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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하늘공원 핑크뮬리 대신 댑싸리와 코스모스

by 해피이즈나우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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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핑크뮬리 대신 댑싸리와 코스모스

 

 

지난 주말저녁, 

하늘공원에서 2024 서울억새축제 개막식이 열려 저녁시간에 하늘공원을 찾았습니다.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야경 및 불빛공연 모습

 

하늘공원을 찾았으니 핑크뮬리를 보러 먼저 핑크뮬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예전에 핑크뮬리가 있던 자리엔 댑싸리가 심어져 있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안내하시는 분께 물으니 금년엔 하늘공원에 핑크뮬리를 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핑크뮬리(Pink Muhly)는 미국 남부에서 자생하는 외래종 식물로, 국내에서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핑크뮬리는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늘공원에 심지 않았다고 하네요.
핑크뮬리가 토착식물의 서식지를 침범하거나 토양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봅니다.

 

대신 댑싸리와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하늘공원 억새

조명이 쏟아지면서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억새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하늘공원 야경을 유튜브로 제작한 것입니다.

 

 

사진찍기 좋게 서울억새축제 애드벌룬이 떠 있습니다.

아직 댑싸리 색이 형형색색 바뀌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조명을 비추니 아름다운 댑싸리로 변합니다.

 

하늘공원 댑싸리

아직은 푸릇푸릇한 모습입니다.

 

댑싸리도 외래종으로 알고 있는데, 핑크뮬리에 비해서는 생태계에 문제가 없나 보네요.

 

핑크뮬리는 외래종으로 토착식물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자생식물이 자라야 할 공간을 차지하거나 자원을 더 많이 소모하며 서식지를 교란할 수 있다는 경고 때문인 듯합니다.

 

하늘공원 댑싸리 모습을 영상으로 관람해 보세요.

 

저녁이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핑크뮬리가 있었던 곳엔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고, 만개한 상태입니다.

이곳엔 조명이 없기 때문에 낮에 봐야 더 예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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