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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예천여행]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by 휴식같은 친구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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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여행]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예천군은 경상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접하고 있습니다.

지형은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어 군의 북부는 높이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속되어 있고, 내성천이 흘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예천은 예로부터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인데, 예천의 물줄기는 모두 한 곳에서 만납니다.

안동댐에서 흘러내린 낙동강의 큰 흐름과 태백산 자락에서 발원한 내성천 그리고 충청북도 죽월산에서 시작된 금천이 이곳 풍양면 삼강리에서 만난답니다.

 

예천여행은 여러 번 다녀왔는데, 그동안 여행하면서 나름대로 예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선정해 봤습니다.

 

예천의 특산물에는 전국 최대 잠업단지가 있어 누에제품이 유명하고, 사과와 호도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지역과 달리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예천은 활의 고장이라 예천 세계활축제가 열리고 있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용궁순대축제, 낙동강 1300리길 마지막 남은 주막에서 열리는 삼강나루터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예천군에서 정한 예천 8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과 송림, 초간정 및 원림, 예천 용문사, 예천 곤충생태원, 석송령, 선몽대 등입니다.

 

나름대로 선정한 예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예천 10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룡포 전망대 회룡대와 장안사, 회룡포와 뿅뿅다리, 삼강문화단지와 삼강주막, 초간정 및 원림, 예천 용문사, 예천 곤충생태원, 예천천문우주센터, 용궁역과 용궁면 순대골목, 금당실 전통마을, 선몽대 등입니다.

 

1. 장안사와 회룡포 전망대 회룡대

 

천년고찰 예천 장안사는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비룡산에 있는 절로 신라 경덕왕 때 서기 759년 의상의 제자인 운명 대사가 창건한 절입니다.

예천 장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입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전국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금강산 장안사, 양산 장안사, 그리고 국토의 중간인 이곳 비룡산 장안사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장안사에서 회룡포를 고스란히 눈에 담기 위해 산길을 조금 올라가면 회룡포가 한눈에 들어오는 회룡대가 나옵니다.

 

회룡대가 있는 비룡산은 높이가 240미터에 불과하지만, 회룡포 방향으로 깎어지른 듯한 낭떠러지가 있어 제법 풍경이 멋진 곳입니다.

 

회룡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물돌이 마을입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서, 예천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주변에 장안사, 황목근, 용궁향교, 원산성,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회룡포 전망대에서 나와 직접 회룡포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요.

내성천을 건너는 뿅뿅다리가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회룡대 및 장안사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예천 가볼만한곳] 회룡포 전망대,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예천여행] 회룡포를 안은 천년사찰, 장안사

회룡포 전망대(회룡대) 가는 길, 예천 장안사의 안개낀 날 풍경

 

 

2. 회룡포와 뿅뿅다리

 

예천 회룡포는 2005년에 국가 명승 16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육지 속 섬마을로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루는 곳이죠.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1 뿅뿅다리와 제2 뿅뿅다리를 통해서 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회룡포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내성천을 건너는 외나무다리가 있었는데, 노후화되어 1997년에 강관과 철 발판을 이용해 다시 인도교를 놓은 것이 현재의 뿅뿅다리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회룡포는 원래 의성포로 불렸는데 이웃한 의성군에 속하는 지명으로 착각할 것을 우려해 회룡포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의성포의 유래는 곡류하는 내성천에 의해 지묘하게 이루어진 지형이 의로운 자연환경을 이루었다는 '의' 자 내성천의 '성' 자를 따서 의성이라 하였고, 삼면이 강변이나 개천에 끼어 있다 하여 물가를 의미하는 '포' 자를 합한 말입니다.

회룡포 마을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서 호수공원, 소나무숲, 자연체험학습공원, 매점과 카페 등도 들어서 있습니다.
2000년 KBS 인기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이며, 2009년도 KBS 1박2일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마을 한 바퀴를 산책하듯 둘러보면 좋은 곳이네요.

 

회룡포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예천여행] 뿅뽕다리와 회룡포 마을 풍경

 

 

3. 삼강문화단지와 삼강주막

 

낙동강 7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인 삼강주막1900년경에 지어진 주막으로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가져 건축역사 자료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서 희소가치가 큰 곳입니다.

 

삼강주막의 삼강 금천과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류한다는 의미로 낙동강을 건너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삼강나루터가 있던 곳입니다.

영남에서 한양으로 갈 때 문경새재를 넘기 전 한숨 돌리고 갈 수 있는 주막이었죠.

 

주막의 부엌에는 글자를 모르는 주모 할머니가 막걸리 주전자의 숫자를 벽면에 젓가락으로 금을 그어 표시한 외상 장부가 눈에 띕니다.

 

삼강주막 마을 건너편에는 최근에 새로 조성된 삼강문화단지가 있습니다.

삼강문화단지는 정부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광지로 최근에 조성되었습니다.

강문화전시관, 종합안내센터, 보부상문화체험장, 삼강나루 캠핑장,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삼강주막 외에 삼강문화단지가 조성되면서 근처에 볼거리가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삼강주막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예천여행]옛 주막의 추억, 삼강주막 / 삼강문화단지

 

 

 

4. 초간정 및 원림

 

초간정은 조선 선조 15년(1582)에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 선생이 세우고 심신을 수양하던 곳입니다.

권문해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으로 좌부승지·관찰사를 지내고 사간이 되었던 분인데요.

