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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행

[부여여행]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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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 부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부여군은 충청남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군으로 백제의 세 번째 수도인 사비성으로 660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의 123년(538~660) 도읍지였습니다.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최전성기로 평가받고 백제의 문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백제 패망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여군 송국리 선사취락지는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최대이며,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초산국, 백제의 세 번째 왕궁이 있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부여는 사비성이 있었다고 알려지는 관북리 유적지와 궁남지의 왕궁지와 수많은 불교유적과 왕릉유적이 있습니다.

공주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해 있습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은 부여군에서 정한 부여 10경에 속하며, 제 나름대로 부여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해 봤습니다.

 

부여군 관광에서 소개하는 부여 10경으로 소개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소산 낙화암, 정림사지 오층석탑, 궁남지, 부여왕릉원, 천정대와 백제보, 백마강 수상관광(백마강 유람선), 백제문화단지, 만수산 무량사, 서동요 테마파크, 성흥산 사랑나무 등입니다.

 

저는 여기에 부여왕릉원과 함께 백제 나성(부여 나성)을 함께 소개하고, 부소산에 있는 고란사를 추가했습니다.

 

1. 부소산성과 낙화암, 관북리유적

 

부소산성은 백제 26대 왕 성왕이 웅진 공산성에서 사비로 천도를 했는데요.

사비의 북쪽 부소산 기슭에 왕궁이 세워졌으며, 부소산에 있는 관북리유적을 왕궁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비성이었던 관북리유적 뒤쪽에 있는 부소산은 왕이 자주 찾는 후원이었고, 산 정상을 따라 능선과 판축기법으로 쌓은 부소산성은 비상시에 피난처로 사용하였습니다.

부소산에는 사비시대 왕궁으로 추정되는 관북리 유적과 백제의 충신이 모셔진 삼충사, 서복사지, 영일루, 반월루, 궁녀사, 사자루, 낙화암, 고란사, 백마강유람선, 구드래 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무척 많은 곳입니다.

 

부소산성 관람안내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 : 09:00 ~ 17:00

휴관일(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1,000원

(낙화암과 고란사 포함)

주차장 무료

 


낙화암은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의자왕의 3000궁녀가 몸을 던져 죽은 곳이라고 배웠는데, 실상은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낙화암은 백마강을 향해 우뚝 서 있는 큰 바위인데, 바위는 50m 정도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고, 강물에 이르러 한 번 꺾인 단이 있습니다.

이 단을 이룬 암벽에 송시열이 낙화암이라고 쓴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낙화암 위에 있는 백화정에서 바라보는 금강(백마강)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 1400여년 전에는 궁인들이 화를 피할지 못할 줄 알고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는 생각에 떨어져 죽어야만 했던 아픔의 역사 현장이네요.

 

공주의 웅진시대를 청산하고 부여인 사비로 도읍을 정한 이유는 공산성의 좁은 공간으로는 한 나라를 다스리기에 부족하였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비궁이 있었던 이 관북리 유적은 부소산성 남문에서 구드래 선착장이 있는 곳까지 이어져 있어 공산성보다는 몇 배 큰 면적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1982년 이래의 발굴조사를 통해 왕궁 건설과 확장을 위해 조성한 성토 대지와 그 위에 만들어진 대형 전각건물 등 기와로 기단을 꾸민 건물터, 남북·동서방향의 도로, 축대 및 배수로, 목곽수조 및 기와 배수관, 연지, 우물터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 부소산성 입장료와 부소산성 코스, 삼충사와 반월루

부여 부소산성 - 사자루, 백화정, 낙화암, 관북리유적

 

 

 

 

2.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정림사지 박물관

 

정림사지는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도성 안을 중앙과 동서남북 5부로 구획하고, 그 안에 왕궁과 관청, 사찰 등을 건립할 때 나성으로 에워싸인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세운 사찰입니다.

정림사지에는 백제시대의 석탑인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국보 제9호)과 고려시대 때 만들어진 높이 5.62m의 석불인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08호)이 남아 있어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계속 법통이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 5층석탑은 백제가 부여 사비로 도읍을 옮긴 이후에 세운 것으로 백제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탑 모서리에 세운 배흘림기둥이나 탑신석과 넓은 지붕돌을 따로 가공하여 조립한 것은 이 탑이 목조건축을 모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1층 탑신석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자신의 공적을 과시한 '대당평백제국비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 고려시대 만든 불상으로 화재로 인해 심하게 마모되어 형체만 남아 있고, 머리와 갓은 후대에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좁은 어깨와 가슴에 올린 두 손의 표현은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상으로 짐작됩니다.

