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
이곳저곳에서 본격적인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곳은 역시 하늘공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도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에서는 제23회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번 주말에 비 소식도 있고, 쌀쌀해진다는 날씨예보가 있지만 집에만 있지 말고 가을을 느끼러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축제를 구경하러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의 '이 풍경, 오직 가을뿐…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개막'을 인용하여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 모습
하늘공원은 과거 서울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해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월드컵공원 중 한 곳인데요.
당시 조성한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 5대 공원을 월드컵공원이라고 합니다.
쓰레기산이었던 곳이 억새와 꽃, 예쁜 산책로가 만들어지면서 이젠 사계절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었고, 일몰과 석양이 아름다운 경관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제23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바람'을 품다" 안내
장소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시 10.19.(토)~10.25.(금) 9:00~21:00
(축제 종료 후 10.26.(토)~11.3.(일)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
하늘공원 가는 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약 40분 소요) 혹은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 탑승(유료)
주요 프로그램
억새바람 불빛공연 - (10.19.~10.25.) 오후 7:00, 8:00, 8:45, (10.26.~10.27.) 오후 7:00, 7:45 회차당 10분간 진행
22개의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기 - 열기구 포토존(댑싸리 주변), LOVE 포토존(코스모스 밭 사이) 등
'바람길'과 '소원바위'에서 소원 적기
억새바람 체험존 프로그램 -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 '억새축제와 함께하는 여행하는 돌' 등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공연(총 26개 팀) - 토요일 오후 2~4시, 그 외에는 오후 2~6시
억새밭에서 즐기는 명상 프로그램 - '힐링 오디오'와 공원사진사의 '하늘공원 사진전'
선착순으로 억새축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등
하늘공원 억새밭을 수놓을 억새바람 불빛공연 모습
하늘공원에서는 2002년부터 서울억새축제를 진행해 왔습니다.
금년 23회를 맞이한 서울억새축제는 억새밭 바람소리에서 착안해 ‘억새, 바람(Wind, Wish, Dream)을 품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축제 첫 날인 19일 오후 6시부터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억새축제 개막식이 열립니다.
개식선언 및 개회사와 함께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이 진행되고, 억새바람 불빛공연 (Lighting show)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레이저 조명이 6만여 평의 억새밭을 물들이게 됩니다.
하늘공원의 억새축제 모습
예전에 다녀왔던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축제 모습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바람존에 있는 ‘바람길’과 ‘소원바위’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염원하는 소원을 적고 직접 걸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 사진명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인생샷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절경을 이루는 댑싸리 주변 열기구 포토존과 코스모스 밭 사이에 있는 LOVE 포토존 등 22개소의 포토존을 찾아보세요.
체험존에는 서울억새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15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신나는 버스킹 공연인 ‘구석구석 라이브’는 축제를 더 풍성하게 채워 줄 것입니다.
뭉게구름의 6인조 통기타 공연, 퓨전국악 그룹 아기자기 등 총 26개 팀의 공연이 진행합니다.
아울러 억새밭에서 즐기는 명상 프로그램 ‘힐링 오디오’와 공원사진사의 ‘하늘공원 사진전’도 함께 마련돼 있으며,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참여 시 선착순으로 억새축제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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