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최신 업데이트함)
지난여름 휴가는 포항에 다녀왔는데요.
엄마는 포항공대 캠프 참여로 딸과 단 둘이 3박 4일이나 포항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포항은 포스코가 있어서 포스코의 도시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큰 도시입니다.
아울러 동해안과 접하고 있어서 무척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요.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과 별도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 무척 많아 별도로 아래에 포항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몇 군데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이라 어른들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을 가진 부모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임의대로 선정한 포항 가볼만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미곶, 구룡포, 영일대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운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경상북도 수목원, 포항 스카이워크와 스페이스워크,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 장기읍성과 유배문화체험관, 칠포해수욕장 등 11곳이고요.
별도로 포항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몇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 포스코(POSCO) 견학관, 항공역사관과 포항함 체험관 등 4곳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포스팅한 블로그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스트 10 중 보경사만 가보지 못했고, 보경사 사진은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포항 여행정보와 여행지도는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항 가볼만한 곳 유튜브 영상도 보세요.
1. 호미곶 해맞이광장 & 상생의 손 & 국립등대박물관
포항 호미곶은 육지가 동해 쪽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포항의 대표적인 여행지이자 관광지입니다.
포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트레이드 마크가 바로 호미곶일 것입니다.
한반도 모양을 호랑이로 표현하면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된다고 해서 호미곶이란 지명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호미곶에는 해맞이광장을 비롯하여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국립등대박물관 등이 있어서 전체를 모두 관람하려면 4~5시간은 넉넉히 필요합니다.
여름휴가를 포항에 와서 이곳에 두 번을 다녀갈 정도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해안가 전망대 입구에 느린 우체통이 있으므로 무료로 엽서를 적어 넣으면 12월에 일괄적으로 발송한다고 하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편지를 써 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포항 여행지, 포항 호미곶 / 해맞이광장 / 상생의 손
2.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 근대역사관 & 구룡포공원
호미곶을 간다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구룡포입니다.
호미곶을 호랑이의 고리에 비유한다면 구룡포는 동해와 만나는 한반도 동쪽 끝입니다.
바다에서 용 10마리가 승천하다가 1마리가 떨어졌다고 해서 생긴 지명, 구룡포.
이곳은 일제의 수탈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일제가 어획물을 수탈해 가기 위해 1922년에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어업권을 일본인들이 장악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일본인 밑에서 일해야 하는 시대적 아픔을 간직한 곳이죠
구룡포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 바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공원과 과메기문화관입니다.
구룡포 공원에서 바라보는 구룡포 앞바다
그 옛날 일본인들 밑에서 일해야만 했던 치욕,
오죽했으면 구룡포항을 축항한 일본인의 공적비를 시멘트로 덮어 버렸을까요?
절대 잊지 말고 앞으로는 결코 식민지가 되는 역사, 남의 나라에 굴복하는 역사가 없어야겠습니다.
구룡포 가볼만한 곳,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와 구룡포 근대역사관
3. 영일대해수욕장 및 영일대 & 포스코 야경 & 포라카이
포항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바다를 뺄 수는 없습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영일대해수욕장이라고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처럼 사계절 시민들이 찾는 해수욕장이기도 하고,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포스코 야경은 환상적입니다.
여름엔 물놀이 장소로, 봄/가을/겨울에는 바다나들이와 맛집탐방, 카페탐방을 하기에 좋은 곳이 바로 영일대입니다.
저는 여름휴가 가서 이틀 동안 2시간씩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바다 한가운데에 영일대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악에 맞춰 반응하는 포스코 야경을 볼 수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뿐만 아니라 금년부터 여름에 영일대해수욕장 한쪽 끝에 포항의 보라카이라는 포라카이를 만들어 이국적인 해변에서의 휴식장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 야경명소 영일대와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포스코야경)
포항 SNS 핫플레이스는 포항 포라카이(PORACAY) 비치
4.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사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삼국유사 설화 속에 나오는 테마공원이 의외로 멋지고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영일만 푸른 바다과 포스코 공장풍경이 너무 멋졌고, 연오랑세오녀 전시관인 귀비고도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연오랑세오녀는 동해 해변에 살다가 신라 8대 왕 아달라왕 4년(157)에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자 신라에는 해와 달이 빛을 잃습니다.
