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R타워 로비 풍경

삼성전자 DSR타워 로비 풍경

 

 

지난 주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서 화성 DSR타워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곳의 방문은 처음인데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사무공간 및 연구동으로 이용하는 삼성전자 DSR타워와 반도체 공장으로 운영하는 삼성전자 나노시티로 나누어져 있어 그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삼성전자 DSR타워1층 로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삼성전자 DSR타워 A동 1층 모습

DSR은 Device Solution Research로 부품연구동이라고 합니다.

사무직과 연구원들이 근무하는 곳인 듯...

 

 

1층까지는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있으나 2층부터는 외부인 출입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하는데요.

지도만 보더라도 넓은 부지임을 알 수 있네요.

 

삼성전자 DSR타워는 총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대기업이니 만큼 부품연구동도 정말 큽니다.

 

 

입구부터 C동, B동, A동 순으로 30~40층 규모의 건물 3동에 15,000여 명의 사무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네요.

 

지난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인 DSR타워에 들러 시스템 반도체 지전선포식에 참석했던 건물입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1위지만 시스템반도체는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는데 이번에 삼성에서 이 시장 진출을 전언하고 투자를 선언하는 자리였습니다.

 

DSR타워 1층에는 삼성전자 메모리 및 방문자 사명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4월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서명

서명한 동판은 반도체 기판이라고 합니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공로표창

 

2000년 세계 최초 512MB DDR SD램 개발기념

그 외에도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개발한 메모리애 대한 기념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편에 있는 레퍼런스(reference cafe) 카페

 

1, 2층에 있다는 레퍼런스 카페는 월~금이 07:00 ~ 20:00, 토요일엔 07:00 ~ 15:00,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사내에 있는 카페라 커피 값도 1,800원으로 저렴합니다.

만 명 넘는 사원들이 이용하는 카페라 평일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이 일본의 도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로 소재부문에서 국내기술을 발전시켜 일본에 의존하던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