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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를 재배하는 오름, 목화오름 금오름으로 가는 신록남길에 작게 적힌 목화오름 입구라는 간판이 보이더군요.. 이곳에도 제주오름이 있나 싶어 잠시 들렀습니다.  [제주오름]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오름인 금오름(금악오름)  목화오름은 사유지로 보이고, 패션업계에서 모델까지 하던 30대 청년이 귀농해 목화농사를 짓고 있는 노지입니다.제주오름이라기엔 전혀 오름답지 않은 평평한 곳이라 제주오름은 아닌 것 같고 목화를 심는 농장이라는 의미로 그냥 목화오름이라고 명명한 것 같습니다.안덕면에 농업법인 목화오름을 설립해 패션 소품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목화오름은 이름처럼 오름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목화를 볼 수 있고, 삼나무로 둘러싸인 풍경과 인접한 곳엔 넓은 초지가 있어 그냥 잠시 들러 사진찍고 가도 좋은 곳입니다.  신록남길에서 금오.. 2025. 3. 20.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협재해수욕장 감성 여행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고 한다면 제주 올레길 14코스에 있는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일 것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도 이 두 해수욕장을 찾게 되었는데요.금능해수욕장을 지나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 금능해수욕장 풍경  협재해수욕장은 흰색의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사빈해안으로 검은색 현무암이 곳곳에 노출되어 서로 대조를 이루는 해변입니다.해안의 길이는 1,100여 미터이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일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또한 상가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해변이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는데요.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에메랄드빛 바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협재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하세요. 제주 올레길 14코스, 금능해수욕.. 2025. 3. 18.
애월 해안로 맛집, 바다전망 좋은 조각가 해물라면 바다보는날 해월해안로를 따라 달리다가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구엄리로 들어있습니다.시애월해안로는 애월항에서 하귀포구에 이르는 해안도로(약 10km)로 해안절경이 뛰어나 많이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인데요.구엄포구가 있는 구엄리는 애월해안로의 중간 정도에 있는 작은 포구입니다. 특히 구엄포구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돌염전인 구엄리 돌염전인 소금빌레가 있는 곳입니다.용암이 굳어져 깨진 넓은 현무암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칸마다 바닷물을 채운 후 말려 천일염을 생산했던 작은 염전입니다.  [애월해안로] 구엄포구와 구엄리 돌염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구엄리에 들러 조각가 해물라면 바다보는 날에 들렀습니다.바다전망을 보며 해물이 가득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출신 송훈셰프가 인정한 맛집이며, 사장님.. 2025. 3. 17.
양화대교 한강 전망 카페, 카페 진정성 이제 겨울이 완전히 갔나 봅니다.안양천 목동교에서 시작해 한강합수부를 지나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까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했습니다.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안양천과 한강공원엔 가족과 연인들이 무척 많이 나와 봄을 즐기고 있더군요.  봄이 오나 봄 - 안양천, 양 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산책  최근 한강 다리 위 한강전망 카페가 새로 리모델링 후 이따라 오픈했는데요.한남대교와 한강대교 한 곳씩, 양화대교 좌우 두 곳 등 총 4곳이 개장한 것입니다. 과거엔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 등으로 운영했으나 한강 다리 위에 있는 것 말고는 색다른 차이점이 없어 손님이 없어서 어느 순간 문을 닫았던 곳인데요.실내정원 콘셉트, 동양의 차와 서양의 커피를 접목한 분위기 등 색.. 2025. 3. 15.
[신창풍차해안도로] 싱게물공원(싱계물공원) 풍경 제주도의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서쪽 바다로 내려왔습니다.4km에 이르는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하연 신창등대와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하면서 달리면 힐링되는 제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 – 푸른 바다와 바람을 가르는 힐링 드라이브 코스 싱게물공원 앞 주차장에 주차한 후 바다목장 방향으로 산책한 후 다시 싱게물공원으로 돌아왔습니다.싱계물공원은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주변의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일몰 명소입니다. 싱게물공원 싱게물공원(신개물공원, 신계물공원)은 신창리 1322-1번지 일대 신창해안도로변 바닷가에 있으며, 사방으로 돌담을 둘러친 남탕과 여탕이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된 갯물이라는 의미로 신.. 2025. 3. 13.
