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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영주맛집] 영주 문화의거리/365시장, 랜떡 떡볶이

by 해피이즈나우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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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맛집] 영주 문화의거리/365시장, 랜떡 떡볶이

 

 

영주호텔로 케이스 부띠크호텔을 정하고 야참도 먹을 겸 영주 문화의 거리와 영주 365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영주호텔, 케이스부띠크호텔 / 케이스비즈니스호텔 숙박후기

호텔로 가다가 문득 바라본 영주 문화의거리를 둘러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생활의 달인에 나와서 떡볶이 맛집으로 알려진 랜떡 떡볶이를 먹고 싶었습니다.

 

영주 문화의거리영주 365시장의 저녁풍경과 영주 랜떡 떡볶이 후기입니다.

 

영주 문화의 거리 모습인데요.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된 곳으로 더운 여름에 물안개를 뿌려주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영주 365시장 골목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30분에 500원으로 저렴합니다.

 

문화의거리 상가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영주365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무료주차권도 주어지는 듯합니다.

 

저녁 8시 정도 돌아다녔는데 겨울이고 밤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은 편이네요.

 

영주 문화의 거리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영주 시민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주의 중심지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주 문화의거리 중앙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이곳은 영주365시장 모습

영주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재래시장입니다.

 

 

밤이라 사람도 없고 닫은 가게가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시장 브랜드인 365가 365일 문을 여는 시장이라고 이해했는데 알고보니 영주시가 북위 36.5도에 위치해서 이런 명칭을 사용하고 잇답니다.

 

 

시장 입구에 귀여운 캐릭터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시장들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태라 다소 아쉬웠네요.

낮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시끌벅적하다고 하는데...

 

문화의 거리에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

 

나이키 매장과 2층에 설빙도 보이네요.

이곳엔 250여 개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주동 커피

 

아트뉴스라는 매장에서 딸아이 잠옷을 하나 구입했네요.

 

그리고 문화의거리와 영주365시장의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은 바로 영주 랜떡인데요.

 

 

바로 앞에 금강의 랜드로버 제화점이 있어서 '랜드로버 떡볶이'의 약자인 '랜떡'으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면서 고착화된 상호입니다.

단골손님들이 지어준 이름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오면서 더욱 알려져 문화의거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되었습니다.

벌써 30년이 다 돼간다고 하네요.

 

포장마차 2개가 나란히 랜떡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습니다.,

어느 집이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마다 더 맛있다는 집이 다른 듯합니다.

(결국 두 집 모두 맛있다는 의미인 듯)

 

이곳의 랜떡에 줄을 서서 먹는 걸 보니 이 집이 원조인 듯하네요.ㅎㅎ

평상시엔 제법 기다려야 맛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인기가 실감 납니다.

 

영주 랜떡 영업시간은 11:00~02:00

휴무일은 원조랜떡은 1,3째주 화요일, 랜떡은 2, 4째 주 수요일이라고.

 

가판대에 놓은 커다란 떡볶이 판에 먹음직스러운 떡볶이가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물은 없고 굵은 떡과 어묵, 양배추 정도가 전부인 듯하네요.

 

영주 랜떡은 인분으로 팔지 않고 개수로 팔고 있는 점도 특이했습니다.

 

떡볶이 3개에 1,000원, 1인분(떡 3, 어묵 3)은 2,000원

튀김 3개가 1,000원, 계란 1개 500원, 어묵 3개가 1,000원 등입니다.

 

가격까지 착하네요.

 

우리는 랜떡에서 떡볶이 2인분과 튀김 3개를 주문해서 숙소로 가져와 먹었습니다.

가래떡은 햅쌀만을 쓰고 있고, 매일 떡집에서 뽑아서 가져온다고 하네요.

 

가래떡 하나가 일반 떡볶이집에서 먹는 떡볶이 3개와 비슷한 사이즈이고, 어묵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칼칼한 맛, 양배추로 우러난 약간의 단맛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매력 있는 떡볶이입니다.

 

저녁은 영주 문화의거리 맞은편에 있는 나드리에서 쫄면과 돈가스를 배불리 먹은 뒤여서 배불렀지만 또 떡볶이와 치킨으로 배를 채우네요.ㅎㅎ

 

영주맛집, 나드리 쫄면 맛있네요

 

영주에 가면 나드리 쫄면과 랜떡 떡볶이는 꼭 먹고 와야 할 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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