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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여행

홍천 두촌면 3대째 막국수 맛집, 황토집

by 해피이즈나우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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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두촌면 3대째 막국수 맛집, 황토집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가는 길, 

국도 44번길 설악로를 따라가다가 홍천군 두촌면에 다다르니 3대째 막국수 황토집이 보이길래 들렀습니다.

 

3대째 운영하는 식당이라면 보고 말 것 없이 맛집이라는 생각에 들렀습니다.

 

44번 국도, 설악로에서 바라본 황토집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에 있는 식당인데요.

그러고 보니 홍천을 여행한 적이 없어 홍천군이란 지명도 낯설게 다가오네요.

 

 

 

황토집 영업시간은 09:00~19:00, 휴무일은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메뉴인 막국수를 비롯해 청국장과 촌두부, 보리밥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황토집은 한옥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앞 주차장도 제법 넓게 있네요.

 

황토집의 목련

이제 만개하고 있는데, 서울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피고 있습니다.

 

황토집 야외 테이블

 

황토집 내부 모습

 

직접 갈아 만드는 추어탕과 시래기 명태조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유명인들의 방문도 많은지 많은 사인이 거려 있습니다.

 

황토집 메뉴

 

시래기 명태조림 17,000원, 양푼이 보리비빔밥+청국장 10,000원

청국장 백반 10,000원, 추어탕 11,000원, 설렁탕 11,000원

막국수/온막국수 10,000원, 물/비빔냉면 12,000원

돼지수육 25,000원, 들기름 지짐두부 15,000원, 촌두부 11,000원, 감자부침 12,000원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데요.

우리 세 식구는 한 사람당 1메뉴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촌두부가 주문되어 본의 아니게 촌두부까지 먹게 됐습니다. ㅎㅎ

 

서빙하는 식당로봇

요즘 어지간한 식당에 가면 한 대씩은 보이네요.

 

실수로 아니 누른 적이 없었는데 눌러진(?) 촌두부

태블릿으로 주문할 때 잘 봐야겠어요. ㅎㅎ

 

그런데 주문한 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습니다.

신선하고 탱탱한 두부를 볶음김치와 함께 먹으니 무척 맛있더군요.

 

막걸리 안주 혹은 사이드로 시켜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강원도에 왔으니 막국수로!

3대째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해서 다소 기대했는데,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ㅠㅠ

그저 그런 소소한 막국수였습니다.

집사람이 주문한 청국광과 보리비빔밥

역시 그저 그런 보통의 맛입니다.

 

딸애가 주문한 설렁탕

맛은 보지 않았는데, 딸아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보통 여행을 가면 맛집을 찾아 들리는 편인데, 국도에 있고 3대째 운영하는 막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들어 갔는데요.

기대만큼은 못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먹을 만한 식당이었으니 참고하고 이용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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