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휴게소] 베트남커피 브이 카페(V Caphe)

[여주휴게소] 베트남커피 브이 카페(V Caphe)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중 들린 강릉방향 여주휴게소,

이곳에 자율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하러 들렀는데요.

 

자율식당은 원하는 반찬을 마음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지난 번에 행담도 휴게소에서 먹었던 자율휴게소 외에 칠곡, 죽전, 언양, 음성, 동명, 이인휴게소가 있는데요.

자세한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자율식당이 있는 휴게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맘대로 골라먹는 자율식당(그린테리아)이 있는 행담도휴게소

그리고 식사 후 커피를 마시려고 찾다가 자율식당 앞에 있는 베트남 커피전문점, 브이카페(V caphe)가 있어서 소개해ㅑ 즈리겠습니다.

 

브이카페(V caphe) 모습

Caphe는 베트남어로 커피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브이카페(V caphe)는 이곳에서 처음 보는데요.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 커피가 한국에 진출한 사례라고 하는 듯 합니다.

하노이 최고의 커피브랜드인 V-Presso(브이프레소)가 한국에 브이카페(V caphe)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베트남 커피계의 새로운 플레이어로 떠오르는 브이프레소는 고급카페, 호텔, 레스토랑에 커피원두를 납품하고 있고, 원두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라 합니다.

 

아울러 브이프레소는 마음을 나누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함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하니 이용할만한 가치도 있네요.

 

브이 카페(V Caphe) 메뉴

대표 메뉴가 카페 농, 카페 다, 카페 스어농, 카페 스어다 등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 원두 생산량 1위, 커피 수출량이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2위 국가라고 합니다.

프랑스 식민통치 시절인 19세기 중반에 처음 커피가 소개되어 1980년대 후반 이후 커피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 커피 맛은 강하고 무거우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인 에스프레소 블렌딩이나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코피 루왁처럼 다람쥐 또는 족제비의 배설물로 가공하여 만든 커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금년 초에 베트남 여행에서 선물로 받은 족제비똥 커피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베트남 하노이 쇼핑센터, Le's Coffee의 족제비똥 커피(Gourmet Weasel)

베트남커피 브이커피 메뉴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가 3,900원

커페라떼/카푸치노 4,500원, 

바닐라라떼/카라멜마끼아또 5,200원

 

얼그레이/녹차/라임티/레몬티/자몽라임티가 4,300~4,800원 등입니다.

음료종류로 라떼종류가 4,800~5,200원와 아이스음료 등이 있습니다.

 

 

브이 카페(V Caphe)의 메인은 아무래도 베트남 커피겠죠?

 

베트남 아메리카노라고 하는 카페 농이 3,9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인 카페 다가 3,900원

그리고 연유커피라고 하는 카페 스어농, 카페 스어다(아이스)가 4,600원입니다. 

 

베트남 연유커피는 달달한 맛을 원하는 분들이 마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페 다와 카페 스어다 한 잔씩을 주문해서 마셨는데요.

역시 베트남 커피는 진한 맛이 특징이고, 무거운 맛이 납니다.

 

두 가지 모두 쓴맛이 많은 편이지만, 연유커피인 카페 스어다는 쓴맛과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게인적으로 연유커피인 카페스어다는 달달한 맛이 진한 커피와 어우러져 괜찮았는데, 카페 다는 너무 쓴맛이라 별로였네요.ㅠㅠ

 

 

베트남 커피의 진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브이 카페(V Caphe)에 들러 마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