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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행

[충주여행] 충주호 전망좋은 곳, 악어섬 전망이 좋은 게으른 악어

by 해피이즈나우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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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충주호 전망좋은 곳, 악어섬 전망이 좋은 게으른 악어

 

 

뜨거운 여름, 친구들 모임을 단양에서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그리고 시골에서 여섯 명의 친구들이 모이는 장소로 잡은 곳은 '게으른 악어(옛 명칭 악어섬 전망좋은가든)' 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시간에 만나 식사를 하고, 단양으로 같이 이동하기로 했으나 식당은 리모델링 중...

가는 날이 장날이 됐네요. ㅠㅠ

 

친구들과 만나 이왕 이곳에 주차를 했으니 주위 풍광을 보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게으른악어는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927(신당리 533)에 위치합니다.

펜션과 매점, 식당을 운영하는 곳으로 충주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월악도토리묵밥집이라고 했는데 악어섬이 유명해지면서 명칭을 악어섬 전망 좋은가든, 이후 게으른악어로 바꾼 듯합니다.

 

 

게으른악어 영업시간은 10:00~19:00, 휴무일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800원 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네요.

 

게으른악어에서 친구들 만나 옥상으로 올라가서 찍은 주차장 모습,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악어봉이 있는 대미산에 오르는 등산하는 분들이 주차하고 등산하는 지점이기도 한데요.

 

악어봉은 충주호 전망좋은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조망 포인트로 유명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곳이라 등산로도 따로 없어서 조금 험한 산을 등산해야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악어섬은 충주호에 드리워진 산자락이 악어를 닮았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옆산 정상을 올라가면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악어봉까지 가서 악어섬을 바라보지는 못했습니다.

 

네이버 위성지도를 캡처한 것인데 멀리서 보면 악어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ㅎㅎ

 

이곳에서 묵밥과 파전에 막걸리를 걸치며 만남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레모델링 공사 중이었습니다.

주인없는 가든 옥상까지 올라가서 전망까지 관람~~ㅎㅎ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데 리모델링하면 깔끔한 휴게소 같은 식당이 될 것 같습니다.

 

게으른악어에서 바라본 충주호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야 산자락이 악어처럼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등산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올라가자고 해봐야 본전도 못 뽑을 거라 말도 꺼내지 못함...ㅎㅎ

 

충주호 가운데 생긴 작은 섬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충주호를 바라보는 풍광만은 일품입니다.

 

이곳에서 이 정도의 풍경이면 올라가면 정말 명품풍경이 펼쳐져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악어봉 올라가는 길은 길 건너에 하나밖에 없는데, 길목에 출입금지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이정표로 알고 찾아간다는 등산가들의 블로그 글을 보니 재밌네요. ㅎㅎ

 

단양이나 충주로 향하는 월악로 산길을 가다가 악어섬 전망이 좋은 게으른가든이 나오면 잠시 발길을 멈추고 충주호 전망 좋은 곳에서 풍경을 구경하고 가시면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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