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5가지 성공법칙, 기버 1 (The Go Giver)
이번에 지인으로부터 책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밥 버그와 존 데이비드 만이 지은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5가지 법칙, 기버 1 (The Go Giver)라는 책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에게 얼마나 많은 가치를 주느냐, 그것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고, 나누고 베푸는 과정을 통해 더 큰 부와 성취를 이루게 된다는 내용의 책인데요.
성공으로 가는 확실한 방법은 타인에게 베푸는 것이다가 핵심인 책이죠.
기버(Giver)의 사전적 정의는 기부자, 증여자라는 의미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자를 의미하며, 말 그대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질적 혹은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5가지 성공법칙을 소설식 스토리로 전개해 나가는 기버 1 (The Go Giver)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5가지 법칙, 기버1(The Go Giver)
출판일 2020년 6월 29일 (초판 10쇄 발행)
지은이 밥 버그, 존 데이비드 만
옮긴이 안진환
페이지수 179
출판사 (주)콘첸츠그룹 포레스트
정가 25,000원
기부는 특정 일부분이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이 실천하고 있으며 단지 정도차이가 있을 뿐이며,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야말로 자연스럽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어 진정 행복해지는 필연적 성공을 이룬다고 주장한 분이 이렇게 또 있다는 걸 알게 된 책인데요.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200억원이라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재단법인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재호라는 분입니다.
재단을 통해 우리나라 주얼리산업의 생태계의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 구축은 물론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 명품브랜드에 대항하기 위해 브랜드 매니저를 양성하는 JBM 과정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지은 책 이름이 '필연적 부자'라는 책으로 기버1이라는 책과 일맥 상통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필연적 부자는 경험담을 위주로 에세이식 도서라면, 기버1은 경험담을 소설형식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신간도서] 이재호의 "필연적 부자", 부자되는법 서평
전 국민에게 무료로 메일을 사용하게 해 줬던 네이버와 다음, 무료로 문자를 사용하게 해 준 카카오, 무료 영상을 보게 준 유튜브, 기타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기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밥 버그와 존 데이비드만이 말하는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5가지 법칙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베푸는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만이 아니라 누구나가 타인에게 물질적인 것만이 아닌 정신적인 것을 주는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단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가치를 주느냐가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말을 합니다.
나눔과 베풂, 그 뒤에 따라오는 성공의 법칙을 훌륭하게 그려낸 뛰어난 작품이라고 스티븐 코비가 말할 정도입니다.
일반인들로서는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 평범한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주제인데요.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아가면 손해처럼 여겨지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부와 행복을 얻게 된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서 말한 필연적 부자라는 책을 쓴 이재호 님의 가치관을 그대로 갖고 있는 분이 또 있구나 싶었습니다.
기버1 책에 쏟아진 찬사들
거대한 생각을 담은 책,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베푸는 것이다.
내 삶을 크게 바꾸어준 책이다.
신뢰와 기여, 봉사, 성공, 풍요의 원리를 아름답게 조명한다.
5가지 성공법칙은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줄 것이다.
당신의 영혼을 어루만지고 심장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등등
회사에서 열심히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강의하는 교육자들, 아픈 환자를 위해 정성을 다해 치료하는 의사들
모든 사람들이 주는 행위를 하며 돈을 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본질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더 주는 삶을 살아간다면 부는 자연적으로 생기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져 필연적인 부를 이루는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기버1의 차례
에세이나 수필형식이 아니라 소설형식으로 이야기를 꾸려가며 5가지 성공법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버1의 주요 내용
성공을 꿈꾸며 달려온 야심 찬 젊은이 ‘조’는 3/4분기 매출 보고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분명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어쩐지 목표에서 더욱 멀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결정적 견인차가 될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올드맨’이라고 불리는 베일에 싸인 전설적인 컨설턴트 ‘핀다’를 찾아가게 된다.
적지 않은 수업료를 요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핀다는 조에게 자신을 위대한 성공으로 이끈 다섯 가지 법칙을 아무 대가 없이 일러준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유일한 원칙은 ‘주고, 주고, 또 주는 것’이었다.
핀다는 조가 ‘베풂의 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꺼이 줌으로써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른 사람들’을 차례로 그에게 소개한다.
조는 타인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성공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위하고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 더욱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기버1에서 말하는 5가지 성공법칙
1) 가치의 법칙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받는 대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타인의 이익을 중시한다면 자신의 이익 또한 존중받게 된다.
2) 보상의 법칙
당신의 수입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그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받는 보상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비례한다.
3) 영향력의 법칙
당신의 영향력은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돈이나 지위가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이 그것을 만들어 낸다.
4) 진실성의 법칙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 자신이다.
자기 자신에게 대하듯 진심을 다하면 연결성이라는 고리로 당신에게 돌아온다.
5) 수용의 법칙
효과적으로 '주는' 비결은 마음을 열고 기꺼이 '받는' 것이다.
기버(Giver)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만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기 자신도 일상에서 도움을 주는 행위를 하며 살아간다고 인식하고, 이를 더 확대하며 살아간다면 세상은 정말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남에게 주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남을 위해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이면 부는 자동적으로 생기게 마련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주는 삶을 실천해가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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