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니체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이용안내

김포 한강중앙공원에 나들이 가서 공원에 있는 금빛수로와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등을 구경했습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의 금빛수로는 이탈리아 베니스,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요.

원래 농수로가 있던 곳에 한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2.6km 구간만 금빛수로라고 명명을 한 곳입니다

이 금빛수로 양쪽에는 상가들이 들어섰고, 이곳을 라베니체 마치에비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포의 핫플로 자리하면서 낮이나 밤이나 젊은 연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빛수로에 보트를 타고 다니면서 이국적인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기도 합니다.

금빛수로 보트하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한강중앙공원 앞에 있는 금빛수로 보트하우스입니다.

그동안 썰렁했던 금빛수로에 보트가 다니기 시작한 건 작년 5월,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11월에 운영이 중지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방문했을 때에는 보트는 타지 못하고 산책만 하고 왔습니다.

김포시는 지난해 5월 22일에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보트하우스에서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개장식'을 개최하며 보트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금빛수로 수상레저 시설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타 지역에서도 이용객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중지되어 아쉽네요.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보트들로 성인 2명과 아이 1명이 탈 수 있는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 6대, 성인 6명이 탑승하는 패밀리보트 3대, 성인 2명이 탑승하는 페달보트 6대 등 총 15대를 갖추고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로 보입니다.

문보트는 누구나 쉽게 조종하며 전후좌우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다양한 빛을 연출하고, 블루투스를 연동하면 선체에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야간에 라베니체 야경을 보면서 수로를 따라다니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패밀리보트와 페달보트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어디 가고 안보입니다.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스상레저 이용안내

매표소 이용시간은 13:00 ~ 22:00이며, 휴무일은 없습니다.

보트는 30분간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짧아 아쉽네요.

금빛수로 수상레저기구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트 한 대 이용할 때 페달보트는 15,000원, 문보트는 20,000원, 패밀리보트는 25,000원입니다.

단체나 경로의 경우에는 각각 10,000원, 14,000원, 17,000원입니다.

겨울에는 금빛수로가 얼음이 얼기 때문에 보트 운영은 할 수가 없겠죠?

이때에는 금빛수로 썰매장(스케이트장)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및 성인이 3,000원, 경로 2,000원, 유아 및 어린이는 1,500원에 즐거운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는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이 중지된 상태이니, 차후 코로나가 누그러지면 전화(070-4242-0340/0342)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분양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겨울에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기는 사진입니다.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내부에는 카페와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영업을 하고 있네요.

이번에 가서 타보진 못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딸아이랑 저녁에 방문해서 문보트를 함께 타보고 싶네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