한림읍 카페, 금오름 전망의 바이못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금오름(금악오름)은 제주도 서부 중산간 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인 곳인데요. 오름 정상부에 대형 원형 분화구가 있고, 분화구를 따라 한 바퀴 돌면서 바라보는 전경이 무척 아름다운 오름입니다.  [제주오름]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오름인 금오름(금악오름) 금오름에 다녀와서 커피 한잔이 생각나 금오름 뷰가 좋은 곳에 바이못이라는 카페가 있더군요. 금오름 입구에는 생이(새)가 잠시 먹고 갈 정도의 작은 연못인 생이못이 있는데요.과거 금오름을 오가던 사람들에게 목마름을 해결해 주던 곳이었고 금악마을 사람들의 식수로 사용했던 깨끗한 못인 것처럼 바이못은 옛 생이못처럼 금오름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목마름은 물론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카페라.. 2025. 3. 11.
[의왕 레일파크] 의왕 레일바이크 및 의왕 스카이레일 집라인 이용정보 봄이 시작하는 계절에 오랜만에 의왕 왕송호수를 방문했습니다.왕송호수 둘레길이 4.3km, 1시간 10분 정도 걸려 한 바퀴 걸었는데요. 날씨는 흐리지만 포근한 기온에 철새들과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무척 좋았습니다. 왕송호수 둘레길 한 바퀴, 철새와 호수 풍경이 아름다운 곳  왕송호수를 따라 철도박물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집라인,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캠핑장, 카페, 전망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레일바이크와 집라인 등 즐길거리도 많은 곳인데요.경기 의왕 레일파크의 의왕 레일바이크와 의왕 스카이레일 집라인 이용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의왕 레일파크 모습KTX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 2025. 3. 9.
의왕 왕송호수 전망 제일 좋은 카페, 카페 막시 오랜만에 의왕 왕송호수를 찾았습니다.날씨는 흐렸지만, 왕송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데에는 봄날씨처럼 포근했고, 철새와 호수를 바라보면서 걷기 무척 좋았습니다.  왕송호수 둘레길 한 바퀴, 철새와 호수 풍경이 아름다운 곳 왕송호수에 있는 카페들 중 바로 호숫가에 자리해 왕송호수 풍경이 제일 아름다운 카페 막시에서 차를 마셨는데요.왕송호수에 위치한 프리미엄 커피 & 디저트 전문 카페입니다. 왕송호수 캠핑장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카페 막시가 있는데요.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프리미엄 커피 & 디저트 전문 카페입니다. 왕송호수 둘레길 호숫가에서 바라본 카페 막시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2층과 3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 막시 영업시간은 10:00~22:00, 휴무일은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2025. 3. 7.
금연 처방전으로 금연 성공! 금연약 복용 12주 후기 지난 12월 오랜 세월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끊기로 했습니다.그동안 자발적 혹은 보건소 패치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여러 번의 금연시도를 했지만, 길게는 6개월, 짧게는 1주일 만에 도루아미타불이 되었죠, 이번엔 나이도 먹어가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의지를 다부지게 먹고 시작을 했는데요.예전처럼 의지와 보건소 패치에서 벗어나 금연병원 처방전을 통해 금연약을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연약을 먹으면서 금연을 시작했던 글을 지난 12월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금연약을 처방해 주는 병원찾는 방법, 주의사항, 부작용, 비용 등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금연 도전! 금연 병원(금연치료 의료기관 찾기) 당시 금연을 시도할 때 금연치료제(약) 복용 후기와 금연 성공담을 꼭 적겠다고 약속을 했는데요.오늘은 그 약속을 지키는 .. 2025. 3. 5.
[제주 도서관] 우당도서관 풍경 제주도에는 전. 대우그룹 회장이었던 김우중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있더군요.사라봉공원의 사라봉과 별도봉, 산지등대를 구경하러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우당도서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제주오름] 사라봉(사라오름) 야경 [제주오름] 바다전망이 예쁜 알오름과 별도봉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다전망, 제주 산지등대 풍경 우당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으로 사라봉공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1984년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그의 부친이자 제주도지사를 역임한 우당 김용하 선생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건물을 지어 제주시에 기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별도봉에 다녀오다가 잠시 들렀는데,월요일이라 도서관 이용은 못했지만, 정원과 구내식당 등을 둘러볼 수는 있었습니다. 사라봉공원, 사라봉으로 올라가는.. 2025. 3. 3.
