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신도항/신도선착장 배시간표
영종도 삼목항에서 신도행 배를 타고 들어왔으면, 나갈 떼에는 신도항(신도선착장)에서 다시 표를 끊고 삼목항으로 나가야 합니다.
삼목항에서 출발한 배는 신도항에서 정차하고, 다시 장봉도로 향합니다.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코스 역시 장봉도에서 출발하여 신도선착장에 들렀다가 다시 영종도 삼목항으로 가는 식이죠.
신시모도 삼형제 섬의 여행의 시작지점이자 종점이기도 한 신도 선착장 풍경과 삼목항으로 가는 배 시간표를 공유하겠습니다.
신도선착장에 있는 신도바다역
이곳에서 매표를 하면 되는데요.
성인들의 경우 모두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신도항에서 삼목항으로 가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측의 빈 공간은 장봉도로 가는 차들이 서는 곳인데, 오후시간이라 장봉도로 들어가는 차들은 없네요.
신도항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여럿 보입니다.
신도항에서도 삼목항처럼 한림해운괴 세종해운 두 해운회사에서 운행 중에 있습니다.
삼목항에는 매표소가 따로 있는데 비해 신도항에서는 같은 곳에서 매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림해운에서 운행하는 삼목항행 배 시간표는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 21:50 등 7회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세종해운에서 운행하는 삼목항 행 배 시간표는 07:30부터 18:30까지 매시간 30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삼목항 여객운임은 일반여객 기준으로 대인은 2,000원, 초등생이하 어린이는 1,300원입니다.
한림해운은 어린이 요금이1,000원인데, 세종해운은 300원이 비싸네요.
차량 운임은 승용차 기준으로 10,000원입니다.
우리는 15:30 배인 세종해운의 표를 끊고 잠시 신도선착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신도 해변에 하얗게 깔린 갈매기들
평화스럽고 고요한 바다풍경이 멋집니다.
신도로 들어가는 도로 모습과 전방의 산은 구봉산이라고 하는데요.
구봉산에 올라가고 싶었으나 딸아이가 다리 아프다며 가지 말자는 말에 포기했네요.ㅎㅎ
신도항 안쪽으로 신도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총 1.65km로 25분 정도 소요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입구까지만 잠시 다녀왔습니다.
신도수변공원 진입로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나 보더라고요.
언제 봐도 멋진 바다풍경
날씨도 맑아서 눈이 호강스럽네요.
우리가 타고 갈 배인 줄 알았는데, 삼목항에서 오는 배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바다풍경을 보고가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 눈에 아른거립니다.
나중에는 정말 바다마을에 집을 구해서 살고 싶네요.
삼목행 배를 타고 출발하자 해안가에 하얗게 자리했던 갈매기떼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세 개의 섬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고, 멋진 바다를 실컷 볼 수 있어 좋았던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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