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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행

당진 가볼만한 곳, 삽교호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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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가볼만한 곳, 삽교호 풍경

 

 

삽교호는 당진시 신평면과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우리나라 최대 간척지 담수호입니다.

 

1979년에 3.3km에 이르는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총저수량이 8,400만톤이며, 농공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본래 삽교천 주변은 평야와 건석지가 많아 농업용수가 부족했는데,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당진과 아산, 예산, 홍성 등의 4개 지역의 농경지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1983년 관광지로 지정되었고, 해안공원과 삽교호 놀이시설 , 삽교호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유람선 그리고 서해대교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횟집과 수산물시장도 갖추고 있어 당진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복잡한 삽교호 관광지를 벗어나 당진해양캠핑공원과 로드 1950 카페 주위에서 삽교호 풍경을 담았습니다.

 

당진해양캠핑공원에서 잠시 내려 삽교호 해양탐방로에서 삽교호를 담았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삽교호 바깥의 바다와 연결된 지역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삽교호 해양탐방로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 약 2.3km 구간이며,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편평한 길이라 남녀노소 부담없이 원하는 만큼 걸으면 좋은 산책로였습니다.

 

삽교호를 중심으로 해안 탐방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삽교호에서 볼만한 것으로는 조개 조형물, 망둥어 조형물, 삽교호 일몰, 삽교호 수변데크 등이 있습니다.

 

삽교천 방조제를 만듦으로써 서울과 당진의 육로를 40km나 단축하는 간접효과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서쪽엔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는 서해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매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이곳 삽교호는 차음이네요.

 

푸른 빛깔의 삽교호

 

당진시는 송악읍 신평면 음섬포구 일대에 친수공간 개발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인공호수 및 인공해변과 축제광장, 야외무대, 해넘이언덕, 친수조각공원, 바닥분수물놀이장, 캠핑장, 물놀이장, 해양박물관, 레저센터, 수상카페, 전망대 등의 해양레저 및 해양공원 관련 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관광지 개발을 하며 시작하는 단계라 완공된 후의 삽교호 주변이 궁금해집니다.

 

자동차로 조금 이동해서 삽교호에서 유명한 카페인 '로드 1950'에 왔습니다.

 

삽교호 해안 둘레길

눈이 내린지 좀 되었는데, 여전히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아직까지 산책로엔 눈이 남아 있습니다.

 

삽교호 해변에 자리한 로드 1950 카페

 

카페 규모가 정말 큰 브런치 카페로 손님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자리 잡으려고 한참을 기다려 브런치를 먹을 수 있었네요.

한 번쯤은 가볼만한 규모의 카페입니다.

 

삽교호 전망이 좋은 당진 카페, 로드 1950 카페(Road 1950)

 

푸른 망망대해 바다 같습니다.

 

서해대교가 보이고 그 너머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산업단지가 보입니다.

 

서해대교 주탑 모습

 

삽교호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평택호 해안산책로를 따라 조금 걸어 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삽교호 관광지입니다.

 

삽교호 관광지, 삽교호 놀이공원의 대관람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아산만 방조제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산만 방조제 안쪽은 또 다른 인공호수인 아산호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호수는 잔잔해서 강이나 바다를 보는 느낌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평화스럽고 고요한 풍경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 같거든요.

당진 가볼만한 곳, 수변데크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삽교호 전망의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관광지, 삽교호 관광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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