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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D지도/스마트 서울맵, 디지털 트윈 에스맵(S-MAP)

by 해피이즈나우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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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D 지도/스마트 서울맵, 디지털 트윈 에스 맵(S-MAP)

 

 

서울시는 605.23㎢에 달하는 서울 전역을 3D 가상공간에 복제한 스마트 서울맵, s-map(에스맵)을 구현하여 발표했습니다.

어디에서건 서울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가상공간 속에서 건물 실내외 등 원하는 곳을 보고 느낄 수 있는 3D 지도입니다.

 

마치 헬기를 타고 혹은 드론을 타고 서울 곳곳을 조망하며 건물 내부까지 구경해 볼 수 있는 것인데요.

마치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지도가 새로 생긴 것입니다.

 

서울시가 4월 1일에 발표한 디지털 트윈 서울 에스맵(s-map)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모습의 디지털 트윈 S-MAP 화면 모습입니다.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바로가기

 

기존에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3D 지도는 있었으나,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문제 분석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합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입니다.

 

 

디지털 트윈 서울 S-map은 환경재해, 교통 등 대도시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2년 넘게 작업하여 서울 전역의 지형은 물론 약 60만동의 건물/시설물까지 3D로 생생하게 구현해냈는데요.

기존 3차원 지도에서 볼 수 없었던 공공건축물, 지하철 역사 실내지도를 포함해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서울 S-map의 상단에 있는 메뉴를 보면 3D 건물과 영상지도에는 2013년, 2019년, 2020년도의 모습을 각각 보여주고 있어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지도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어디지털 트윈 서울 S-map에 나타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행정경계, 국가기초구역, 도로명도로, 지하철정보, 건물명, 실내지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상에는 지하철이 표시되지 않으나 S-map을 보면 주황색의 3호선이 지나가는 모습과 각 역의 출구번호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도 화질도 고화질과 중화질, 저화질 등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선택되지 않은 실내지도를 보겠습니다.

레이어에서 실내지도를 선택하면 빨간 원에 있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타난 건물에 대해서만 실내지도를 볼 수가 있는 것이네요.

 

세종문화회관에 이런 실내지도가 있어 '실내 지도보기'를 클릭합니다.

 

비행기모드와 보행자모드가 있고, 우측 하단에 사람이 걷는 모습을 클릭하면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실내를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모습이 나타나는데 상하좌우, 회전 형태로 직접 선택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신기하네요.

직접 세종문화회관에 가보지 않아도 이렇게 돌아다녀 볼 수 있습니다.

 

생활정보에서 교통 CCTV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교통정보를 클릭하면 각 도로별로 교통소통상황을 색으로 표시해 줍니다.

 

실시간 사고공사 현황을 볼 수 있고, 드론영상을 찍은 곳이 있으면 드론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에서는 문화재영상을 볼 수 있고, 전지적 서울시점 등이 있고요.

 

서울관광명소는 각각의 명소에 대한 설명과 직접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도 됩니다.

주요 관광명소를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이 VR영상과 함께 설명하는 비대면 투어 서비스도 S-MAP과 결합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600여 종의 문화재를 3D로 볼 수 있고, 1900년대 옛 지도 위 한양의 모습도 3D 지도로 오는 10월부터 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분할은 화면을 2개로 나누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게 했습니다.

 

건물정보는 말 그대로 해당 건물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토지와 건축물 정보,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D와 3D 지도로 볼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맨 마지막의 메뉴에는 거리뷰, 분석, 측정 투명화, 바람길, 지도 다운로드, 지도공유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측정에서는 선택한 지점의 거리, 면적 등과 표고, 경사지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사계절 바람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형에 따른 바람의 경로, 세기와 방향, 지형지물의 영향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 도시계획상 건물배치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산불확산 방지,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저감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고 있는 지역의 지도를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S-Map은 자동차가 다니기 힘든 좁은 골목길, 계단식 도로, 전통시장, CCTV 보완이 필요한 골목길처럼 민간포털에서 볼 수 없는 1만 4,000여 건, 586km의 거리뷰를 제공하고, 현재 10여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구축했으며,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서비스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디지털 트윈 서울 S-map은 자율주행, 지진 예측 등 도시제어가 가능한 단계까지 나아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한 s-map은 민간에 개방해 스타트업 및 외부 전문가가가 다양한 활용서비스를 개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환경도 구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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