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역, 한큐3번가 맛집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

오사카 우메다역, 한큐 3번가 맛집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

 

 

오사카여행 세 번째 날, 세 번째 도시인 고베를 다녀왔는데요.

한큐전철을 타고 우메다역에서 내려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고 싶어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서 우메다역 지하, 한큐 3번가 지하에 있는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를 발견하고 들어갔네요.

이름에서 알듯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탈리아 스트리트 음식전문점입니다.

 

우리나라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에 대한 후기 글이 거의 없어 한국인들 방문은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우메다역의 지하는 하나의 거대한 도시로 느껴질 만큼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를 모를 지경이더군요.

오사카 시내 여행하는 날 오사카 주유패스 교환하기 위해 30분 넘게 헤매기도 했던 곳입니다.

 

우메다역은 JR 오사카우메다역이 있고, 그 옆에 한큐백화점이, 그리고 그 옆에 한큐3번가가 자리하고 있으며, 니시우메다역, 히가시우메다역 등이 모두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는 한큐 3번가 남동쪽 지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2:00, 휴무일은 없습니다.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피자와 파스타, 스파게티, 바게트와 디저트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100~1500엔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 본점을 두고 있는 브랜드와 일본 엔텍(Entec Group)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2개가 검색됩니다.

일본 오사카이니 이스탄불은 아닌 듯하고, 일본 엔텍(Entec Group)에서 운영하는 지점으로 보이네요.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는 고베마늘이라는 업소로 199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2015년에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를 런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30종류 이상의 파스타 메뉴가 있고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한큐 3번가와 오사카 텐노지점, 고베점, 히로시마 LECT점 등 지점수는 많지 않네요.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 매장 모습

저녁 8시가 넘은 시간, 실내는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한가한 편입니다.

 

파스타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고, 파스타 전문점 답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지와 토마토로 만든 스파게티

 

그리고 피자까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생맥주도 빠질 수 없죠.

 

Pasta de Pasta(파스타 디 파스타)에서 먹은 음식

세 식구가 1인 1메뉴, 생맥주 2잔을 마셔 5,700엔을 지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매장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등으로 저녁을 해결했네요.

일본까지 와서 이태리 음식을 먹어 보다니...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고, 한국인들 입맛에 익숙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