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전거 '따릉이' 할인, 제로페이 30% 할인정보

서울자전거 '따릉이' 할인, 제로페이 30% 할인정보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입니다.

미세먼지도 잠시 멈춰가는지 보통수준이라 밖으로 막 나가고 싶어지는 날씨네요.

 

오늘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고, 섣부를진 몰라도 점점 확진자 수도 줄어들면서 나들이 나갈 일이 많아질 거란 희망이 생기네요.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서 사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빌릴 수 있어 이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할인을 받기 위해서 제로페이 결재를 해 왔는데요.

제로페이 할인이 금년 말까지 이어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내손 안의 서울에 나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 결재방법이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당초 2020년 종료예정이었는데,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1년 더 연장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타 공공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감면율은 조정되어 시행됩니다.

 

제로페이 감면율은 타 공공시설의 할인율 3~30%에 비해 높은 편이며, 2019년 9월부터 따릉이에 도입된 제로페이 결재서비스 이용은 전체의 16%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대여시스템입니다.

서울시의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시민들의 삶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따릉이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따릉이앱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한데, 대신 비회원은 일일권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어플 설치하기

 

2) 회원가입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네이버 로그인 정보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요.

대여카드는 후불교통카드나 선불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아울러 30분 이내에 서울자전거와 대중교통을 환승하면 마일리지 적립도 되므로 환승카드를 등록해 두면 됩니다.

 

3) 회원가입 후 이용권 구매(1/2시간권, 하루/정기권-7/30/180/365일)가 가능합니다.

365일권의 2시간짜리 이용권을 구매했다면 1년 동안 매일 2시간씩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 초과 시 5분당 200원의 가산요금이 부과되니 추가 결재 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60분/120분(1시간/2시간) 이 넘어서 반납하지 않고 계속 사용시간 최대 4시간/6시간(1시간/2시간) 동안만 가능하고, 초과하게 되면 도난으로 간주하여 경찰에 신고된다고 합니다.

 

4) 따릉이는 LCD형과 QR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LCD형은 사전에 등록해 둔 카드와 비밀번호로 입력하고, QR형은 앱을 통해서 대여를 할 수 있습니다.

반납은 모든 대여소에서 반납하면 됩니다.

 

2021년 3월부터 따릉이 제로페이 결재 할인율은 일일권은 30%(기존 50%), 정기권은 15%(기존 30%)로 조정되어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700원(일반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400원(일반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따릉이 앱과 결재사앱은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답니다.

 

현재 제로페이결제 시 사용 가능한 결제사 앱은 체크페이, 머니트리, 네이버페이, 하나멤버스, 페이코 5종이며, 은행앱은 기업은행, 신한(SOL), 우체국,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부산은행, 케이뱅크, 전북은행, 뱅크페이공동앱, 우리은행, 국민은행(Liiv), 수협은행, NH농협(앱캐시) 13종입니다.

 

 

현재까지 따릉이 전체 가입 회원은 279만명, 이용건수는 6,000만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공공자전거가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현재 총 37,500여 대의 따릉이를 운영 중인데 연말까지 45,000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강자전거 대여비용이 1시간에 3,000원인데 비해 따릉이는 제로페이 결재 시 7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나들이가서, 혹은 단거리 이동시 메리트가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