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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 야경명소! 서울월드컵공원/뚝섬한강공원 태양광체험시설(솔라로드)

by 해피이즈나우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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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명소! 서울월드컵공원/뚝섬한강공원 태양광체험시설(솔라로드)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열대야까지 나타나진 않지만 역대 최고의 더위를 예상하는 금년 여름이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서울시는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이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서울의 해가 지면 더욱 빛나는 태양광 랜드마크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발전시설'인 '솔라스퀘어'와 '솔라로드'를 조성한 것입니다.

 

태양광 시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인데요.

서울 야경명소로 사랑받을 서울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의 솔라스퉤어와 솔라로드를 시민기자 김진홍의 기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태양의 도시, 서울'은 서울시의 핵심 에너지 정책입니다.

2022년까지 원전 1기 설비 용량에 해당하는 1GW의 태양열 발전설비 보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0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보급, 설치 가능한 모든 공공건물 부지에 태양광 보급, 시민 참여 확대, ‘태양의 도시, 서울’ 랜드마크 조성 등 여러 방법들을 통해 태양광 보급에 힘쓰고 있는데요.

올해도 신축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계를 의무화하고 가정용 미니 태양광 보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변북로 태양광 패널 보급과 경동시장 옥상에 친환경 태양광 설비 보급하고 있다네요.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체험시설은 서울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에 솔라스퀘어(Solar Square)와 뚝섬한강공원의 솔라로드(Solar Road)입니다.

 

서울월드컵공원 별자리 광장에 설치된 솔라스퀘어(Solar Square) 원형무대모습

광장 바닥에는 태양광과 LED 패널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솔라스퀘어는 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 패널을 매립한 지름 20m 규모의 원형무대입니다.

낮에 모은 태양광 에너지를 밤에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솔라스퀘어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보도블록형 패널을 사용한 점인데요.

 

 

무대 테두리에 태양광 보도블록 1,171장을, 중앙에는 LED 보도블록 2,457장을 설치해 패널 한 장당 11.4W의 에너지를 생산해 하루 59.7 kWh의 친환경 에너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면 솔라 스퀘어는 태양광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LED 영상이 나오면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영상은 일몰 후 하루 6회로, 한 회당 15분간 재생되고 한 회가 끝나면 15분 대기한 후 다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솔라스퀘어는 누구나 호기심있게 관심을 가지지만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폭발이라고 합니다.

태양과 지구, 달, 개기일식 등 우주의 모습이 특히 인기가 좋답니다.

이제 서울월드컵공원은 서울의 야경명소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우주의 모습 영상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이들 모습

 

기존엔 이름만 별자리광장이었는데 이제 제대로 된 별자리광장이 된 것 같습니다.

월드컵공원 인근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노을공원 , 문화비축기지 등을 방문 후 야간에 들러 멋진 솔라스퀘어를 보고 가면 좋겠습니다.

 

서울월드컵공원에 솔라 스퀘어가 들어섰다면 뚝섬한강공원엔 태양광 자전거도로인 솔라로드(Solar Roal)가 있습니다.

솔라로드는 수변무대 일대 자전거도로 250m 구간으로 태양광 보도블록 288장, 자전거도로 선을 따라 LED 보도블록 504장을 설치했습니다.

솔라로드에 태양열과 LED 보도블록을 매립해 야간에 자전거도로가 빛날 수 있게 만들어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솔라로드꿈의 도로라고 하죠?

태양광 패널로 이루어진 도로로 도로 위에 안내표지와 차선 등을 표시해주는 기능성 도로입니다.

아스팔트보다 무려 수명이 3배에 이르고, 도색작업이 필요 없으며, 여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게 녹일 수 있는 등 정말 말 그대로 꿈의 도로가 아닐 수가 없겠습니다.

 

솔라로드에 사용된 태양광 보도블록은 국내 업체가 개발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금형과 태양광 모듈을 일체화하여 IP68 등급의 방수성능과 보도블록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강도,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지금까지 뚝섬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공원 가로등에 의지했는데요.

솔라로드가 생기면 어두워서 발생하는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뚝섬한강공원은 신재생에너지 테마공원으로 꾸며진 서울시 대표 공원입니다.

태양광 그늘막,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상징 조형물 등 태양광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여기에 솔라 로드까지 생기면서 태양광 공원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꿈의 도로라고 하는 솔라로드

뚝섬한강공원의 솔라로드를 통해 태양광 블록시설의 발전량과 내구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태양광 도로 등의 시설을 통해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태양광 기술의 발전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언제가 될지 전국의 도로에 솔라로드가 깔리면 정말 멋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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