 

정림사지 / 정림사지 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박물관 1시간 전, 정림사지 30분 전 입장마감)

야간관람(정림사지만 관람가능) 3~10월 18:00~22:00, 무료관람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관람료(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700원

주차장 무료

 

 

정림사지에는 부여정림사지와 정림사지 5층 석탑에 대한 역사와 유물 등에 대해서 전시를 하는 정림사지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은 박물관의 건물형태는 불교의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이 사방으로 뻗은 날개 모양으로 상호 연계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부여 정림사지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석조여래좌상) 입장료, 주차장

부여여행, 정림사지 박물관(정림사지오층석탑과 석조여래좌상)

 

 

 

 

3. 궁남지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연못으로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 무왕의 서동요의 전설이 깃든 곳입니다.

신라의 안압지보다 40여년 먼저 만들어 졌고, 안압지는 백제의 조경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네요.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제 무왕 대의 궁궐 정원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궁남지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입장료나 관람시간은 제한없이 구경할 수 있습니다.

궁남지는 당시에 20리나 떨어진 곳에서 물길을 끌어오고 연못 가운데에 방장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으며, 뱃놀이까지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백제 토기와 기와 등이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궁남지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아무래도 넓은 지역에 심은 연꽃이 가득한 곳이라 7월부터 피는 연꽃을 보러 방문하면 제일 좋은 곳입니다.

아울러 야경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궁남지 근처에 연잎밥을 하는 맛집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또 하나의 건강한 즐거움입니다.

 

서동요 전설이 깃든 부여 백제 정원, 궁남지 일몰과 야경

부여 궁남지 맛집, 사비향 연잎밥

 

 

 

 

4. 부여왕릉원(능산리고분군)과 백제 부여나성

 

 

능산리 고분군은 사적 14호로 지정된 백제 사비시대 7개의 고분이 있는 곳이며, 백제 부여 나성은 백제 수도 사비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8.4km의 성입니다.

능산리고분군을 부여왕릉원 혹은 백제왕릉원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백제 부여왕릉원은 사비시대(538~660)의 백제왕릉묘역으로 동쪽 나성의 바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기의 고분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도 각기 고분이 분포하고 있어 크게 3개의 무덤군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앙구역에 위치한 무덤들이 그 크기나 위치로 보아 사비시대 역대 왕들의 왕릉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7기 고분 중 동하총인 1호분에는 사신도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와 백제의 교류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이래 여러 차례 조사되었으나 부장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옻칠과 금박으로 장식된 관의 파편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부여왕릉원(능산리고분군)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1시간 전 입장마감)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

주차장 무료

 

 

최근 나성과 능산리 왕릉묘역 사이의 계곡에서 이곳에 안장된 역대 왕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절터가 조사되었는데, 그곳에서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를 말해주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제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제288호)이 출토되었습니다.

 

우측 넓은 공터는 능산리사가 있던 능산리사지입니다.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때의 절터로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일탑 일금당 전형적인 백제 가람 형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백제 금동 대향로, 백제 창왕명 사리감이 출토되었답니다.

 

그리고 좌측의 성 모습을 한 곳은 백제 부여 나성입니다.

백제의 수도 사비를 보호하기 위해 사비(지금의 부여)로 수도를 옮긴 538년경 쌓은 둘레 8.4㎞의 성으로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 시가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안쪽의 작은 성과 그 바깥의 도시까지 감싼 바깥쪽의 긴 성벽이 있는데 바깥쪽 성벽을 바로 나성(또는 나곽)이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평양성 백제 나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나성 중의 하나이며, 고려시대엔 거란족 침입 시기인 11세기에 개경이 나성이 축조된 적이 있습니다.

 

부여 능산리고분군의 부여 백제왕릉원과 부여 나성

 

 

 

 

5. 천정대와 백제보

 

공주와 부여를 지나는 금강(백마강)에는 이명박 정부시설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사업을 실시하면서 설치한 16개 중 백제보와 공주보, 세종보 등 3개의 보가 있습니다.

 

그중 백제보는 금강(백마강)의 수위관리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보로 2011년 10월에 완공됐으며, 보의 길이는 311m(가동보 120m, 고정보 191m), 폭 7m 높이 5.5m입니다.

