한 책,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한 책, 마케터라면 읽어야 할 책, 베테랑 선배의 조언이 담긴 책 등 추천사를 악담으로 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진실성이 담긴 추천의 말이 느껴졌습니다.
100만원 마케팅, 작은 브랜드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광고전략 주요 내용
1장에서는 광고만 보는 마케터 vs 전체를 보는 마케터로 광고에도 자격이 필요하고 적당한 광고비, 주식처럼 광고도 한 바구니에 담지 말고, 실패는 익숙해질 때 찾아온다, 광고를 빠르게 중지하는 용기를 발휘해라 등 마케팅의 기본과 마음가짐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광고로 과거 실패사례 여러가지를 소개하고 있고, 광고비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100만원부터 광고를 실행한 후 그 성패에 따라 광고 중지 혹은 배수의 법칙에 따라 늘려나가는 방법 등 마케터가 실무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3장에서는 온라인 광고시장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과거의 퍼포먼스 마케팅, 쿠키의 변화에 따른 광고에 끼치는 영향, 타기팅 시대에서 논타기팅 시대로란 내용으로 광고 트렌드의 변화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평범한 마케터의 성장과 발전으로 광고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필요할 때 CTR 떨어뜨리기, 마케터의 어려운 경쟁상대, 스타트업 마케터의 현실과 가능성, 적은 회사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 등 스타트업이나 작은 개인사업자의 마케터로 살아남기 위한 내용 위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내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법으로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마케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 작은 회사와 스타트업 상품이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 내 상품과 서비스 장점 찾기, 진짜 고객(타깃팅)을 찾아가는 과정 등 광고를 하기 전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고비가 적어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에게 반드시 발견된다"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문구인데요.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상품과 서비스의 중요성이 먼저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마케팅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광고비를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가 이 책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100만원 마케팅은 온라인 광고의 기초부터 실제 사용 사례를 다루고 있고, 다양한 채널별 마케팅 운영사례는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트렌드의 변화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입문자는 말할 것도 없이 전문가들도 놓치기 쉬운 내용을 채울 수 있어 디지털 마케팅의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케터라면 100만원 마케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패 대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마케팅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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