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3년 만에 열리는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던 축제가 금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매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열리던 서울억새축제도 금년 10월, 3년 만에 재개한다는 소식이 있어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의 기사를 인용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억새축제는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 중 하늘공원에서 2002년부터 억새꽃이 피는 매년 가을철 10월에 시행하는 서울시의 축제인데요.

도심에서 즐기는 억새꽃과 핑크뮬리 풍경 그리고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좋은 한강뷰와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나들이 장소입니다.

 

 하늘공원의 서울억새출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서울시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하늘공원에서 제21회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매립지형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억새와 자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볼거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월드컵공원은 2002년 월드컵대회를 기념으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된 공원으로 2002년 5월에 개장을 했으며,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공원 등 5개로 이루어졌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에서 볼 때 난지도의 2개의 봉우리 가운데 왼쪽에 조성된 하늘공원은 초지식물과 나무를 심어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공원입니다.

억새를 주로 식재했고, 핑크뮬리, 댑싸리 등을 심어 가을철 서울억새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억새축제는 2002년 개장 당시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엔 개최되지 못했고, 2021년엔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습니다.

 

작년에는 온라인 축제 대신 출입을 허용해서 다녀오고 적은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영종도 나들이] 인천공항 하늘정원/하늘공원

 

이번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자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에서는 하얗게 넘실대는 억새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 당시 쓰레기와 함께 실려온 귀화식물을 심어 둔 귀화식물원, 가을철 완벽한 포토존이 되는 핑크뮬리, 아름다운 한강전망, 해질 무렵 일목과 석양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