 

백제보에는 백제보 인증센터와 전망대, 금강문화관 등이 있는데, 11월에 방문했을 때에는 코로나로 개방을 하고 있지 않더군요.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보는 지금까지 많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금강 역시 녹조와 자연성회복에 문제가 있어 세종보(2018.1월부터)와 공주보(2018.3월부터)는 이미 완전 개방한 상태이고 이곳 백제보도 11월에 완전개방을 해서 금강 전 구간의 물흐름은 좋아졌다고 합니다.

 

백제보 맞은편 서쪽 천정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범바위가 있는 곳에 동북쪽에 임금바위 혹은 신하바위라고 부르는 바위를 말합니다.

 

천정대에서 백제시대에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하고 기원한 곳이기도 하고,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기도 했다는 장소입니다.

 

금강 백제보 풍경(백제보 인증센터)

 

 

 

 

6.  백제문화단지와 백제역사문화관

 

백제문화단지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0만평 규모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약 17년간 충청남도 부여군에 조성된 역사테마파크입니다.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과거 삼국 시대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왕궁뿐만 아니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생활문화마을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제역사문화관, 한국전통문화학교와 민자시설인 숙박시설(콘도, 스파빌리지), 테마파크, 테마아울렛, 체육시설(대중골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부여 관광지를 둘러보는 수륙양용버스 투어를 할 수 있고, 사비로 열차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넓은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백제문화단지의 사비성은 백제문화의 절정을 이룬 사비시대 왕국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사비성은 국가의 중대사가 행해졌던 천정전과 문관과 무관이 업무를 보던 동궁과 서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능사 백제 26대 왕인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위덕왕이 지은 백제 왕실의 사찰입니다.

성왕(523~554)은 공주 웅진에서 이곳 부여 서비로 천도(538)한 왕으로 곽산성(옥천) 전투에서 전사하였습니다.

 

능사에서 백제 최고의 유물로 평가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유물 100선에 포함된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찰이 1450여년 전인 567년에 건립되었음을 입증하는 국보 28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이 발굴되기도 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 국내 유일의 백제역사 전문박물관으로 백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은 2층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1층에는 백제문화단지 건립기념관과 1, 2전시실, 백제체험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은 3~4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백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전시관이니 꼭 관람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백제문화단지 관람안내

 

관람시간 : 3~11월 09:00~18:00, 12~2월 09:00~17:00 (30분 전 매표마감)

야간개장(4~11월 금~일) 하절기 18:00~22:00, 동절기 17:00~22: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관)

 

관람료(입장료) 문화단지+역사문화관 어른 6,000원, 청소년 및 군경 4,500원, 어린이 3,000원

백제역사문화관만 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경 1,500원, 어린이 1,000원

야간개장 관람료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경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무료

 

 

부여 백제문화단지 - 입장료, 수륙양용버스투어, 위례성

]백제문화단지 - 사비성과 능사, 고분공원

백제 역사 알아보기, 백제역사문화관(백제문화단지)

 

 

 

 

7. 백마강 수상관광(백마강 유람선)

 

부여를 감싸돌며 곳곳을 적시는 어머니와 같은 강으로 비단결 강물이 흐른다 하여 지어진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에서 시작해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흘러 서해로 들어갑니다.

 

부여에 이르러 비로소 백마강(16km, 호암리 천정대부터 세도 반조원리까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강을 따라 천정대, 낙화암, 왕흥사지, 구드래, 수북정, 자온대 등으로 이어지는 곳이죠.

백마강에는 3개소의 선착장(구드래, 고란사, 수북정)에서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백제시대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는 수상관광의 ‘멋’과 ‘흥’을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보통 부소산성과 낙화암 관람하기 위해 구드래 선착장이나 고란사 선착장에서 타서 편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백마강 유람선은 구드래 선착장과 고란사 선착장을 오가는데 소요시간은 10분 정도입니다.

편도 요금이 중학생 이상 5,000원, 어린이는 2,500원이고요.

왕복요금은 각각 8,000원, 4,000원입니다.

 

백마강 일주코스도 있는데 30인 이상일 경우 13,000원에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장애인이나 유공자 등 할인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부여 부소산성, 백마강 유람선(고란사 선착장~구드래 선착장) 이용안내

 

 

 

 

8. 만수산 무량사

 

천년고찰 무량사는 시간도 지혜도 세지 않는 무량의 도를 닦는 곳으로 신라 말에 범일국사(810~889)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무량사는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살해한 뒤 임금이 된 것을 비판하며 평생을 은둔한 천재시인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머물다가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하고요. 
한때 조선시대 명승 진묵대사(1563~1633)도 거처했었던 곳입니다.