그 후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정성껏 지냈더니 다시 해와 달에 빛이 들어왔다는 삼국유사에 언급된 설화인데요.
일본이 우리나라로 하여금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 똑똑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일월대라는 정자인데 올라가서 보면 바다풍경이 정말 예쁜 곳입니다.
호미반도 둘레길이 이곳을 지나가는데 24,7km로 하루 날 잡으면 호미반도를 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바닷가를 도는 호미둘레길을 도전하고 싶네요.
5. 포항운하 및 포항운하관 & 포항크루즈
포항운하는 송도동부터 죽도 1동 사이의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총길이가 1.3km이나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km에 이르는 운하입니다.
그리고 포항운하관은 포항운하의 홍보와 옛 동빈내항의 발자취를 담기 위해 만든 곳으로 포항시 송도동 형산강 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포항운하관에서는 포스코 전망도 볼 수 있고, 포항운하를 다니는 포항크루즈도 탈 수 있는데요.
야간에 포항크루즈를 타고 보는 포스코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포항여행을 가서 두 번을 방문했는데 태풍이 오는 바람에 크루즈는 다음에 타는 것으로 할 수밖에 없었네요.
포항 가볼만한 곳, 포항운하와 포항운하관(포항크루즈 운항정보)
6.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해맞이와 석양이 아름다운 천혜의 해안을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힐링로드입니다.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를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랍니다
한반도 최동단 해맞이와 석양이 아름다운 천혜의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찰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이만한 힐링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6.1km, 1시간 30분) 청림운동장-도구해수욕장-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2코스 선바우길(6.5km, 1시간 30분) 힌디기-하선대-흥환간이해수욕장
3코스 구룡소길(6.5km, 2시간) 장군바위-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군락-구룡소
4코스 호미길(5.6km, 1시간) 독수리바위-호미곶관광지
하선대, 가꾸리계, 이육사 청포도시비, 소봉대 등의 볼거리도 있습니다.
7. 경상북도 수목원
하늘과 산이 맞닿은 이곳, 청산의 기운이 감도는 내연산 남쪽 산줄기 600m 고지에 조성한 경상북도수목원은 자연학습장, 총 3,222ha의 부지에 1,510종 179,226본의 나무와 풀이 식재돼 규모면에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전시실에는 목재 표본과 약용 식물 야생동물 박재 등을 전시하고 야외에는 인공연못을 만드는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소풍 가기에도 적합한 장소이고요.
아름다운 인공 연못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숲 체험 전시관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8. 포항 해상스카이워크와 스페이스워크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해상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 유리로 제작된 다리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는 시설인데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여름에 400m를 바다 위를 걷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듯합니다.ㅎㅎ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깊이 1.2m의 자연 해수풀 조성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 수영장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걸으며 힐링하고, 수영장에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포항의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이용시간은 3~11월엔 09:00~20:00, 12월~1월 평일엔 09:00~18: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없고, 입장료도 무료.
주차장까지 무료입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설치해 포항시에 기부한 것입니다.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는 트랙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페이스워크는 '빛과 철의 노래, 느리게 걷기, 클라우드(예술 위 구름 위를 걷는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이용시간은 4~10월 평일엔 10:00~20:00, 주말과 휴일엔 10:00~21:00이며,
11월~3월 평일엔 10:00~17:00, 주말과 휴일엔 10:00~18:00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무),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환호공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강풍과 강우 시 출입이 차단되고, 키가 110cm 이하는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9.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
내연산(710m)은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고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훨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이는 풍경으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내연산에 있는 보경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중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 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12 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보경사에는 보물로 원진국사비, 승탑, 괘불탱, 적광전 등이 있습니다.
나중에 포항여행을 하면 방문해야겠습니다.
보경사 12폭포는 상생폭포(제1폭포), 보현폭포(제2폭포), 삼보폭포(제3폭포), 잠룡폭포(제4폭포), 무봉폭포(제5폭포), 관음폭포(제6폭포), 연산폭포(제7폭포) 등입니다.
10. 장기읍성과 유배문화체험관
왜적의 침입을 막은 호국유적지와 유배 왔던 지식인들이 탄생시킨 유배문화가 한 곳에 있는 곳인데요.
