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서평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서평

 

 

프로그래머(Programmer)는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 논리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테스트를 하는 등 일련의 작업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면서 고급 코딩 능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높은 대우를 받으며 미래 성장력이 있는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프로그래머라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런 좋은 프로그래밍 능력은 나름 프로그래머들의 노하우에 속하는 부분이라 쉽게 알 수 있지 않기도 합니다.

결국 프로그래밍을 자주 하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쌓는 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번에 한빛미디어의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이란 책이 나와 있길래 한빛미디어 서평단으로 신청해서 읽었습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이란 책은 프로그래밍 노하우라 할 수 있는 내용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삶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기본원칙을 A부터 Z까지 모두를 다루고 있더군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종종 '과연 내가 좋은 개발자일까?, 더 나은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방식으로 협업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등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빠르게 변하는 IT 분야만큼 프로그래밍 분야도 꾸준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은 이런 시장의 변화 속에서 개발자들의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출판일 2024년 4월 30일 
지은이 피트 구들리프(Pete Goodliffe)

옮긴이 최원재, 안재덕, 남윤화
출판사 한빛미디어
정가 30,000원

페이지수 512

 

저자인 피트 구들리프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가이며 작가이기도 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칼럼니스트입니다.

OS 개발부터 오디오 코덱,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임베디드 펌 웨어, iOS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야플리케이션 개발까지 특정 영역에 머물지 않고 전반적인 개발자의 길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은 '훌륭한 프로그래머 되는 법'의 개정판으로 나온 책인데요.

 

더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를 위해 15년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선배 개발자의 39가지 노하우를 모두 담았습니다.

코드 리뷰 및 작성 기술은 물론 자기 관리, 협업 방법 업무 처리까지 모두 다루며, 개발자로서의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조언들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더불어 현업에서 활약하는 국내 개발자 8인의 인터뷰를 특별 부록으로 담아 그들의 경험담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생각해 보기와 연습해 보기가 있어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 주는 내용이 있고, 쉬어가기에는 간단한 만화를 통해 각 장의 핵심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한 언어에 대한 것이라든가 특정한 분야에 대한 내용은 다루고 있지 않으면서 프로그래밍 작업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태도와 접근 방법 등 프로그래밍에 대한 포괄적인 노하우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에서는 가장 훌륭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술하고,

2부에서는 더 나은 프로그래밍 연습에 대해서 다룹니다.

3부에서는 개인적인 프로그래머 인생에 위대함을 심는 방법을,

4부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업무를 완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5부에서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의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국내 개발자 8인의 이야기를 싣고 있는데요.

프로그래머의 역할, 전략, 협업, 글로벌 리더십을 가진 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부가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은 개발자나 업계 전문가는 물론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신입 개발자에게도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창현코딩연구소 대표의 말처럼 주니어 프로그래머들에게는 지금보다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지침서 역할을, 시니어 프로그래머에게는 현재의 나를 리마인드 하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채워주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