 

무량사 관람안내

 

관람시간 07:00 ~ 19:00

휴무일 없음

관람료(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무료

 

 

임진왜란 때 무량사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탔으며 극락전은 그 후 다시 세웠습니다.
또한 왜란 이전에는 영산전과 명부전 등의 전각 명칭은 보이지 않고 극락전(보물 제356호)을 위주로 한 기록만 보일 뿐이며, 당간지주(도문화재 제57호) 및 석등(보물 제233호)과 무량사 오층석탑(보물 제185호) 역시 고려초기의 양식을 지녀 고려시대 사찰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김시습영정(보물 제1497호), 무량사미륵불괘불탱(보물 제1265호) 등 많은 유물이 있습니다.
극락전은 외관은 2층 구조이나 내부는 위아래가 트여 있는 이른바 통층구조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9. 서동요 테마파크

 

서동요 테마파크는 백제무왕(서동)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극화한 한국 최초의 백제역사 SBS 드라마 서동요 오픈세트장으로 2005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오픈세트장 내에는 백제와 신라왕궁, 왕궁촌, 태학사, 하늘재, 저잣거리 등이 있고요.

이곳에서 대풍수, 태왕사신기, 계백, 조선총잡이 등 인기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희대의 명장이며 충신인 계백장군이 태어난 충화면 천등산 자락에 위치하며,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이 한폭의 풍경화처럼 시야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세트장을 둘러싼 덕용저수지 주변 산책로는 아침 산책코스의 백미로 가파르지 않은 경사와 난이도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고요.

또한, 테마파크 옆에는 중부권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하여 숙박과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숙박시설은 가족실을 포함하여 400명의 숙박이 가능하고, 수련시설로는 잔디구장, 짚라인, 복합첼린지 등 12종의 모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동요 테마파크 관람안내

 

관람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1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장 무료

 

 

 

 

10. 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 사랑나무는 성흥산성에 위치(240m)한 느티나무로 사랑나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랑나무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성흥산의 상징이 되는 나무이고, 천연기념물 5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키 22m, 가슴직경 125cm, 수령 40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나무 옆에 서면 임천면은 물론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이고 날이 좋으면 익산의 용화산과 장항 제련소까지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2006년 방영된 조현재, 이보영이 주연한 최초의 백제역사 사극인 서동요에서 장이와 선화공주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키우고, 신라궁에서 쫓겨난 선화공주를 위하여 공주의 집을 지어주고 나무의 나이테와 기후의 관계, 온돌 관계 장면을 촬영하였던 곳입니다.

또 2008년 KBS에서 방영된 ‘대왕세종’의 마지막 장면인 큰 나무에 두 사람이 서있는 멋있는 장면이 이 사랑나무에서 촬영한 것이며, 그 외 ‘계백’, ‘일지매’, ‘여인의향기’, ‘신의’, ‘대풍수’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사랑나무가 위치한 곳은 가림성인데요.
가림성은 성왕이 사비로 천도하기 30년 전에 축조했고, 현재 확인된 성의 둘레는 1500미터이고 성의 높이는 3~4미터이며, 성 안에는 우물 3곳, 군창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초석과 남쪽의 성문터 등이 있습니다.

서해에서 금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적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사비성 외곽을 방어하는 거점이었으며, 백제 패망 이후에는 백제 부흥 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1. 고란사

 

고란사는 부소산 북쪽 낙화암 아래, 백마강변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부소산성에서 출발하여 40분 정도 걸어가거나, 구드래 선착장에서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가면 고란사 전착장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백제 아신왕(?~405) 때 혜인대사가 세웠다는 설과 백제 사비성이 함락되자 낙화암(타사암)에서 떨어져 목숨을 버린 궁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고려 현종 때 세웠다는 설이 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 산수도인 이윤영의 '고란사도'를 통해 옛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이며, 고란사가 세워지기 전에는 주위 경관이 멋져 백제 왕의 정자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고란사는 1500년 정도 된 천년고찰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며, 고란사 바로 위쪽으로 낙화암이 있고, 절 뒤의 바위틈에는 고란정이 있고, 그 위쪽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자라고 있어 고란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란사 약수터는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하려 마시기도 했고, 백제 왕은 매일 고란사 약수를 마셨다고 알려졌습니다.

고란약수를 한 잔 마시면 3년이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는데 백제 왕들이 고란약수로 건강을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부여 부소산성, 운치있는 천년고찰 고란사 가을 단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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