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향 가득한 고기 맛집, 강강술래 당산점

숯불 향 가득한 고기 맛집, 강강술래 당산점

 

 

강강술래는 30년 전통의 노하우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최상의 육류로 숯불구이를 중심으로 한 전통 한식 메뉴로 유명한 고기 전문레스토랑 체인입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강강술래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고, 그 이름처럼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집 근처에 강강술래 당산점(주소는 양평동)이 있어 종종 외식하러 가곤 하는데요.

이번엔 한돈양념구이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강강술래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소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등 다양한 고기 요리뿐만 아니라, 한정식과 같은 다양한 한식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고요.

정성껏 준비된 반찬과 후식 등도 맛있는 집입니다.

 

양평동 4가, 선유로 대로변에 있는 강강술래 당산점

 

당산 강강술래 영업시간은 11:00~22:00이며, 마지막 주문은 20:50입니다.

휴무일 없이 영업하며, 주차장은 발레 주차장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1,000원의 요금이 있습니다.

 

1층은 식사 손님들을 위한 무료 카페가 있고, 식당은 2층에 있습니다.

 

강강술래는 한식명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당산점의 외부 건물은 한옥이 아니지만, 내부는 단아한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몄습니다.

 

독립된 테이블도 있고, 창문 안쪽에 단체석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이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프리미엄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강술래 당산점 테이블 세팅모습

늦은 점심(오후 3시)을 먹기 위해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당산 강강술래 천장 모습

 

강강술래 당산점 메뉴

 

소고기 종류입니다.

한우 명품(150g) 57,000원, 한우 등심(150g) 49,000원, 한우 모둠(150g) 39,000원

한우 가격은 좀 센 편입니다.

 

강강양념구이(호주산, 260g) 33,000원, 술래양념구이(미국산, 290g) 33,000원, 왕양념갈비(미국산, 260g) 45,000원

 

 

이번엔 돼지고기 종류입니다.

 

한돈양념구이(23g) 24,000원, 돈목살양념구이(캐나다산, 230g) 20,000원 - 주말 및 휴일 제외)

우리는 한돈양념구이로 주문했습니다.

 

후식으로 영양솥밥(10,000), 된장찌개(4,000), 공깃밥(1,000) 등이 있고요.

냉면 종류를 먹고 싶다면 아래의 식사 메뉴로 주문해야 합니다.

 

점심정식

 

강강양념정식 29,900원, 술래양념정식 29,900원, 한돈양념정식 27,000원, 돈목살양념정식 23,000원

토요일 및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11:00~16:00까지만 판매합니다.

 

종일정식

왕양념갈비정식 49,000원, 한우모둠정식 45,000원, 진양념갈비정식 35,000원 

 

저녁/주말정식

왕양념갈비정식 49,000원, 한우모둠정식 45,000원, 강강양념정식 39,900원, 술래양념정식 39,900원 진양념갈비정식 35,000원 

 

식사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족탕, 도가니곰탕, 갈비탕, 돌솥비빔밥, 된장찌개, 냉면, 갈비탕 등

 

맛있는 한돈양념구이 상차림

채소 샐러드, 상추겉절이, 열무김치, 잡채, 홍어무침, 단호박 등

 

한돈양념구이가 숯불에 올라갔습니다.

고기 한 덩어리가 1인분이며, 고기 간단히 먹고 된짱찌개에 공깃밥 하나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두툼한 한돈 양념구이

보통 돼지갈비는 굽다 보면 금세 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강강술래 양념갈비는 다른 갈비와 다르게 달게 만들어지지 않아 잘 타지 않게 구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엔 일하시는 분들이 구워주고 자른 다움부터는 나머지는 직접 구워 먹으면 됩니다.

 

고소하게 익어가는 돼지갈비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고, 깔끔한 맛입니다.

 

후식으로 주문한 된장찌개(4,000원)도 무척 맛있습니다.

딸아이는 후식에는 없고 식사메뉴에 있는 냉면(10,000원)을 주문했는데, 된장찌개가 맛있어 냉면보다는 공깃밥을 더 먹더군요.

 

양도 많아서 공깃밥 3개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물냉면

보통 이상은 합니다.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차와 강정

 

강강술래는 다른 고깃집보다 비싸지만, 맛있고 대접받는 식당이라 항상 맛있게 먹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