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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 개통안내

by 해피이즈나우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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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 개통 안내

 

 

서울시 서남권의 3대 교통혁명 시리즈를 적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의 연결선인 국회대로가 서울 제물포터널로 지하화가 되며,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 개통 그리고 월드컵대교의 개통을 의미합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개통 및 완공시기, 통행료

국회대로 지하화(서울제물포터널) 개통 및 통행료

 

이번엔 서남권 3대 교통혁명의 세 번째 이야기로 월드컵대교 개통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월드컵대교는 출퇴근 시간에 성산대교(통행량 2위)와 가양대교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분산시킬 목적으로 계획된 다리이고, 착공한지 무려 11년만인(원래 2015년 개통예정이었음) 오는 8월에 개통 예정으로 있는 한강다리입니다.

 

현재 월드컵대교 공사현장 모습을 보면 거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월드컵대교는 영등포구 양평동(양화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한강다리로, 2010년 3월에 착공하여 2021년 8월에 완공, 개통할 예정인데요.

예산축소와 사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지연으로 완공이 늦어져 11년 만에 개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다리 공사로는 국내 최장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암동에 월드컵 경기장도 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로 다리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왕복 6차로 다리로서 길이 1,980m, 너비 31.4m한강에서 최초로 가설되는 비대칭 복합 사장교인데요.

이는 향후 경인 아라뱃길을 통과하는 배들이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아래뱃길과 연계하여 설계되다 보니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면도 있는 듯합니다.

 

또한 국보 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교량이기도 합니다.

 

2002년 국제현상공모를 거쳐 디자인이 선정되었으며, 양 방향으로 폭 1.7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한강시민공원의 자전거길 남북단을 연결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서울의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교통정체, 많은 교통량과 그에 비해 부족한 도로 수용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에는 드디어 두 도로의 숨통이 트입니다.

 

4월 16일에는 국회대로의 신월동-여의도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서울제물포터널(국회대로 지하화)이 개통하는데, 기존의 경인고속도로와 같은 길을 대심도로 파고드는 제물포터널은 신월동에서 목동을 거쳐 여의대로에 이르기까지 7.53km 구간입니다.

 

 

역시 가장 심각한 정체로 악명이 높은 서부간선도로도 약 10km에 달하는 구간이 8월이면 지하화 됩니다.

유료도로로 운영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도로 역시 병주하는 형태로 유지되는데요.


월드컵대교는 이런 서부간선도로와 연결된 데다, 서울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은 한강 다리인 성산대교에도 숨통이 트이게 되는 것입니다.

 

양천구 목동 용왕산 용왕정에서 바라본 월드컵대교 현재 모습입니다.

 

[양천구 목동] 용왕산 근린공원과 용왕정 산책

 

월드컵대교는 서울권역 한강다리 중 29번째 다리입니다.

2014년 구리 암사대교가 준공된 뒤 6년 만에 개통하는 한강다리입니다.

 

비 내리는 양화대교 전망, 그리고 한강다리현황과 한강다리 개수

월드컵대교 진입로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노들로, 안양천로 등 양방향 8곳에 이릅니다.

 

 

서울시 서남권 3대 교통혁명을 알아봤는데요.

출퇴근 시간 외 평상시에도 꽉 막혔던 도로에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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