장기읍성은 일찍부터 동해안을 지키는 다른 읍성들과 같이 중요한 군사기지였고, 산성과 같은 기능을 겸한 읍성으로 해발 252m의 동악산에서 해안쪽인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정상(해발 100m)의 평탄면에 축성된 동서로 약간 긴 마름모꼴입니다.
장기면 일대는 조선시대 선비 100여명이 유배를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며, 우암 송시열, 다산 정약용과 같은 석학과 거물학자들이 회한의 눈물을 흘렸던 땅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은 유배인들은 고난 속에서도 서책을 탐구하고 시문과 저서를 쓰고 지역 선비들을 교육하며 독특한 유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1. 칠포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은 포항시 흥해읍 에 위치하는 포항 북부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포항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백사장 길이가 2km, 폭 70m, 평균 수심 1m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물놀이하기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사장은 영일대 해수욕장과 달리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고, 주변 갯바위에서는 낚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칠포해수욕장에 물놀이하러 갔다가 태풍이 와서 파도치는 해변만 구경하고 왔는데요.
해변에 아무것도 없고 뻥 뚫려 있어서 뷰가 좋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포항은 공업도시이기도 하고, 동해안을 끼고 있아 가볼만한 곳이 유독 많이 있습니다.
포항 가볼만한 곳과 별도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에는 다양한 과학체험시설이 있어서 놀이로 과학원리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고, 4D 체험관에서의 신나는 영상관람, 천체투영실의 지구과학 공부까지 가능한 곳이죠.
즐겁게 탐구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관이라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여름 피서지일 듯합니다.
경상북도 교육청 과학원에 가서는 천체투영실(무료, 20명 이상 시 상영), 4D 극장(데스크에서 선착순 티켓수령), 로봇팔쇼는 절대 잊지 말고 관람하고 오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포항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 탐구전시실
2.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2012년에 설립되었고, 범국가적 로봇R&D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로봇연구기관입니다.
2008년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로보라이프뮤지엄(Robo-Life Museum)을 오픈했는데, 현재와 미래의 로봇을 만나고 로봇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능의 체험을 통한 로봇 체험형 전시공간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로보뮤지엄라이프에서는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가미된 일상생활에서 만날 로봇으로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견학을 마치면 체험관에서는 유료로 몇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위해 체험도 권합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로보라이프뮤지엄, 로봇세대를 위한 꿈의공간
3. 포스코 견학관
포스코(POSCO) 역사관 & 글로벌안전센터
포항은 포스코의 도시라 할 만큼 포스코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포스코 공장견학을 할 수 있고, 포스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안전체험을 하는 글로벌안전체험센터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포스코 역사관과 글로벌안전체험센터를 다녀왔는데요.
두 곳 모두 2일 전까지는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주말을 이용하여 포스코 공장견학을 하면 더욱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관이나 글로벌안전센터는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안전체험관에서의 안전벨트 충돌시험은 리얼해서 아이들이 이곳을 다녀오면 안전벨트 생활화를 이룰 것입니다.ㅎㅎ
4. 해군 6항공전단 항공역사관과 포항함 체험관
해군 제6항공전단은 대한민국 해군의 유일한 항공대로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부대인데요.
1951년 한국전쟁이 일단락되어 가던 4월에 진해 해군기지에서 조직된 항공반이 모태라고 합니다.
1층에는 해군과 6항공전단 홍보실이, 2층에는 해군항공 역사실과 항공 순직자 추모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야외전시장은 이 동네 이름을 붙여 몰개월비행기 공원이라고 하는데 과거에 사용하던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군 6전단 항공역사관 및 몰개월비행기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08:30 ~ 18:00
휴관일 없음
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관람 소요시간 30여분
포항함 체험관은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과 동일제원의 함정으로 30년 가까이 조국 영해 수호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함정입니다.
우리 해군의 구력 1200톤급 초계함으로 취역기간 동안 포항시와도 많은 교류를 쌓아와서 은퇴 후 포항 앞바다 동빈내항에 안보체험을 할 수 있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포항함 체험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 (30분전 입장마감)
동절기(11~1월)엔 17:00까지
휴무일 없음(365일 개관)
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포항함 입구 도로)
[안보체험]포항함 체험관(초계함), 천안함 동일제원의 함정
이렇게 해서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과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알아봤습니다.
부수적으로 대한민국의 명문 공대인 포항공대도 가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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