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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익선동 한옥마을 전망이 좋은 종로세무서 구내식당 혼밥

by 해피이즈나우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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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마을 전망이 좋은 종로세무서 구내식당 혼밥

 

 

종로세무서는 익선동 한옥마을에 있는 세무서인데요.
지난 2013년에 신청사를 준공하여 입주한 곳입니다.


8층 건물로 8층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직원은 물론 민원인과 일반인에게 개방된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기 위해 찾았는데요.


익선동에서 높은 전망이 가능한 곳이라 익선동 한옥마을 전망을 보며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좋은 곳입니다.

종로세무서 구내식당에서 혼밥 한 후기입니다.

 

종로세무서 모습

종로세무서는 종로구 낙원동이란 행정동이지만, 익선동 한옥마을 북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대부분 익선동의로 인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종로세무서 1층 로비

 


종로세무서 주차장은 민원인에 한해 1시간 이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업무시간인 09:00~18:00까지만 개방되며 오후 6시 이후엔 폐쇄된다고 합니다.

 

종로세무서 안내

1층에서 7층까지는 세무서로 이용하고 있고, 8층에 강당과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8층 종로세무서 구내식당은 외부인 고객 이용이 가능한데요.
이용시간은 12:00~13:00까지입니다.

 

8층 종로세무서 구내식당 미소나눔

 

구내식당 모습

오후 12시 반 정도 갔는데, 식당 이용 손님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적습니다.

 

지난주 종로세무서 구내식당 주간메뉴
한 끼 식사가격에 6,000원이다 보니 식사메뉴가 화려(?) 하진 않아 보입니다.

 

구내식당 미소나눔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키오스크를 통해서 식권(1매 6,000원)을 구입해야 합니다.

카드결제(삼성페이 등)로 할 수 있네요.

 

자율배식코너


식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라 반찬 등은 조금만 남아있습니다.
종류도 4가지 정도입니다.

 

지난 금요일 메뉴


김밥볶음밥에 어묵뭇국이 나왔고요.
반찬으로 국물떡볶이, 순대찜, 간장고추지, 배추김치 등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다소 부실해 보입니다.
이래서 손님이 많지 않나 봅니다.

 

종로세무서 구내식당은 8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 익선동 한올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 일대 모습


조선시대 한성부 중비 정선방에 속했던 지역으로 이 지역에 있었던  전계대원군의 사저 누동궁 익랑이 특이하게 생겨 '익랑골'이라 불리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종로진출을 본격화하자 이곳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서민들을 위해 누동궁 토지를 도시개발업자 정세권이 한옥단지로 만든 것이 지금의 100년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5~6년 전부터 익선동 한옥마을은 젊음의 공간으로 바뀌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시작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한옥거리 유래에는 정세권이 있다!

 

익선동 한옥마을에 자리한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좌)과 전방에는 종묘의 숲이 보입니다.

익선동 한옥마을 전망이 이렇게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은데 종로세무서 구내식당에서 볼 수 있어서 좋긴 하네요.
다소 부실하지만 저렴하게 혼밥 하기에도 좋은 구내식당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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