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공원 야경] 서울 남산타워(남산 서울타워) 가는 길

[서울 남산공원 야경]  서울 남산타워(남산 서울타워) 가는 길

 

 

지난 추석연휴에 남산 야경을 보기 위해 남산공원을 찾았습니다.

금년 한가위는 중간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어 6일이나 되는 긴 시간을 휴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연휴가 끝나 아쉽지만, 2년 후 추석은 10일의 긴 연휴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2025년 추석엔 중간에 임시공휴일이 하루 지정된다면 무려 10일의 연휴가 된다고 하는데요.
개천절과 주말, 추석연휴와 대체공휴일에 이어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가 7일이며, 여기에 금요일 하루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주말까지 무려 10일간의 연휴가 되는 것입니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걸어서 남산서울타워 가는 길에 서울 야경을 담았는데요.

날씨까지 맑아 너무 깨끗한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남산은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265.2m인 서울의 중심이 되는 산입니다.

조선시대 경복궁을 지을 당시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입니다.

 

남산의 동서북쪽의 사면 일대에는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이 설치되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으며, 자연학습장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산의 정상부에는 남산 서울타워가 있는데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산 서울타워의 정식 명칭은 'YTN서울타워'이며, 남산타워 또는 서울타워라고 약칭하기도 하는데요.

남산 서울타워의 높이는 탑신 135.7m와 철탑 101m를 합하여 236.7m이며, 남산의 해발고도 243m를 합하면 타워 정상의 해발고도는 479.7m에 달합니다.

 

남산공원 다산 정약용 선생 동상

 

남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남산을 오르면 20분이면도 도달합니다.

남산공원 주차장은 5분에 150원, 1시간에 1,800원입니다.

 

남산공원 입구부터 긴 차량으로 주차가 어려워 입구에 있는 용산도서관이 휴관이라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남산공원 주차장 앞에 있는 한양도성유적전시관

 

지난 2013~2014년에 발굴하면서 남산구간의 한양도성이 멸실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성벽이 발견되어 이를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1392~1910)의 도읍지였던 한성부(한양, 서울)의 경계를 표시하고 방어하기 위해 쌓았던 성곽으로 1396년 태조 이성계는 전국에서 20만명을 동원해 98일 만에 한양을 둘러싼 4개의 산(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능선과 그 사이 평지를 연결해 쌓은 성입니다.

 

한양도성유적전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휴관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유료 주차장 이용

 

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 보는 한양도성 이야기(남산공원)

 

조금만 걸어가면 서울 여의도 방향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왕산 아래 서대문구와 종로구 일대 야경

 

추석 다음날이라 둥글게 떠 오른 한가위 달

 

서울 도심 야경

남산 사울타워로 오르는 중간중간에 전망을 볼 수 있는 스폿이 있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남산공원 주차장, 서울시교육청 서울과학전시관과 한양도성유적전시관이 있는 야경

 

중간 정도 올라오니 남산서울타워 모습이 선명해집니다.

날씨가 깨끗해 미세먼지가 없어 남산서울타워 조명이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네요.

 

남산케이블카 남산 탑승장

 

명절연휴이기도 하고, 날씨도 선선해서 남산에 오르는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요.

케이블카 이용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걸 보니 케이블카를 타려면 30분~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겠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산풍경은 처음이었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이용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산 케이블카 요금과 주차장 안내

 

남산 봉수대

 

조선 시대 통신 제도의 하나인 봉수제의 종점인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산 봉수대는 당시 국방상 중요한 구실을 한 곳이죠.

 

남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서울남산타워는 본래 방송국의 전파송출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1969년 12월 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 등 3개 민영 방송국의 공동 투자로 착공하여 1971년 콘크리트 탑신과 공중선 철탑을 준공하였고, 1975년 8월에 전망대를 완공했습니다.

 

 

1980년 10월부터 서울타워라는 명칭으로 전망대를 일반에 공개했고, 이후 2000년 4월에 YTN이 인수하여 2005년 4월 타워층을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에 임대하였으며, 타워층은 전면 개보수 공사를 거쳐 2004년 12월에 N서울타워라는 명칭으로 재개장하였습니다.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와 할인 정보는 아래 글로 확인해 보세요.

3년 전 왕복 8,500원이던 가격이 지금은 14,000원으로 케이블카 요금이 엄청 올랐네요.

 

서울 남산타워(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및 할인, 주차장 정보

 

남산서울타워와 방송탑

점점 가을로 접어들면서 나무들 색도 변해가고 있네요.

 

밤에 남산을 찾은 시민들 정말 많네요.

 

맑은 날씨라 선명한 서울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산 사랑의 자물쇠 자판기

 

곳곳에 사랑의 자물쇠가 엄청 채워져 있네요.

 

여의도 방향 야경

 

잠실방향 야경

 

선선해진 날씨에 맑개 개인 날씨의 서울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