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라베니체에 있는 대만샌드위치 풍성호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금빛수로, 라베니체를 구경하러 왔다가, 2년 전 포항에서 맛있게 먹었던 대만샌드위치 전문점인 풍성호를 만났습니다.

새벽에 예천 처가에서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포항 풍성호였는데요.

배고픈 나머지 너무 맛있게 먹은 곳이라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베니체에 있는 풍성호 장기점을 보고, 점심을 먹어 배는 부르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햄치즈 샌드위치를 사서 먹었습니다.

풍성호 장기점은 라베니체 3차 111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빛수로 1교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네요.

영업시간은 평일엔 10:00~21:30, 주말엔 10:00~22:00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풍성호 앞에서 찍은 금빛수로의 라베니체 전경입니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풍성호 메뉴 및 가격

햄치즈 샌드위치 1,900원, 라즈베리 샌드위치 1,800원, 카야 샌드위치 1,900원

아메리카노가 1,900/2,400원, 카페라떼가 3,000/3,500원, 카페모카 3,500/4,000원

샌드위치 가격은 변함이 없는 것 같고, 음료 가격은 2~300원 정도 올랐습니다.

기타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3000~4000원대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2가지 종류의 수제 뚱카롱도 2,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바로 먹은 뒤라서 배는 부르지만, 예전에 먹었던 샌드위치가 반가워 햄치즈 샌드위치로 2개 사서 딸아이랑 하나씩 먹기로 했습니다.

성호야~~ 아침 먹었니?

유치원 생일잔치~ 색다른 거 없나?

김대리~~야유회 간식 부탁해!

나른한 업무회의~출출하지 않아?

이런 컨셉을 가지고 있는 대만샌드위치 프랜차이즈랍니다.

샌드위치에는 햄 석장과 가운데에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달달하면서 매혹적인 맛이라고 할까요.

여전히 그때 먹은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치즈와 무염 천연 버터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산 유기농 우유로 만들었다고 하고요.

저렴하지만 재료 하나하나 건강을 위해 신경쓰는 모습이네요.

샌드위치가 작아서 3개 정도는 먹어야 한 끼를 때울 수 있을 듯하고요.

간편하고 편리하게 간식으로 하나씩 먹으면 좋은 풍성호 대만 샌드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