소수서원에서 이황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에 일가를 이루었고, 류성룡·김성일 등과 친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초간 현손이 1870년 중창한 것으로, 암반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초간정은 송림과 한데 어우러져 선비들의 무위자연사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정자는 용문면 원류마을 앞 굽이쳐 흐르는 계류 옆 암반 위에 막돌로 기단을 쌓고 지었습니다.

초간정의 특징은 누정이 주변의 원림과 조화를 이루며 지었다는 것입니다.

 

초간정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예천 가볼만한 곳, 초간정 (초간 권문해)

 

 

5. 예천 용문사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용문사는 870년(신라 경문왕 10년) 두운선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신라를 정벌하러 내려가다 이 사찰을 찾았으나 운무가 자욱하여 지척을 분간치 못했는데, 어디선가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하였다 하여 '용문사'라 불렸다고 전해집니다.

 

용문사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장대(보물 684호) 비롯하여 성보문화재 10여 점이 현존하며, 조선 숙종 때 목각탱화(보물 89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 쪽에 성보유물관(성보박물관)이 있는데요.

용문사 입장료나 주차료는 없으나 성보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보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30 ~ 17:30, 11~2월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연휴 

 주차장 무료

관람료(입장료) 성인 1,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군인은 500원

 

보물이 가득한 천년고찰, 예천 용문사(팔상탱, 윤장대, 교지, 대장전, 자운루)

 

 

6. 예천 곤충생태원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의 곤충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단순히 눈으로 보는 박물관이 아니라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생태체험관입니다.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매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이제는 전국적인 곤충생태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예천곤충생태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3~10월 09:00 ~ 18:00, 11~2월 19: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관람료 성인 5,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4,000원

모노레일 탑승권 성인 5,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4,000원(12~2월 미운행)

 주차장 무료

 

 

7.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천문우주센터는 508mm 대형 반사망원경과 다양한 천체관측장비, 4채널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우주영상실), 강당, 관측자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문대입니다.

 

대형 천체망원경을 갖춘 별 천문대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관측자 숙소 등이 있는데, 우주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들러보면 좋은 곳이랍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우주를 주제로 하는 천문우주캠프(65,000~115,000원),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우주드론캠프(12만~17만원),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는 가족캠프(3인 1실 16만원) 등이 있습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람안내

 

관람시간(스페이스타워) 10:00 ~ 18:00(17:00 입장마감), 야간 예약제로 천문대 운영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 당일 

관람료(입장료) 스페이스타워 체험권 6세~성인 8,000원, 야간 천문대 관측(우주영상실) 12,000원

 주차장 무료

 

 

8. 용궁역과 용궁면 순대골목 

 

용궁역은 경북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산양역과 개포역 사이에 있는 무인역입니다.

1928년에 개통해서 2008년에는 배치 간이역(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격하된 곳입니다.

 

용궁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토끼간빵입니다.

토끼간빵은 팥이 들어가 있고, 용왕님이 드실 간 대신에 통밀, 호두, 팥, 헛개나무 추출물들이 들어가 있는 빵 종류입니다.

국내산 통밀과 국내산 팥, 국내산 호두, 국내산 헛개나무 추출물이 100%입니다.

 

예천 용궁순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순대를 먹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매년 7월에는 예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한 용궁순대를 주제로 용궁순대축제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예천군 용궁면에 가면 용궁시장에 있는 단골식당을 주로 가는데요.

3대째 내려오면서 장사하는데, 잡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막이 일품입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온 순대국밥 맛집입니다.

 

[예천여행]예천 용궁역 풍경과 토끼간빵

예천맛집/용궁맛집, 용궁 단골식당 순대따로국밥

 

 

9. 금당실 전통마을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금당실 마을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안심할 수 있는 땅으로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십승지 중에 하나인 마을입니다.

금당(상금곡리와 하금곡리)과 맛질(제곡리, 대제리, 하학리)을 합치면 서울과 흡사하나 한강과 같은 큰 냇물이 없어 아쉬웠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금곡서원, 추원재 및 사당(민속자료 제82호), 반송재 고택 (문화재자료 262호), 사과당 고택(문화재 자료 337호) 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99칸 저택터가 남아 있으며, 마을 안길은 아름다운 돌담길로 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469호인 송림은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숲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금당실 마을에는 한옥체험관(11실)이 있어 예천 여행할 때 숙박하고 갈 수도 있습니다.

 

금당실마을은 마을이 들어설 때 밭이었는데, 밭에서 나온 돌들이 많아 그 돌들을 이용해서 돌담을 쌓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땅을 파면 돌이 엄청 많다고 하는데, 금당실마을에서는 돌담 복원사업을 통해 약 7km 이상의 돌담을 복원하고 담장 아래에는 백일홍, 맨드라미, 채송화 등을 심어 놓았습니다.  

 

 

금당실 전통마을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예천여행] 돌담길이 예쁜 십승지 전통마을, 예천 금당실마을

 

 

10. 선몽대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자인 우암 이열도가 1563년 건립하였으며,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노는 꿈을 꾸었다'라고 해서 '선몽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선몽대 대호 세 글자는 퇴계 이황의 친필입니다.

 

선몽대 숲은 뒤편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우리 선조들의 풍수사상이 깃들어 있는 숲입니다.

100~200년 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방풍림과 수구막 역할을 해왔다도 합니다.

 

선몽대 관람시간은 따로 없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장도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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