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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과 우도 풍경이 예쁜 바다전망 좋은 곳, 제주 종달리 전망대

by 해피이즈나우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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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과 우도 풍경이 예쁜 바다전망 좋은 곳, 제주 종달리 전망대

 

 

제주도 종달리 해안도로는 광치기 해변에서 시작하여 하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1km에 이르는 해안도로인데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보며 달리는 풍경이 장관이며, 특히 일출 명소로 알려진 해안도로이기도 합니다.

 

거기에다가 초여름이 되면 종달리 해안도로는 수국길로 변하면서 탐스러운 꽃의 잔치가 펼쳐지는 곳인데요.

제주도 여행을 하면 동생 집이 근처에 있어 매번 지나치기도 하고, 종달리 해안도로에 마련된 전망좋은 종달리 전망대가 있어 한 번씩은 꼭 들리는 곳입니다.

 

이번에도 종달리 전망대에 가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바라보고 왔습니다.

 

종달리 전망대는 종달리 해안도로의 가장 동쪽으로 튀어 나온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제주 올레길 1코스와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멀리 정면으로 보이는 섬이 우도입니다.

 

 

종달리 전망대 앞에 여러 대의 무료 주차장이 있고, 관람시간이나 휴무일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동쪽이라 일출도 멋진 곳이지만, 석양도 제법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도리와 종달리는 예부터 해녀들이 가장 많은 지역이고,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해안가에 연이어 불턱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제주도 해안도로 중에서 불턱이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인 듯합니다.

 

이곳의 불턱은 족은 영산이왓 불턱으로 동쪽으로 우도가 보이며 바닷가로 내리막 지형이 있고 작은 바위들이 산재한 모습입니다.

 

 

불턱은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거나 휴식을 하던 장소입니다,

그리고 물질에 대한 지식, 물질요령, 어장의 위치파악 등 물질작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전수하고 습득하기도 하는 곳이죠.

 

종달리 해안도로 산책로

자도 다니지만 산책길도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바다를 옆으로 두고 걷기에도 좋은 길입니다.

보통 걸음으로 종달리 해안도로를 3시간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한겨울에 피고 있는 꽃, 쑥부쟁이 같이 생겼는데 정확한 꽃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종달리 전망대 가는 길

 

바로 맞은편엔 소금바치 순이네와 그  뒤로 지미봉(지미오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금바치 순이네 돌문어볶음이 무척 맛있는 종달리 맛집이며, 제주도에 오면 꼭 한 번씩은 들러 돌문어 볶음으로 한 끼를 때우곤 하고요.

지미오름은 제주도 동쪽바다 전망과 성상일출봉, 우도를 한눈에 조망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소 경사가 심한 곳이지만 한 번 올라가보면 그 매력을 잊을 수가 없는 곳이랍니다.

 

제주 종달리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돌문어볶음 맛있어요

[전망좋은 제주오름] 지미봉 (지미오름)

 

낮은 구름이 가득 낀 흐린 날씨입니다.

 

이곳은 엉 불턱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종달리 전망대 옆에 있고, 자연불턱으로 염소머리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어 염소부리코지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자위 하부 동남쪽에 제주어로 '엉'이라 부르는 움푹 들어간 곳을 불턱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종달리 전망대

계단 몇 개만 올라가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니 잠깐 차에서 내려 구경하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

 

전망대에는 무료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산일출봉이 보이는 풍경

바다 위에 있는 섬같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는 우도 풍경

 

종달리 해안도로와 산책길, 그리고 소금바치 순이네 식당

 

날씨가 흐려도 전망은 멋지네요.

 

바람까지 불어서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360도 회전하며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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