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캠퍼스 투어

포항공대 캠퍼스 투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학인력을 양성하는 사립대학입니다.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의 박태준 회장이 설립한 대학인데요.

 

세계 100원권 대학에 서울대, 카이스트와 함께 들아가는 명문대학교입니다.

 

딸 아이랑 함께 집사람의 2박 3일 코딩 캠프를 마무리하고 마치는 날 데리러 가서 딸아이를 위해 잠시 포항공대 캠퍼스 투어를 했습니다.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지 않아 캠퍼스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주차비도 받지 않아 부담없이 포항공대 캠퍼스 투어를 다녀올 수 있겠더라고요.

 

대신, 강의실이 있는 건물마다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게 보안장치를 해서 들어가지 못하게 해 뒀습니다. 

 

포항공대 학생회관 모습

 

포항공대는 1986년 12월 3일 학교법인 제철학원에서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포스코에서 설립한 대학입니다.

주로 기초과학 학과와 공과대학 위주의 학과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일반대학원을 비롯하여 해양대학원, 철강대학원 등의 대학원이 개설되어 있고, 가속기연구소, 항공재료연구센터 등 무려 93개 연구소에 760여 명의 연구원이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재학생들에겐 등록금의 54.2%를 장학금으로 환원하여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교내에 산업계와의 연구협력을 위한 산업과학기술연구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본관 쪽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

 

포항공대는 포스텍(Postech)라고도 부릅니다.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공과대학들이 있는 길

 

포항공대에는 대학에 11개 학과 1학부

일반대학원에는 11개 학과 5학부 2 협동과정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대 옆으로 펼쳐져 있는 잔디밭 모습

 

포항공대는 신입생 전원을 학과 없는 상태로 선발하고 있다네요.

학교를 다니면서 본인의 적성을 살려 진로를 정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교수대 학생의 비율은 1:5.1(전임교수기준), 1:3.2(전임+비전임)로 선진국 이상의 수준입니다.

 

학생 1인당 연간 교육투자비가 무려 8,900만원(등록금의 15배)

전공지식과 현장경험의 결합(SES)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연구성과 세계 1위

국내 최고대학

국내 최대 벤처투자펀드 조성 등만 봐도 최고의 대학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포스텍 홈페이지 참고)

 

이곳이 포항공대 강의동의 메인 거리인 듯합니다.

강의실이 좌우로 밀집되어 있고 아래쪽으로는 연구동들이 입주하여 있습니다.

 

포항공대 조형물

 

무은재 기념관, 김호길 기념관입니다.

포항공대의 초대학장 무은대 김호길 박사를 추모하기 위한 건물이라고 하네요.

 

교육이 이루어지는 강의실에서 북동쪽으로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생활관이 있습니다.

 

포스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입니다.

우리나라 공학기술의 선두주자이죠.

 

딸아이가 공부 잘해서 이런 곳에 입학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