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주얼리데이 및 송년회 이모저모(성균관컨벤션웨딩홀)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주얼리데이 및 송년회 이모저모(성균관컨벤션웨딩홀)

 

 

2023년도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에 들어서서 곳곳에서 송년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주얼리산업 종사자들의 축제인 2023 주얼리데이 기념식과 송년회가 지난주 금요일에 귀금석보석단체장협의회와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주최로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18개 단체와 협회가 참석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주얼리 업계의 단체 송년회인 주얼리데이는 지난 몇 년간 진행되어 왔는데, 금년은 뜻깊은 소식에 특별하게 개최된 것 같습니다.

 

성균관 컨벤션웨딩홀, 스토리홀에서 개최된 2023 주얼리데이 기념식 및 송년회 모습을 담았습니다.

 

2023 주얼리데이 기념식 & 합동송년회는 사단법인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재단법인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를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얼리와 관련된 단체나 협회 등이 따로따로 실시하던 송년회를 하나로 합쳐 단합된 분위기의 업계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6시에 성균관 컨벤션웨딩홀 스토리홀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데이 비전보고와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뷔페 식사를 하면서 레크레이션 만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로구 구회의원인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의 축사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은 분이라고 합니다.

 

이날 주얼리데이 행사에는 종로구의회 의원 전원과 서울시 의회 의원 일부도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장인 곽상언 변호사도 참석을 했습니다.

이렇게 구의회와 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유는 종로구와 서울시에서의 주얼리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3년 전에 종로구에서는 종로구에 집중되어 있는 주얼리산업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고, 금년엔 서울시에서 귀금속, 보석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구의회와 시의회에서의 귀금속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의 통과는 귀금속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인데요.

앞으로 귀금속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귀금속산업 특화구역조성, 기반 시설 확충, 제품 관광 상품화, 전시회 및 박람회 개최, 홍보 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국회엔 현재 주얼리산업 진흥을 위한 법안이 상정돼 있는 상태입니다.

국회에서의 법안까지 통과한다면 주얼리산업은 당당하게 국가 산업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것이란 기대가 높은 상태인 듯합니다.

 

재단법인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테이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종로구 위원장의 축사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로 기사를 통해서만 보다가 실제 본 건 처음이네요.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기 때문에 이제 5개월 정도 남은 상태인데요.

역대 대통령을 세 번이나 배출(윤보선, 이명박, 노무현)한 정치 일번지답게 내년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스타 정치인들의 출마가 벌써부터 러쉬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하태경 의원, 한동훈 장관의 출마설과 함께 최재형 현 의원의 다툼이 예상되고, 야권에서는 곽상언 위원장과 임종석 의원의 종로출마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최자인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회장이면서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오효근 님의 주얼리데이 환영사와 2024 비전보고가 이어집니다.

 

성균관대학교 입구에 있는 성균관 컨벤션웨딩홀은 예식과 단체 행사를 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서울시장상 등 주얼리산업 종사자의 유공자 표창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만찬과 함께 장기자랑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습니다.

2023년도 모두 마무리 잘하시고, 주얼리산업과 더불어 희망찬 202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