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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가볼만한 곳]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산책

by 해피이즈나우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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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가볼만한 곳]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산책

 

 

시흥 나들이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 잠깐 들러서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조선 초기 관료였던 강희맹(1424~1483)이 세조 9년(1463)에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면서 '전당홍'이란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왔습니다.

 

'관곡지(향토유적 8호)'는 바로 전당홍을 처음으로 심었던 곳인데요.

이 때문에 이 지역을 '연꽃의 고을', '연성'으로 불리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연꽃이 피기 전에 방문은 처음인데요

작년 방문했던 사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시흥 가볼만한곳,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연꽃구경(사진多)

아직 연꽃소식은 없지만 산책하기에는 관찮았네요.

 

시흥시는 이런 관곡지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이곳 연꽃테마파크(Lotus Theme Park)에 20ha 넓이에 다양한 연과 수생식물을 볼 수 있도록 조성을 해 왔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 주제공원인 연꽃문화공원으로조성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연꽃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 하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연꽃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정말 많은 시민들과 출사가들이 이곳에 방문하는 곳이죠. 

 

관곡지 및 연꽃테마파크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길가에 대부분 주차를 하고 이동하면 됩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입장가능)

 

시흥 연꽃테마파크 앞에 있는 시흥생명 농업기술센터 건물입니다.

이곳 2층에는 연꽃카페가 있답니다.

 

관곡지에는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항상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네요.

 

연꽃테마파크 안내도

 

연근생산단지 모습

아직 연이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여린 연잎이 조금씩 물 위로 올라오는 모습은 볼 수 있습니다.

 

장독대 모습

건강한 전통장을 판매하는 곳인 듯...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옆 잔디밭 모습

 

연근을 수확하지 않은 공간에는 작년에 자란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그 곳에서 새순이 자라나고 있네요.

 

연잎테마정원에는 제법 많은 연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인연테마정원, 열대연 이야기 등에는 많은 연들이 재배되고 있는 곳이죠.

 

곤충들, 느린 우체국이 있는 모습

 

연꽃테마공원에 조성된 튤립

이제 거의 시들어가고 있어서 여름이 오나 봅니다.

 

연꽃테마파크 입구에는 연근재배농장에서 채취한 연근과 연 관련 제품을 팔고 있는 곳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구입하면 될 듯합니다.

 

아직은 연이 많이 자라고 있지 않지만, 한 달정도만 있으면 푸른 연으로 덮일 것 같습니다.

이런 곳이 한가로이 산책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네요.

 

 

연꽃을 테마로 글을 적는데 연꽃이 없으면 서운할 것 같아 작년에 찍은 연꽃테마파크 연꽃사진 몇 장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7, 8월이 되면 연꽃 볼 수 있는 곳, 시흥 연꽃테마파크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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