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 6인 이하, 카페 식당10시까지 영업

거리두기 완화 - 6인 이하, 카페 식당 10시까지 영업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10만명을 넘어선 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9시'로 제한해 왔던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6인, 오후 10시'로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2월 19일부터 3.9 대선 후인 3월 13일까지 3주간 적용됩니다.

 

당초 8인, 오후 10시 안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행의 정점을 향해 가는 부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원제한은 그대로 둔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된 조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정안 주요내용

 

사적모임 인원제한 6명(유지, 접종여부 관계없음), 동거가족 예외 유지

식당, 카페 영업시간 밤 10시(1시간 연장)

1, 2, 3그룹 모두 10시까지 제한

기한 2/19(토)~3/13(일) 3주간

미접종자 식당과 카페 1인 예외 인정

청소년 방역패스 4월 1일(1개월 연기)

행사, 집회, 종교시설 현행유지

출입자 명부 의무화 중단

방역패스 운영 유지

 

이러한 거리두기 완화는 오미크론 정점이 2월 말 ~ 3월 초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 거리두기 조정을 위한 충분한 관찰기간 확보와 일시 완화 시 위기 발생 우려가 있어 일부분 소폭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수요위축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3개월째 이어가고 있고요.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 철폐와 손실보상금 지원 등에 관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세워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