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양평동 중국음식 배달맛집, 봉명성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화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하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엔 집에서 밥 해 먹는 것도 힘들죠.
그러다보니 종종 배달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네요.ㅎㅎ
이번에 주문해서 먹은 건 영등포구 양평동 중국집, 봉명성이라는 곳입니다.
요기요에서 중국집을 검색하니 평점이 4.6점으로 제가 좋아하는 홍콩반점보다 높아서 주문했습니다.
영등포구 양평동 중국음식 맛집, 봉명성 배달후기입니다.
봉명성은 영등포구 양평동 1가, 양남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달전문집은 왠지 위생이 걱정되는데 봉명성은 홀에서 영업을 하고 배달도 하기 때문에 조금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명성 홀을 보니 넓고 좌석이 많아 각종 모임이나 회식, 가족모임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봉명성 메뉴 가격을 대충 살펴보니 짜장면 5,500원, 짬뽕 6,500원, 간짜장 6,500원, 세트(탕수육 소, 짜장 2)는 19,000원 등입니다.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해 보이네요.
세 식구가 먹기 위해 세트메뉴 1번과 짬뽕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바빠서 주문한 지 40분 정도 걸렸네요.
참고로 봉명성은 요기요에서 7,000원 이상이면 배달이 가능하고, 배달료가 추가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영등포에선 배달 맛집으로 평이 좋았습니다.
만두 서비스도 배달로 왔습니다.
주문한 양이 많아 만두에는 손이 안 가지네요.ㅎㅎ
본격적으로 식사할 시간
푸짐한 상차림
세트메뉴로 포함된 탕수육 소입니다.
고기가 얇고 바삭한 탕수육이라 맛있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소소~
소스를 붓고 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찍먹? 부먹?
물어보지도 않고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버리고 말았는데 딸아이가 핀잔을 주네요.ㅎㅎ
자기는 부먹보다 찍먹으로 먹고 싶었다며...
짬뽕은 그리 매콤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육수가 마음에 드는 맛입니다.
그리고 짜장면
짜장은 단짠단짠이 잘 어우러져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명성은 짬뽕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짜장, 짬뽕, 탕수육들 모두 맛있었네요.
특출 난 맛은 아니지만 보통사람들이 먹기에 무난할 정도이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 것 같네요.
이렇게 더운 날엔 배달음식을 한 번씩 주문해서 먹는 행복감에 빠져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화한강공원 장미원의 여름장미 (0) | 2020.08.08 |
---|---|
경의선 숲길, 경의선 책거리 풍경 (0) | 2020.07.29 |
장마 그친 여름날 맑은 안양천 풍경 (0) | 2020.07.25 |
한양도성 이야기 (2) | 2020.07.24 |
여의도 한강공원 배달존 안내 (0) | 2020.07.14 |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이봉창/윤봉길/백정기/안중근), 임정요인 묘역 (0) | 2020.07.10 |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정보 (0) | 2020.07.08 |
낙성대공원 나들이(주차장정보) (0) | 2020.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