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강아지 반려동물 털(먼지) 제거기, 돌돌이 크리너 후기

고양이/강아지 반려동물 털(먼지) 제거기, 돌돌이 크리너 후기

 

 

우리 집에는 고양이 오즈가 살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작년 여름에 데리고 와서 1년 가까이 키우고 있죠.

 

그런데!

고양이 털은 왜 이렇게 많이 빠질까요?

강아지는 예전에 몇 번 키워봐서 감당할 수 있었는데, 고양이 털은 이렇게나 많이 빠지는 줄 몰랐네요.

매일매일이 말 그대로 털과의 전쟁입니다.

 

고양이 브러쉬는 기본으로 있고, 바닥이나 카펫, 이불에 떨어지거나 옷에 묻은 털을 제거하기 위해 테이프 크리너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테이프 크리너가 다 소진되어 주문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상품을 오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털이나 먼지제거기, 돌돌이 크리너라고 하는 매직 브러쉬입니다.

 

 

 

위 사진이 이번에 우연히 발견한 고양이 털 제거기, 돌돌이 크리너입니다.

기본형과 휴대형 두 가지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매직브러쉬 2종 세트 블루

기본형/휴대용 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 털 제거기 먼지 제거 반영구 돌돌이 크리너

 

 

위메프에서 가격이 8,900원이고, 쿠폰할인을 받으니 8,460원입니다.

배송비도 무료!

가격도 저렴해서 속는 셈 치고 구입을 했습니다. ㅎㅎ

 

 

돌돌이 크리너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의류나 침구, 카펫 등을 쓱~ 문질러 주기만 하면 털들이 달라붙는 원리입니다.

 

매번 사용시마다 뜯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리필 교체할 필요없이 털이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클린함에 브러쉬를 넣었다 빼면 끝!

 

 

테이프나 롤러 등 끈적거리는 접착면 없이 부드럽게 먼지제거, 먼지와 털만 쑥 걸러냅니다.

기본형에다 휴대용 실속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밖에 나가서도 간단하게 고양이 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지나 털이 묻은 매직 브러쉬를 본체에 넣었다 빼기만 하면 반려동물 털이나 먼지가 깨끗하게 떨어져 나간다네요.

 

기본 일반형 사이즈는 32cm, 휴대용은 21cm입니다.

자세한 사이즈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일반형 매직 브러시입니다.

본체에 들어가 있는 모습과 뺀 모습이네요.

 

본체에 넣을 때엔 힘없이 들어가지만, 빼낼 때에는 제법 힘을 줘야 뺄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브러쉬를 뺄 때 접착면을 늘려 먼지와 털을 빼 내기 때문입니다.

 

빨간 사각박스에 보면 화살표 방향 표시가 있는데, 옷이나 카펫을 문지를 때 표시된 방향대로 문지르면 됩니다.

 

이건 휴대용 매직브러쉬, 돌돌이 크리너입니다.

작아서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데, 굳이 갖고 다닐 것 까지는 업을 듯...

 

 

휴대용도 빨간 사각박스에 화살표가 있습니다.

옷이나 카펫을 문지를 때 표시된 방향대로 문지르면 됩니다.

 

일반형과 사용법은 동일합니다.

 

우리집 냥이 오즈가 침대에 올라와 이불 위에서 주로 자는데요.

휴대용 돌돌이 크리너로 이불을 문질러 봤습니다.

 

금세 찍찍이에 달라붙은 오즈의 털들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던데 이렇게나 많이 묻어 나오네요.

 

기본형 매직브러쉬로 거실에 있는 카펫으로 가서 문질렀습니다.

오즈는 뭐하려고 그러나 궁금한지 쳐다보고 있네요,ㅎㅎ

 

카펫에 묻은 고양이 털은 청소기로도 잘 빨려오지 않습니다.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 지금까진 테이프 크리너를 이용해서 제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니 테이프 크리너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비용은 둘째 치고라도 일회용이다 보니 환경에 죄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카펫을 쓱쓱 화살표가 표시된 방향대로 문지르니 금세 이렇게나 많은 털과 머리카락, 먼지가 엉겨 붙었네요.

매일매일 청소기를 돌리는데도 이렇습니다.ㅜㅜ

 

대신 카펫을 육안으로도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나 효율적인 털 제거기를 구입하다니, 감격스럽습니다.ㅎㅎ

 

보시기에 거북하겠지만 고양이 털이 돌돌이 클리너에 붙은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매직 브러쉬는 돌돌이 크리너 몸체에 쏙 집어넣고 힘을 줘서 빼면 됩니다.

 

돌돌이 크리너 본체에 들어갔다 나오니 한결 깨끗해졌습니다.ㅎㅎ

 

본체 안에도 찍찍이 같은 것이 있어서 브러쉬를 꺼낼 때 털과 먼지들을 잡아내는 원리입니다.

 

내부 가장 아래쪽에 쌓인 먼지와 고양이 털들입니다.

광고처럼 본체 하단에 그대로 분리되어 떨어져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까지는 되지 않는 모습이네요.

 

영상으로 보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잠깐 동안 카펫 위를 문지르고 나서 브러쉬를 본체에 넣었다 빼고 나서 아래쪽에 뭉쳐있는 털과 먼지를 뺀 것들입니다.

엄청 많이 나왔죠?

 

 

그동안 테이프 키리너로 열심히 찍어 냈는데, 돌돌이 크리너로 이렇게 간단히 털과 먼지를 제거하다니 너무 좋네요.ㅎㅎ

 

우리집 냥이, 오즈랍니다,

간식먹고 싶을 땐 무조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눕는 버릇이 있습니다.

 

[반려묘 이야기] 우리집 고양이, 오즈의 일상

 

 

테이프 크리너 구입하려고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돌돌이 크리너.

고양이와 강아지 등 반려동물 털 제거기나 먼지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네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찍찍이 성능이 남아서 사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 털 때문에 고민이라면 돌돌이 크리너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호흡기가 좋지 않은 분들은 고양이 키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털이 이렇게 많이 빠지는 줄 몰랐습니다.

특히, 봄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