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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by 해피이즈나우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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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감미롭다 제주라는 식당입니다.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감미롭다 제주는 유기농 채소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비건식당입니다.

지구와 건강을 생각하는 식단을 제공하고, 제로웨이스트와 노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식당이더군요.

 

시그니처 메뉴인 오곡연잎밥상은 재료소진으로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른 메뉴를 먹었는데 건강하고 식당이름처럼 감미로운 맛이 나는 찐 맛집이더군요.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감미롭다 제주는 서귀포시 호근동 막동산로 8-3에 위치하는데요.

사진에 있는 도로 안쪽 마을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역시 이 도로 쪽 골목에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요.

식당에선 CU편의점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건물이 감미롭다 제주입니다.

식당이 이쓸 곳 같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네요.

 

감미롭다 제주 영업시간은 08:30 ~ 16:00까지이며, 15:20까지 라스트 오더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입니다.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에는 마감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방문한 시간도 막 12시가 된 시간이었는데 오곡 연잎밥상이 품절되었을 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이더군요.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감미롭다 제주 입구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건물 자체가 작아서 내부엔 4인석 테이블이 2개 정도?

그리고 창가와 책장으로 일렬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꺼번에 15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식당인데 손님은 끊임없이 들어오더군요.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감미롭다 제주 메뉴

 

오곡 연잎 밥상(18,000원)

무농약 연잎에 싼 오곡 찰연밥과 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예약이 우선이인 메뉴입니다.

 

들깨 현미떡국(12,000원)

국내산 들깨가루와 수채 한방 채수 등으로 만든 현미떡국

 

현미 버섯 채소 비빔밥(10,000원)

국내산 유기농 현미밥에 무절임, 당근, 깻잎, 오이, 버섯볶음 등으로 만든 비빔밥

 

패소현미 떡볶이(12,000원)

버섯크림 현미리조또(16,000원)

현미면 간장기름국수(10,000원)

현미면 비빔국수(10,000원)

 

감미롭다 제주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는 100% 국내산입니다.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벽에 적혀 있는 글귀들만 봐도 감미롭다 제주의 식사는 건가안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현미국수는 조리시간이 10~15분 소요

모든 채소류는 국내산

모든 국물요리는 한방채수 사용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현미 채소버섯비빔밥

너무 이쁘고 정갈하게 나오네요.

 

맛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칠만 나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들깨 현미떡국

역시 정갈하게 한상으로 맛있는 떡국이더군요.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제가 주문한 현미면 비빔국수

밀가루가 아닌 현미면이라 다소 거친 면이지만, 적당한 간으로 맞춰진 수제 비빔소스가 무척 매력 있었습니다.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이미지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 먹었습니다.

 

감미롭다 제주는 건강한 식사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문하셔서 특별한 채식 한 끼를 경험해 보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서귀포 찾는다면 다시 식사하러 찾을 것 같은 곳인데요.

그땐 연잎밥을 사전에 예약해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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