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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in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by 해피이즈나우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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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다릿돌전망대 (in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네 번째 정류장은 청사포에 있는 더릿돌전망대입니다.

 

부산 가볼만한 곳, 블루라인파크 바다보며 걸었어요

부산 청사포 풍경스케치

 

블루라인파크에 있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2017년 하반기에 완공된 전망대인데요.

부산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해상 스카이워크입니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송도스카이워크 이후)

 

푸른 바다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의 다릿돌 전망대는 청사포와 구덕포 사이의 돌출된 돌무덤을 들어내고 바다로 쭉 뻗은 해안 절벽 위에 우뚝 선  선 폭 3~11m, 길이 72.5m의 상판이 바다 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정비 관계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있는 전망을 볼 수 있었던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풍경을 담았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해운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구간 중 청사포~ 송정역 구간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청사포 건널목에서 송정 방면으로 조금 걸으면 나옵니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한다고 합니다.

돌(징검)다리를 뜻하는 것이죠.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는데,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해녀들의 주요 물질 장소이기도 합니다.

 

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정거장에서 조금 걸어가니 바다 위에 돌출된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다릿돌전망대 블루라인 정거장 모습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 바닥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09:00~18:00

입장료는 무료이며, 눈이나 비, 강풍이 불 때에는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쉽게도 전망대 구조물 정비를 해서 출입을 할 수 없더군요.

지금쯤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다릿돌전망대 포토존 모습

 

청사포 다릿돌 우체통

관광안내소에서 엽서(1,500원)를 구입해 적어 넣으면 6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들어가 보고 느린 우체통도 이용해 보고 싶네요.

 

아찔한 높이의 다릿돌전망대 모습

 

모처럼 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쉽기만 하네요.ㅜㅜ

 

하지만 입구에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바다는 실컷 볼 수 있습니다.

 

기장군 사랑산 쪽 풍경

 

너무나 깨끗한 청사포 바닷물 모습

 

갯바위에선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있네요.

 

예전부터 갯바위 낚시를 즐기러 청사포에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가을에는 고등어를 잡고자 하는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블루라인파크에 가지 않더라도 청사포에 가면 한번은 꼭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부산여행]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스카이캡슐(가격,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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