[제주사찰] 사라봉공원의 보림사 풍경 제주시 사라봉공원에는 3개의 제주 오름이 있습니다.영주 10경 중 사봉낙조라 하여 일몰이 아름다운 사라봉과, 사라봉 옆에 작은 알오름과 전망좋은 별도봉이 있죠.[제주오름] 사라봉(사라오름) 야경 [제주오름] 바다전망이 예쁜 알오름과 별도봉 사라봉 가는 길목엔 아름다운 제주사찰, 보림사가 있습니다.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사라봉과 별도봉 가는 길에 잠시 들러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끼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라봉공원에 있는 보림사 보림사는 1957년 창건한 사찰로 사라봉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보림사에는 대웅전, 법당, 천왕문, 부도, 탑 등이 있죠. 제주도 보시의 길 제주도 불교성지 순례길로 절을 찾아 떠나는 길을 말하는데요.보림사가 있는 보시의 길은 9.9km의 3군간에 해.. 2025. 3. 1.
서귀포 서건도 전망대 가는 길 (제주도 모세의 기적)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을 조망할 수 있는 두머니물공원에서 서쪽으로 조금 이동했습니다.제주 올레길 7코스를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도 좋은 곳이더군요.  범섬 풍경이 예쁜 서귀포 해안도로의 두머니물공원  강정환해장성으로 이동하면 서건도가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제주도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곳으로, 물때에 따라서 바다로 가로막혀 있는 섬이 되었다가 육지로 연결되기도 하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섬입니다. 바다 갈라짐 현상 때 서건도에 오르면 서건도 전망대가 있는데, 섬에서 바라보는 육지와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데요.우리가 갔을 때에는 만수위라 들어가지는 못하고, 강정환해장성에서 사건도와 바다풍경만 잠시 보고 나왔습니다. 강정 환해장성 앞에서 바라본 서건도이곳에서 서건도까지 약 200여 미터 되는 .. 2025. 2. 27.
서귀포 비건(채식)식당, 감미롭다 제주 서귀포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감미롭다 제주라는 식당입니다.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감미롭다 제주는 유기농 채소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비건식당입니다.지구와 건강을 생각하는 식단을 제공하고, 제로웨이스트와 노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식당이더군요. 시그니처 메뉴인 오곡연잎밥상은 재료소진으로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른 메뉴를 먹었는데 건강하고 식당이름처럼 감미로운 맛이 나는 찐 맛집이더군요. 감미롭다 제주는 서귀포시 호근동 막동산로 8-3에 위치하는데요.사진에 있는 도로 안쪽 마을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역시 이 도로 쪽 골목에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요.식당에선 CU편의점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2025. 2. 25.
제주 산지등대 바다전망 카페, 물결카페 제주여행 이튿날 아침에 산책할 겸 찾은 곳은 산지등대. 산지등대는 1906년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설치된 등대이며, 바로 아래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제주 바다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에 자리한 등대입니다.제주도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얻게 되는 곳이랍니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다전망, 제주 산지등대 풍경  산지등대를 둘러본 후 등대 앞에 있는 카페물결이 있어서 모닝커피를 마셨습니다.산지등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물결은 제주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산지등대 카페, 물결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09:00~18:00(10~3월), 09:00~19:30(4~9월)휴무일은 없으며,주차장은 산지등대 입구에 하면 됩니다. 바다전망이 무척 예쁘다 보니 카페에 들리지 .. 2025. 2. 23.
[제주 야경명소] 밤이 더 아름다운 용연 구름다리 겨울에 제주도에 가면 아무래도 춥다 보니 움직이는 게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더욱이 밤이 되면 더욱더... 그래도 야경은 포기할 수 없겠죠?추우니까 시내와 가깝고 많이 걷지 않아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라고 하면 용연 구름다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 용연은 제주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한천이 바다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한 작은 연못인데요.용암이 흐르다가 굳으면서 오랜 시간 동안 침식을 거쳐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계곡을 가로지르게 설치한 다리가 용연 구름다리이며, 용연과 구름다리 주변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죠. 용연은 용두암 근처에 있어서 함께 둘러봐도 좋은 곳입니다. 용연구름다리 앞에 잠시 주차한 후 둘러봐도 좋은데요.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면 인근에 있는 용두암 공영..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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