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땅콩아이스크림 맛집, 달콤아재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여행 찻 코스로 선택한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순환버스 정류장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에 조그맣게 우도의 명물인 땅콩아이스크림 가게인 달콤아재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땅콩아이스크림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다소 더운 날씨에 더위가 싹 달아나는 맛이었습니다.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은 우도 모양의 수제쿠키와 우도 땅콩 롤과자, 직접 볶은 우도산 통땅콩, 견과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우도 모양의 수제쿠키와 제주 감귤칩, 한라봉 꿀과 수제 젤리가 들어 있네요.

우도 특산물은 대표적인 것이 소라와 땅콩, 쪽파, 마늘, 우뭇가사리 라고 하는데, 우도 특산물인 땅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유명합니다.

'우도 순환버스 정류장 앞 달콤아재에서 바라본 하고수동 해수욕장 풍경

에메랄드 비취의 얕은 해변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장소로 너무 좋은 곳입니다.

달콤아재 영업시간은 09:00 ~ 17:00

풍랑주의보가 일고 우도행 배가 뜨지 않으면 휴무한다고 합니다.

만화같은 내부 인테리어

우도 달콤아재 디저트카페는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장님이 직접 한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만화를 그린 듯한 모습이라 너무 예쁘고 인상적이네요.

하고수동 바다의 예쁜 풍경과 매칭이 잘 되는 듯합니다. ㅎㅎ

바깥으로 나가면 하고수동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달콤아재 메뉴

우도 땅콩아이스크림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이 5,000원

아메리마토 4,000원, 우도땅콩라떼 5,000원 등

우리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귀엽게 만들어 주셨네요.

감성 뿜뿜~~~

우도는 섬이지만 땅이 비옥하여 어업보다 농업이 더 발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하는 땅콩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기가 작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진한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땅콩향이 가득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은 먹은 분들만 그 맛을 알 듯합니다.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은 우도여행을 더욱 달달하게 만드네요.

너무 급하게 먹으면 뇌가 시리니 주의요함!

현지에서 먹는 땅콩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이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원조라고 하는 우도왕자 이야기의 땅콩아이스크림도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달콤아재의 땅콩과 한라봉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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